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27장 5

사도행전 27장 38 – 44 변하는 상황, 불변하는 말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풍랑으로 배가 깨어지다38 사람들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나서 식량을 바다에 던져 배를 가볍게 했습니다.39 파선> 날이 밝았습니다. 사람들은 그 곳이 어느 땅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의 눈에 모래밭이 있는 항만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배를 모래밭에 대기로 작정하였습니다.40 그들은 닻줄을 끊어서 닻을 바다에 내버리는 동시에 키를 묶은 밧줄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앞 돛을 올려서 바람을 타고 해안 쪽으로 배를 몰았습니다.41 그러나 배는 두 물살이 만나는 곳에 들어가 모래톱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뱃머리는 꼼짝도 하지 않고, 배 뒤쪽은 거센 파도에 부딪혀 깨어졌습니다.42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 도망칠까봐, 그들을 죽이려고 계획을 짰습니다.43 그러나 백..

사도행전 27장 27 – 37 진정한 영적 지도력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이 사람들을 안심시키다(2)27 십사 일 되던 밤에 우리는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였습니다. 한밤중에 선원들은 우리가 어떤 섬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28 그래서 물 깊이를 재어 보니 약 40미터였고, 조금 더 가서 다시 재어 보니 이번에는 약 30미터였습니다.29 우리는 혹시 암초에 걸리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어 닻 네 개를 물에 던져 놓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30 그런데 선원 몇 사람이 배에서 빠져나갈 속셈으로 배 앞쪽에 닻을 더 내린다는 구실로 거룻배를 물에 내렸습니다.31 그러자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 사람들이 배에 남아 있지 않으면 당신들마저 구조되지 못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32 그래서 군인들이 밧줄을 끊어서 거룻배를 떼어 버렸습니다.33 날이 ..

사도행전 27장 20 – 26 폭풍 중에도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이 사람들을 안심시키다(1)20 우리는 며칠째 해도 보지 못했고 별도 보지 못했습니다. 바람은 계속해서 거세게 불어왔습니다. 결국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을 모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21 사람들이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바울이 일어나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크레타 섬을 떠나지 말자고 한 말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그랬다면 이런 손해를 입지 않았을 것이고 물건을 잃어버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22 하지만 여러분, 이제 제가 권합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이 배만 잃을 뿐 여러분 중에는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23 지난 밤에 나의 주님이요,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나타나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24 ‘바울아, 두려워..

사도행전 27장 9 – 19 폭풍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유라굴로 광풍을 만나다9 시간을 많이 빼앗긴 데다가 이미 금식 기간도 지나 더 이상 항해하는 것이 위험했으므로 바울이 그들에게 충고했습니다.10 “여러분, 계속해서 항해를 하다가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와 짐만 손실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도 잃게 될 것입니다.”11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을 듣기보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12 그 항구는 겨울을 보내기에는 적당하지 못한 항구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부분 그 곳을 떠나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보내고 싶어했습니다. 뵈닉스는 크레타 섬에 있는 항구 도시인데 남서쪽과 북서쪽을 향해 위치한 곳이었습니다.13 폭풍> 마침 남쪽에서 순풍이 불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자기들의 계획대로 되리라고 생각했습니..

사도행전 27장 1 – 8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다1 우리가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기로 결정되자, 그들은 황제 부대 소속 율리오라는 백부장에게 바울과 다른 죄수들을 넘겨 주었습니다.2 우리는 아드라뭇데노에서 온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그 배는 아시아 지방의 여러 항구를 거쳐 가는 배였습니다. 데살로니가 출신의 마케도니아 사람인 아리스다고가 우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3 이튿날, 우리는 시돈에 도착했습니다. 율리오는 바울에게 매우 친절했습니다. 그는 바울이 자유롭게 친구들에게 갈 수 있게 해 주었고, 그들이 바울에게 쓸 것을 줄 수 있게 하였습니다.4 시돈을 떠나 항해를 계속하려고 했을 때, 맞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키프로스 섬에 바짝 붙어 항해해야 했습니다.5 우리는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앞 바다를 가로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