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2. 열왕기하 묵상노트(완료)

열왕기하 22장 1 – 7 신실한 빛의 자녀가 되라

smile 주 2023. 12. 18. 08:25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요시아의 등장

1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여덟 살이었습니다. 그는 삼십일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여디다인데 보스갓 사람 아다야의 딸입니다.

2 요시야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습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했던 대로 행하였으며 나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3 요시야가 왕으로 있은 지 십팔 년째 되던 해에 므술람의 손자요, 아살리야의 아들인 왕의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으로 보냈습니다. 요시야가 말했습니다.

4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시오. 가서 문지기들이 백성에게서 모은 돈, 곧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져온 돈을 계산하라고 하시오.

5 그리고 그 돈을 성전 수리하는 일을 감독하는 사람들에게 주어 성전에서 부서진 곳을 고치도록 하시오.

6 곧 목수와 돌 쌓는 사람과 미장이에게 주게 하시오. 그리고 그 돈으로 성전을 수리하는 데에 필요한 나무와 돌을 사들이게 하시오.

7 그러나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보고하게 할 필요는 없소. 왜냐하면 그들이 정직하게 일하고 있기 때문이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빛의 자녀가 되는 성도

영적으로 큰 침체기를 맞은 남유다에 요시야가 등장함으로 회복의 등불이 켜집니다. 요시야는 아버지 아몬과는 달리 선왕의 죄를 답습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남유다를 회복시킬 요시야의 탄생은 300여 년 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었을 때에 이미 예언된 일이었습니다(왕상 13:2). 하나님이 어두운 세상을 위해 빛의 자녀를 예비해 두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혼탁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5:13-14). 우리는 하나님께 귀한 일꾼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상 가운데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이 시대가 어두운 시대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무엇입니까?

 

신실한 자에게 보내시는 동역자

요시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성전 보수 진행을 맡깁니다. 사반과 그의 자손은 모두 남유다 최후의 날에도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사 람들이었습니다(렘 26:24,29:3). 그리고 요시야는 성전 수리를 맡 은 감독자와 작업자들에게 회계 보고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정직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요시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하는 자녀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좋은 동역자를 보내 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다 보면 주님이 보내 주신 신실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사역을 진행할 때 동역자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의 믿음의 동역자를 위해 하나님께 드릴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남유다의 20명의 왕 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2명이 있습니다.

바로, 히스기야와 요시야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기록합니다.

그의 종교개혁의 특징은 크게 2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로, 요시야의 개혁은 평범한 일상을 통한 꾸준한 개혁이었습니다.

요시야는 16대 왕으로서 8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므낫세와 아버지 아몬은 최악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여 나라를 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었습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에 어린아이 요시야가 왕이 된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 2절 말씀은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평가합니다.

요시야는 다윗의 길로 행합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닙니다. 그는 꾸준히 개혁하였습니다.

역대하 34장을 보면 그는 왕이 된지 12년 되던 해에 이미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우상들로 더러워진 예루살렘을 정화하기 위해 각종 우상을 재거합니다.

우리 인생의 렌즈입니다. 꿈이라는 렌즈로 인생을 바라볼 때, 인생의 가치가 드러납니다.

꿈이라는 렌즈에 비친 현재의 가치는 미래입니다. 꿈으로 현재 속에 감춰진 미래는 선명해집니다.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길 소망합니다.

어린 요시야가 일상 속에서 꾸준히 개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비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그의 비젼이 되었기 때문에 그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로, 요시야의 개혁은 말씀 중심의 회개에서 출발했습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 책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율법을 낭독하자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율법책은 종교개혁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단호하고 철저한 종교개혁이 진행됩니다. 성전에만 국한되던 개혁이 유다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지적하시는 죄가 있다면, 내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진실하게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통해 내가 속한 공동체도 변화시키실 줄로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혁신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조물주께서 한낱 피조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의 죄를 대신한다? 이것은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파격적인 생각입니다. 복음은 온 인류를 혁신의 길로 인도합니다.

복음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혁신합니다. 복음은 절망에서 소망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고 오는 모든 세대 가운데 구원이라는 그 누구도 생각한 적 없는 혁신의 길을 열었습니다. 복음은 완전합니다. 복음은 어떠한 부작용도 없습니다.

복음은 죄악의 바이러스를 완전 박멸합니다.

복음은 지옥을 향해 치닫던 내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복음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바라기는 복음을 붙들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요시야처럼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복음을 붙들고 매 순간 믿음으로 승리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Jr04_Wa6_Fs?si=FqQ_SKa8Bz5eImY5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영적으로 큰 침체기를 맞은 남유다에 요시야가 등장함으로 회복의 등불이 켜집니다. 유다 왕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한 신실한 왕으로, 8세에 왕이 되어 31년간 예루살렘을 다스렸습니다. 요시야는 왕이 된 지 18년째 되던 해에 서기관 사반에게 성전 보수 진행을 맡깁니다. 사반과 그의 자손은 모두 남유다 최후의 날에도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렘 26:24,29:3). 그리고 요시야는 성전 수리를 맡 은 감독자와 작업자들에게 회계 보고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정직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요시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남유다를 회복시킬 요시야의 탄생은 300여 년 전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었을 때에 이미 예언된 일이었습니다(왕상 13:2). 요시야는 비록 8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바른 영적인 예배자로 바르게 세워지도록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혼탁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5:13-14). 우리는 하나님께 귀한 일꾼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상 가운데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들의 하루를 살아가는데 힘의 원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상황과 환경을 넘어서는 믿음의 사람 요시아 왕 같은 민족의 지도자를 이 땅에 주시고,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도 요시야 왕처럼 참된 믿음을 갖는 자가 되게 하시고, 바른 지도자와 거짓 지도자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참된 믿음을 잘 지키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