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귀 새끼를 타시고 입성하시다
28 <왕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셨습니다.
29 올리브 산 근처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제자를 보내셨습니다.
30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그 곳에 들어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을 풀어 이리 끌고 오너라.
31 만일 누가 ‘왜 나귀를 푸시오?’ 하고 묻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라고 말하여라.”
32 보냄을 받은 제자들이 가 보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귀 새끼를 발견했습니다.
33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자, 주인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나귀 새끼를 푸시오?”
34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35 제자들이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나귀의 등에 펴고 예수님을 태웠습니다.
36 예수님께서 가실 때에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 길에 펼쳤습니다.
37 예수님께서 올리브 산 비탈길 가까이 오셨을 때, 모든 제자들이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여러 가지 기적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38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에게 복이 있다. 하늘에는 평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
39 그러자 사람들 사이에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4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YFofrEz4u-c?si=V8L1OokHRqgTCT3I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거의 도착하셨을 때 제자 둘을 보내서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고 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는데 이는 구약의 예언이 성취되는 장면입니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 9:9). 예수님은 이 땅에 왕으로 오시되 백성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신 겸손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렇게 자신을
낮추셨듯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자 죄인이었던 우리도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겸손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환영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가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향한 제자들의 환호성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 깊은 곳에는 예수님을 향한 시기와 질투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라고 대답함으로써 당신을 찬양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고 마땅히 해야 할 바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조롱하고 위협할지라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합니다.
오늘의 만나
세상에서 예배자의 삶을 살다가 핍박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사건을 다룹니다. 지리적으로는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떠나 감람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이르러 제자들을 보내시고,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을 앞둔 시점으로, 많은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 때였습니다. 이 사건은 구약의 예언, 특히 스가랴 9장 9절("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의 성취로서, 예수님께서 단순한 선지자가 아닌 왕(메시아)으로 오심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성경적인 배경을 가집니다. 그러나 이 환영은 곧이어 일어날 예수님의 수난과 대조를 이룹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19장 28–40절은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며 백성들의 환영을 받으시는 사건을 기록합니다.
- 28-34절: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 감람산 근처 벳바게와 베다니에서 두 제자에게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풀어 오라고 명령하셨고, 제자들은 명하신 대로 주인의 허락을 받고 나귀 새끼를 끌고 왔습니다.
- 35-38절: 제자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님을 태워 드리자, 따르던 무리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펴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그들이 감람산 내리막길에 이르렀을 때, 모든 무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라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 39-40절: 무리 중에 있던 바리새인 몇몇이 예수님께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요구했으나, 예수님께서는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고 대답하시며 자신이 왕이심을 선포하는 이들의 찬양이 합당함을 확증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과 통치에 대한 명확한 교훈을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까지도 당신의 말씀으로 사용하시며, 모든 피조물 위에 주권자로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주의 쓰심을 위해 존재함을 깨닫고, 우리의 삶과 소유 역시 주님께 기꺼이 내어드려야 합니다. 또한, 무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찬양할 때 종교 지도자들이 반대했지만, 예수님은 진정한 찬양은 억지로 막을 수 없으며 만약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이라도 소리 지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핍박이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고백하고 찬양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어야 함을 깨우쳐 줍니다. 우리 역시 삶 속에서 믿음으로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분을 향한 찬양을 멈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저희의 삶 가운데 왕으로 오셔서 영원한 구원과 평화를 선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귀 새끼까지도 주님의 뜻대로 쓰신 것처럼, 저희의 모든 것, 심지어 저희의 작은 능력까지도 주님께서 쓰시도록 기꺼이 내어드리게 하시옵소서. 바리새인들의 반대 속에서도 진정한 찬양을 받으신 주님처럼,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방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저희의 구원자와 왕으로 높여 찬양하며 살게 깨우쳐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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