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므낫세에 대한 심판 메시지
10 여호와께서 그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런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는 그전의 아모리 사람들보다 더 악한 일을 저질렀다. 그는 또 유다 백성들이 우상 섬기는 죄를 짓도록 만들었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큰 재앙을 내리겠다. 누구든지 그 재앙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무서워서 벌벌 떨게 될 것이다.
13 내가 사마리아와 아합의 집안에 벌을 내렸던 것처럼 예루살렘에도 벌을 내리겠다. 사람이 접시를 닦아 엎어 놓듯 내가 예루살렘을 말끔히 씻어 버리겠다.
14 또 내가 준 땅에서 살아남은 내 백성을 내쫓아서 원수에게 넘겨주겠다. 그들은 원수들로부터 모두 빼앗기고 도적질 당할 것이다.
15 그들의 조상이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까지 내 백성은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여 나를 분노하게 했다.”
16 므낫세는 유다 백성들이 죄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습니다. 더구나 므낫세는 죄 없는 사람을 많이 죽여 예루살렘을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피로 가득 채웠습니다.
17 므낫세가 행한, 다른 모든 일과 저지른 죄는 유다 왕들의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8 므낫세가 죽어 그의 왕궁 정원, 곧 웃사의 정원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므낫세의 아들 아몬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므낫세가 이방 민족보다 약하다는 최악의 평가를 내리십니다. 므낫세는 왕으로서 책임을 멀리하여 남유다 전체를 범죄 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원수에게 넘겨 완전히 쓸어버리겠다는 엄중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남유다에 대한 심판은 세상의 죄를 향한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예표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엄정한 공의를 위해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 죄로 오염된 세상에 완전한 멸망의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죄짓는 것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의 신앙에 대해 내리시는 평가는 어떠할 것 같습니까?
기록되고 있는 죄과
므낫세의 죄는 성경에 기록되어 후대에 영원히 남겨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가장 악한 왕으로 기억됩니다. 우리의 행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사람들이 짓는 죄는 비록 성경에 기록되지 않아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기록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가릴 수는 있어도 하나님께는 숨길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 심판대 앞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낭독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만이 그 기록을 지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모든 죄가 기록되는 하나님 나라의 책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예수님의 보혈을 생각하며 드릴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심리학 용어 중에 ‘다이애나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1997년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을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의학계에 보고되었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영국의 우울증 환자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억눌렀던 가슴의 상처와 아픔이 뜨거운 눈물과 함께 자기도 모르게 터져 나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눈물은 기도의 단짝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눈물의 사람입니다. 기도의 자리는 눈물의 자리입니다. 기도하며 흘린 눈물에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보입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눈물의 간구는 하나님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상한 언어로 가득한 핏기 없는 기도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는 내 영혼의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뜨거운 눈물의 기도인 줄로 믿습니다. 혹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눈물이 사라지고 있는 분이 계세요?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 앞에서 더 이상 흘릴 눈물마저 없는 분이 계세요? 특별히,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해 민족의 지도자를 위한 눈물의 기도가 회복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므낫세의 죄악은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성경기자는 오늘의 본문 11절 말씀에서, 므낫세가 ‘아모리 사람’ 보다 더 악했다고 고발합니다. 아모리 사람은 가나안 민족 가운데 하나로 우상숭배를 일삼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모리 민족보다 하나님의 백성인 남유다가 더 악했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남유다 왕이 이 죄를 앞장서서 짓고 있었던 것입니다. 왕은 한 나라의 리더입니다. 리더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리더는 롤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왕은 백성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기자는 9절 말씀에서 남유다가 므낫세의 꾐에 넘어갔다고 악평합니다.
만약 므낫세가 영적으로 깨어있었다면 어떴을까요? 아니 므낫세가 깨어 있지 못해도 그를 위해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하나님이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므낫세를 돌이키시지 않았을까요?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해야 할 4가지가 있습니다.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그런데 여기에 성도들에게는 한가지 의무가 추가됩니다.
바로 기도의 의무입니다. 국민은 국가의 리더를 위해 반드시 기도해야 합니다.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이 시간 여러분을 도전하기 원합니다. 국가의 리더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또한, 가장을 위해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가장은 가정의 선장입니다.
아버지가 영과 육이 거룩하고 흠이 없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축복을 가감 없이 흘려보낼 수 있도록 기도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러할 때, 리더를 위해 눈물의 기도를 통해 우리 가정과 이 민족이 든든히 세워질 줄로 믿습니다. 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과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특별히, 리더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정과 나라가 믿음으로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ymTEDLH8Z3c?si=PNKO4rr5Pyq8PJ3Q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므낫세와 백성의 죄악으로 인하여 심판을 내리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로 예루살렘에 베푸시겠다는 말씀은 앗수르를 통하여 유다를 징벌 하시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같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씻어 버리시겠다는 엄중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남유다에 대한 심판은 세상의 죄를 향한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예표 합니다. 므낫세의 죄는 성경에 기록되어 후대에 영원히 남겨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가장 악한 왕으로 기억됩니다. 하나님께서 므낫세의 죄악만으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 것이 아니라 출애굽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가증한 배역죄로 인하여 심판을 내리심을 본문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예언대로 실행이 되었으며, 므낫세가 죽고 그 아들 아몬이 대신해서 유다 왕이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아합이 행한 죄는 그 생명력이 참으로 길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자손 므낫세는 아합의 정치를 본받게 되고 우상숭배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큰 화를 자초하게 됩니다.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을 즐기게 되어 있어, 우리가 힘써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의 본성은 악한 것을 추구하게 됨을 봅니다. 이러한 모습은 세상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집안에 속한 므낫세도 이러한 죄에 빠진 모습을 봅니다. 오늘 사람들이 짓는 죄는 비록 성경에 기록되지 않아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기록되고 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지은 죄를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가릴 수는 있어도 하나님께는 숨길 수 없음을 마음깊이 새깁니다.
(오늘의 기도)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서 덤으로 주신 15년의 삶을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자기의 뜻대로 살아간 결과, 그 자신은 물론 아들 므낫세와 손자와 유다 백성들 전체가 망하게 되는 모습을 오늘 봅니다. 역사의 배후에서 간섭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오래 참으시며,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시고 또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들을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대로, 세상을 위한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십시오. 우리들이 어떤 방향으로 신앙의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지, 항상 말씀으로 인도받기 원합니다. 그래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주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해 주십시오.지나 온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음을 깨달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아버지께 감사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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