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13장 18 – 30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하나님 나라의 비밀과 좁은 문

smile 주 2025. 11. 27. 07: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18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으며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19 하나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밭에 가지고 가서 뿌린 겨자씨와 같다. 그 씨가 자라고 나무가 되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둥지를 틀었다.”

20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21 하나님 나라는 마치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이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세 말에 섞으니 전체가 부풀게 되었다.”

22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시던 중 각 도시와 마을을 두루 지나셨습니다.

23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25 일단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그가 대답할 것이다. ‘나는 너희가 도대체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모른다.’

26 그 때에 너희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님께서는 저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27 그러나 주인이 말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악을 행하는 자여, 썩 물러가거라!’

2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그리고 모든 예언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난 것을 볼 때에 너희가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29 사람들이 동서남북 사방으로부터 와서 하나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30 보아라.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사람도 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naOsAkLo4YY?si=vFHQ-wTiNHj3PPgV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 나라의 비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두 가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작은 겨자씨 한 알이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깃들이고, 가루 서 말 속에 누룩을 넣어 부풀게 한 것처럼 하나님 나라는 자라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겨자씨는 비록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나무가 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합니다. 누룩도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자루에 담긴 가루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그 시작이 미약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에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성장과 변화를 이루게 됩니다. 성도는 비록 하나님 나라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의 만나

복음을 전하다 낙심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낙심했을지라도 다시 시작할 일은 무엇입니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예수님이 각 성과 마을을 다니실 때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지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하며,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에서 쫓겨난 자들은 "우리가 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주는 우리의 길거리에서 가르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행악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천국으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27) 종교적인 열심이나 선행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길을 따르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구원 받기 원해도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좁은 문을 걸어가는 것이 나의 삶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방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시던 시기에 해당하며, 누가복음은 이방인 독자들에게 예수님의 인성과 구원 사역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 중이시며( 9:51 이후), 이 말씀은 회당에서 병자를 고치신 사건( 13:10-17) 직후에 이어집니다. 시대적으로는 유대인들이 하나님 나라를 이스라엘의 정치적 회복으로 이해하던 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외형은 작으나 내적으로 강력하게 성장하며(겨자씨와 누룩 비유), 궁극적으로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지만(좁은 문), 그 기회는 영원하지 않음을(주인이 문을 닫음) 가르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3 18-30절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구원의 초청, 그리고 구원받는 자의 최종적인 상태에 대해 가르칩니다.

  • 18-19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하시며, 작은 시작이지만 자라서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이들이 깃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 20-21절: 또 누룩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게 퍼지지만 결국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하십니다.
  • 22-24절: 예수님은 구원의 문이 좁으니 힘써 들어가라고 하시며, 많은 사람이 원해도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 25-27절: 주인이 문을 닫은 후에는 안에서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하며, 외면당하는 이들의 탄식을 경고하십니다.
  • 28-30절: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선지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있으나, 배척된 자들은 바깥에서 슬피 울 것이며,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될 것이라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 나라는 겉보기에 작고 미미하게 시작되지만, 반드시 성장하고 성취됩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선 회개와 순종의 좁은 문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진정한 관계없이는 외적 신앙행위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외적인 행위나 지식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와 믿음으로 좁은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지금은 문이 열려 있으나, 언젠가 닫힐 날이 오기에 오늘 순종하고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를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강력하고도 은밀한 성장의 역사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주님의 경고를 통해 구원의 소중함과 긴급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 땅의 헛된 욕심에 눈이 멀어 영원한 잔치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매 순간 주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좁은 문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고, 진정으로 주님을 아는 자로 살아가게 하셔서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은혜를 경험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하여 : 하나님 나라에 대한 두 가지 비유)

겨자씨 비유:

내용: 가장 작은 씨앗인 겨자씨가 자라 거대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드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되지만 점차 크게 성장하여 많은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합니다.

해석: 예수님의 생애처럼 처음에는 왜소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는 하나님 나라의 성장을 보여줍니다.

누룩 비유:

내용: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누룩을 넣어 전체가 부풀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도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전체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성장을 이룹니다.

해석: 보잘것없어 보이는 누룩이 가루 전체를 변화시키듯이, 하나님 나라도 조용하고 은밀하게 자라면서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역동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