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11장 1 – 9 메롬 물가에서 거둔 승리와 전적인 순종

smile 주 2026. 1. 25. 07:08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나안 북방을 취하다

1 <북쪽 왕들을 물리쳐 이김> 하솔 왕 야빈은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2 야빈은 북쪽 산지의 왕들과 긴네롯 남쪽에 있는 아라바와 평지에 있는 왕들에게도 사람을 보냈습니다. 또 그는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에게도 사람을 보냈습니다.

3 야빈은 동쪽과 서쪽에 있는 가나안 왕들에게도 사람을 보냈고 산지에 사는 아모리 사람, 헷 사람, 브리스 사람, 산지의 여부스 사람과 미스바 지역의 헤르몬 산 아래에 사는 히위 사람에게도 사람을 보냈습니다.

4 그리하여 이 왕들의 군대가 모였는데, 그 군인과 말과 전차의 수가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마치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군대가 모였습니다.

5 이 왕들은 모두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우기 위해 메롬 물가에 모여서 한 곳에 진을 쳤습니다.

6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내일 이맘때에 그들 모두를 이스라엘 앞에서 죽일 것이다. 너는 그들이 가진 말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그들이 소유한 모든 전차를 불에 태워라.”

7 여호수아와 그의 모든 군대는 메롬 물가에 있는 적군을 갑자기 공격하였습니다.

8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적군을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과 동쪽의 미스바 골짜기까지 뒤쫓아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쳐죽였습니다.

9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적이 가진 말들의 다리를 부러뜨렸으며 그들의 전차를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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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성도를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가나안 남방에 있는 도시들이 여호수아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가나안 북방에 있는 하솔 왕 야빈이 들었습니다. 그는 북방 도시들의 왕들을 규합하여 연합군을 조직하고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메롬 물가에 진을 쳤습니다. 하솔 왕 야빈은 태양과 달, 우박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도 이스라엘을 대적했습니다. 과거에 애굽 왕 바로가 열 가지 하나님의 재앙이 거듭될수록 더욱 마음이 강퍅해진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강력할수록 대적들은 더욱 마음을 굳게 합니다. 성도는 교회를 향한 세상의 도전이 계속되며 갈수록 강력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영적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방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날 교회를 향한 원수 마귀의 강력한 무기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말라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북방 도시들도 이스라엘에게 넘겨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가나안 군대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수아는 메롬 물가에 진 친 가나안 군대를 습격하여 몰살시키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사릅니다. 고대 사회에서 말과 병거의 숫자는 한 나라의 군사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가나안을 온전히 정복해야 할 이스라엘에게는 말과 병거가 절대적으로 필요했지만, 하나님은 그것들을 포기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갖추기 원하지만, 과감히 포기해야 할 세상의 힘은 무엇입니까?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성도가 누리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점령 중 북부 지역 정복 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남부 연합군을 격파한 후, 북부 하솔 왕 야빈이 주도하여 가나안 전역의 민족(가나안, 아모리, , 브리스, 여부스, 히위 족속)이 연합하여 메롬 물가에 집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맞이한 가장 거대한 위기였습니다. 성경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병거와 군대 앞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신앙의 시험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넘겨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병거와 말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승리를 이루심을 보여 주십니다.

 

(오늘 본문 요약)

여호수아 11 1-9절은 북부 연합군의 위협에 맞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승리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1-5절: 하솔 왕 야빈이 주변 민족들을 소집하여 해변의 모래알같이 많은 군대와 말, 병거를 이끌고 메롬 물가에 진을 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합니다.
  • 6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며, 내일 이맘때에 그들을 몰살시키고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사르라고 명령하십니다.
  • 7-9절: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하여 승리하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말 뒷발의 힘줄을 끊으며 병거를 불살라 철저히 순종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세상의 힘이 아무리 압도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그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적들은 해변의 모래처럼 많고 철병거를 가졌으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이미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또한 승리 후 말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태우라는 명령은, 눈에 보이는 강력한 무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 앞에서 인간적인 수단을 축적하기보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는 것이 참된 승리의 비결입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의 거대한 대적 앞에서도 두려움을 거두시고 앞서 싸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해변의 모래처럼 우리를 에워쌀 때에도, 이미 승리를 약속하시고 평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가진 병거와 마병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눈앞의 유혹과 세상의 힘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요새임을 고백하며 담대히 승리하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사른 이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탈취한 말의 뒷발 힘줄을 끊고 병거를 불태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당시 말과 병거는 오늘날의 탱크나 최신 화력과 같은 강력한 군사 자산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파괴하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군사력이라는 '눈에 보이는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그들의 진정한 힘과 도움으로 삼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신명기 17장의 '왕 된 자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는 율법의 실천이기도 합니다.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하솔 왕 야빈과 하솔 성읍)

하솔은 당시 가나안 북부의 가장 강력한 도시국가로, 전략적 요충지이자 정치적 중심지였습니다. 성경과 고고학 자료에 따르면 하솔은 넓은 면적과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 왕 야빈은 북부 지역의 주도자 역할을 했으며, 여러 왕들을 규합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이 중요한 중심지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의 손에 넘기셨다는 것은 가나안 전쟁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고, 하나님의 주권적 승리를 선포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