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무엘과 이스라엘
3 사무엘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여러분 가운데 있는 이방신들과 아스다롯 우상을 없애 버려야 하오. 여러분은 온전히 여호와께 자신을 바치고 여호와만을 섬겨야 하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해 주실 것이오.”
4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들을 없애 버리고 오직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
5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이시오. 여러분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드리겠소.”
6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땅에서 물을 길어 내어 여호와 앞에 부었습니다. 그들은 그 날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우리는 여호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7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 모여 있다는 이야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올라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했습니다.
8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여호와께 기도드리는 일을 멈추지 마시오.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해 달라고 하시오.”
9 사무엘은 어린 양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통째로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쳤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10 사무엘이 태워 드리는 제물인 번제물을 바치고 있는 동안, 블레셋 사람들은 점점 가까이 왔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블레셋 사람들을 향하여 큰 천둥 소리를 내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리를 듣고 놀라,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이겼습니다.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달려나가 블레셋 사람들의 뒤를 쫓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벧갈까지 뒤쫓으면서 블레셋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참된 회개는 입술의 회개가 아니며, 참된 회개는 죄에서 돌아서는 것이며, 죄와 타협하며 걸어가던 걸음을 돌이켜 다시는 그 길을 걷지 않는 것입니다.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세상을 향하던 시선을 하나님을 향한 시선으로 옮기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오자 그들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으로 블레셋을 이깁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하여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내 삶 속에 있는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제하여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게 하시고, 이 시간 내 안에 있는 모든 죄를 끊어내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 마음과 시선을 고정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연단받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할 준비가 되자 사무엘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회개를 요청하셨듯이, 오늘 저희에게도 회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그들에게 가장 먼저 회복된 것이 예배였듯이 저희의 삶의 예배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이 친히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일들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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