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27. 다니엘 묵상노트

다니엘 2장 14 – 24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라

smile 주 2024. 1. 16. 07:0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해결사를 자처한 다니엘

14 다니엘은 지혜자들을 죽이려고 나온 왕의 경호대장 아리옥에게 조심스러우면서도 지혜롭게 물어보았습니다.

15 “왜 왕이 그런 끔찍한 명령을 내리셨습니까?” 그러자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16 다니엘이 왕을 찾아가서 조금 더 시간을 주면 그 꿈과 그 뜻을 풀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17 그리고 다니엘은 자기 집으로 돌아와서 그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18 그러자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 비밀을 알려 주심으로 바빌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지 않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19 그날 밤에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그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20 다니엘은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의 것이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21 하나님은 때와 계절을 바꾸시고 왕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신다. 지혜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시고 총명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신다.

22 깊이 감추어진 비밀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감추인 것을 아시며 빛으로 둘러싸여 계신 분이다.

23 내 조상의 하나님, 주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는 제게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주시고 왕의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주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24 <다니엘이 꿈을 풀다> 그런 후에 다니엘은 바빌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라는 왕의 명령을 받았던 아리옥을 찾아갔습니다. 다니엘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바빌론의 지혜자들을 죽이지 마십시오. 나를 왕에게 데려다주시면,왕의 꿈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지혜로운 입술을 사모하라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에 있는 모든 지혜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하달하자 근위대장 아리옥이 그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다니엘은 그에게 무슨 일로 그렇게 급히 움직이는지 물었습니다. 사실 아리옥은 다니엘을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물었기 때문입니다 (14). 지혜로운 말은 상대방의 급하거나 노여운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생명을 살립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25:11)라는 말씀을 기억함으로 하나님께 지혜로운 입술을 갖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나는 상대방이 성을 낼 때 어떻게 대처합니까?

지혜롭게 말하는 사람에게 있는 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라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느부갓네살이 꾼 꿈의 내용과 의미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은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자연만물과 모든 국가의 흥망성쇠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자는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우연처럼 보이는 사건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한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 본문말씀은 한 가지 동사가 반복됩니다. ‘구하다라는 동사인데요.

첫째로, 16절에서 다니엘이 왕에게 시간을 구했습니다.

다음으로 18절 말씀에서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하나님께 구하라고 권면합니다.

16절에서 다니엘은 왕에게 시간을 구했습니다.

다니엘이 구한 시간은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이었습니다.

인간의 계획을 짤 시간, 인간의 노력으로 살 길을 여는 시간, 도망갈 시간, 요행을 부리는 시간이 아닙니다.

오직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을 구했습니다.

다음으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18절입니다.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그 친구들이 구했던 응답의 대상은 하나님이었고,

이유는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니엘은 그 구하는 대상에 따라 요청하는 바가 달랐습니다.

왕에게는 시간을 구했고 하나님께는 생명을 구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다니엘의 분명한 신앙을 발견합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그는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했기에 그는 자신의 목숨을 느부갓네살 왕에게 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누구에게 구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에게 무엇을 구할지 그 대상과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지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했기에 그는 느부갓네살에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여러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내 모든 소망을 걸고 구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목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 구할 것을 분명히 알아 이 시대의 다니엘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결국,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 앞에 섭니다.

지금 다니엘이 선 자리는 죽음의 자리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자신의 꿈을 해석하지 못하는 신하들을 죽인 자리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지혜자들의 죽음의 자리, 심판의 자리로 다니엘은 나아갑니다.

이것은 객기가 아닙니다. 교만함도 아닙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 응답을 붙잡고 나아갈 때 다니엘이 나아간 그 자리는 더 이상 죽음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다니엘은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졌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지셨던 십자가는 죄와 형벌의 대명사입니다.

끔찍하고 잔인하며, 십자가의 자리는 곧 죽음의 자리입니다.

그 십자가에 달려야 할 죄인은 예수님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십자가를 대신 지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자리로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셨습니다.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오직 죽음과 멸망일 뿐이라고 여겼지만, 예수님은 3일 만에 부활, 승천, 승리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는, 생명을 살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십자가는 죽음과 형벌의 아이콘이 아닙니다.

사람을 구원하고 살리는 생명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의 눈에 죽음의 자리처럼 보여도

그곳에 주님과 동행하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생명의 자리가 될 줄로 믿습니다.

고난의 순간에 늘 하나님과 동행하세요.

하나님과 동행하실 때 우리는 일상 속에서 십자가의 은혜로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도 다니엘처럼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구하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우리 인생의 죽음은 떠나가고 생명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jByoBj77piA?si=IgS4UM603gV2nlsX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에 있는 모든 지혜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하달하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왕궁에서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갈 때에 다니엘이 그에게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다니엘은 그에게 무슨 일로 그렇게 급히 움직이는지 묻자, 아리옥은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다니엘이 왕에게 찾아가서 생각할 시간을 주시면 꿈의 해석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이 세 친구들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느부갓네살이 꾼 꿈의 내용과 의미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은 하나님을 찬송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자연만물과 모든 국가의 흥망성쇠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우리는 삶의 위기가 올 때 어떻게 그 위기를 가장 첫 번째 무엇을 행합니까? 다니엘은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당한 문제를 하나님 앞에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간절한 기도에 대하여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날밤에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환상을 통하여 그 비밀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항상 먼저 하나님 앞에 내가 당한 어려움을 내어 놓고 해결함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온 세상의 지혜와 능력의 주인이시며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다니엘의 모습을 봅니다. 모든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으며,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뜻밖의 고난과 위기를 주신 것은 우리를 죽게 하기 위함이 아니요,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찾게 하기 위함인 줄로 믿습니다. 모든 문제 앞에서 그것을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간구하여 답을 얻는 복된 인생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