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11장 1 – 13 기도를 가르치신 예수님과 간절한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smile 주 2025. 11. 15. 07:38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기도 수업

1 <주기도문>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을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와서 말했습니다.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준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십시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4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도 용서하여 주소서. 그리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5 <중단하지 말고 기도하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 한 사람에게 친구가 있어, 한밤중에 찾아와서 말했다. ‘친구, 내게 빵 세 개만 빌려 주게.

6 내 친구가 여행하여 내게로 왔는데 그에게 차려 줄 것이 하나도 없다네.’

7 그런 경우에, ‘나를 괴롭히지 말게! 문이 이미 잠겼고, 내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대에 누웠다네. 일어나서 자네에게 줄 수 없네하고 대답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친구라는 것만으로는 일어나 주지 않을지라도 끈질기게 조르기 때문에 일어나 필요한 만큼 줄 것이다.”

9 <구하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문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구하는 사람마다 받을 것이다.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문이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는데 생선을 주지 않고 뱀을 주겠느냐?

12 또 계란을 달라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하더라도 좋은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한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By2ueVxvI8U?si=_YbqJFCXzI_p-l9c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수직과 수평의 기도, 주기도문

예수님은 평소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 중 한 사람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이고 두 번째 부분은 우리의 필요를 위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기도해야 하고 그 다음에 우리의 필요와 용서,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십자가가 수직과 수평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우리의 기도 역시 하나님을 향한 수직과 이웃을 향한 수평의 내용을 모두 담아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주로 기도하는 시간과 내용은 무엇입니까?

주기도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간구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의 내용을 가르쳐 주신 후 기도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밤중에 찾아온 친구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끈질기게 기도해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사용된 동사는 현재형 명령법으로 계속되는 동작을 뜻합니다. , 예수님은 우리가 한 번만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간청하는 자녀들의 기도를 외면하지않으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기도의 무릎을 꿇는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오늘의 만나

근래 하나님께 계속 간구하고 있는 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를 하다가 포기한 적은 언제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나 베레아 지역에서 사역하시던 중 기록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순서대로 기록하면서, 예수님의 행동과 가르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정기적인 기도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세례 요한의 제자들도 기도를 배웠기에,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주님께 특별한 기도 양식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기도와는 다른, 예수님의 사역에 맞는 새 언약 백성의 기도 방식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기독교의 핵심인 주기도문을 가르치고, 하나님이 자녀들의 간구에 응답하신다는 확신을 주어 성령의 약속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1 1-13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고,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확신시켜 줍니다.

  • 1절: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후, 제자 중 한 명이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 2-4절: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가르치시며,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고 뜻이 이루어지길 구하며, 일용할 양식, 죄 사함, 시험에서의 보호를 간구하라고 하십니다.
  • 5-8절: 밤중에 친구에게 떡을 구하러 간 사람의 예를 통해,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결국 응답이 주어짐을 설명하십니다.
  • 9-10절: 예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는 반드시 받게 된다고 강조하십니다.
  • 11-13절: 악한 자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듯이,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기도의 본질과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기도의 대상을 하나님 아버지로 인식하고 그분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필요(일용할 양식, 죄 용서)를 솔직하게 아뢰는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한밤중의 친구 비유처럼, 우리는 끈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가장 큰 깨우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처럼 여기시며,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염려나 의심 없이 담대하게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구하고 찾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께서 친히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가 간절히 구할 때 성령으로 가장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간구가 응답될 것을 확신하며, 세상 염려에 갇히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주님의 얼굴을 찾도록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기도에 힘쓰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녀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