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수난과 부활 예고
31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따로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인자에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조롱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며 침뱉음을 당할 것이다.
33 그리고 이방인들이 인자를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4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lwDcvJoT34M?si=6bec4R2CjF5Sxz-b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모든 성경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는데 이 장소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최종 목적지로 가시면서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된 모든 것이 자신에게 응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은 구약 전체를 가리킵니다.(눅24:25.27) 율법과 시편의 기록자인 모세와 다윗도 선지자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신약만이 아니라 구약의 초점 역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구속사적 성경 읽기) 예수님의 렌즈를 통해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구약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사건들은 무엇입니까?
구속사적 성경 읽기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듭니까?
모두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예수님은 성경의 모든 것이 자신에게 응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희롱과 능욕과 침 뱉음과 채찍질을 당한 뒤 죽임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이 모든 수난을 당하셨는데 이는 정신적인 수치와 육체적인 고통 모두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영적인 고통도 겪으셨습니다. 주님이 겪으신 정신적, 육체적, 영적 고통인 삼중 고난은 모두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다" (사 53:5)라고 성경에서 말씀하듯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삼중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만나
지금 내 삶의 고통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감당하신 고통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합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열두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예고하신 내용입니다. 시대적으로는 예수님의 공생애 후반부, 십자가 사건이 임박한 시점으로, 유대교 지도자들과의 갈등이 고조되던 때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갈릴리 사역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인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도중입니다. 예수님은 이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에 십자가를 지실 것을 아셨습니다. 성경적으로는 구약의 예언(이사야 53장 등)이 성취되는 과정이며, 예수님께서 이미 두 번(눅 9:22, 9:44) 예고하신 수난 예고 중 세 번째이자 가장 구체적인 예고입니다. 이 예고를 통해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겪을 충격과 혼란을 미리 준비시키고자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8장 31-34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과 부활을 구체적으로 예고하셨으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했음을 보여줍니다.
- 31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고 말씀하시며 수난이 예언의 성취임을 밝히십니다.
- 32절: 예수님은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과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당하며 죽임을 당할 것임을 구체적으로 예고하십니다.
- 33절: 죽임 당한 후 사흘 만에 살아나실 것, 즉 부활을 명확하게 선포하십니다.
- 34절: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추어졌으므로 그 말씀하신 바를 알지 못하였다고 기록하여, 인간적인 기대와 영적인 진리 사이의 간격을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과 인간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당할 고난과 죽음, 그리고 영광스러운 부활까지도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그 모든 일이 우연이 아니라 이미 구약 성경에 기록된 대로, 즉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 안에서 이루어질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제자들조차도 이 엄청난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눈이 메시아에 대한 세상적인 기대(정치적 해방)에 가려져, 고난을 통한 구원이라는 영적인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가장 중요한 진리라도 때로는 우리의 선입견과 세상적인 욕망 때문에 깨닫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고 순종하도록 겸손히 구해야 할 교훈을 얻습니다.
(오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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