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3장 31 - 36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

smile 주 2024. 4. 12. 03:44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늘로부터 오신 예수님

31 <하늘에서 오신 분> “위로부터 오신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 분이다. 땅으로부터 온 사람은 땅에 속하여, 땅의 일을 말한다. 그러나 하늘로부터 오신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 분이다.

32 그분은 그가 보고 들었던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3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이 참되신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34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에게 성령을 한없이 주셨다.

35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그의 손에 맡기셨다.

36 아들을 믿는 사람은 영생이 있지만, 아들을 거역하는 사람은 생명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그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것이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예수님은 삼위 하나님이시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위로부터 오셨으며 만물 위에 계신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신성, 즉 하나님 되심을 강조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처럼 여인의 몸을 통해 이 땅에 태어나셨기에 육신을 지닌 사람이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님은 우리처럼 만들어진 존재가 아닌, 이 땅에 태어나시기 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만물을 다스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뜻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권세와 뜻을 가지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은 언제부터 존재하신 분입니까?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뜻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참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난다

성부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셔서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는 뜻으로, 사람의 영생 역시 예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지만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믿음이 없는 자'에게 영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 영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믿음과 순종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로 믿는 자는 예수님께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하고 온전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신앙이 있다고 말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오늘 예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변화된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삼위일체는 기독교에서 아주 중요한 교리입니다. 삼위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렇게 세분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일체는 이 세 분이 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삼위일체는 세분 하나님이 계신데 본질상 한 분이라는 뜻이에요. 이것은 우리의 이성으로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경 전체를 보면 세 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세 분 하나님이 본질상 한 분이시라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어요.

 

오늘 본문도 삼위일체의 개념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별히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요한은 예수님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본래 하늘에 계셨던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31절입니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요한은 예수님을 위로부터 오시는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만물 위에 계신 분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이 위로부터 오셨고 만물 위에 계신 분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만 본질상 하늘에 속한 분이며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강조하는 것이죠.

 

삼위일체에서 일체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34절은 삼위일체에서 삼위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따로 계신 분이라는 뜻이죠.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과는 별도로 계신 분이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요한은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다고 했는데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각각 존재하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삼위 하나님께서는 각각 존재하십니다. 하지만 본질상 하나세요.

 

요한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인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죠.

여기에 일체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본질상 하나라는 것은 세 분 하나님의 몸이 하나라는 것이 아니라 그 뜻과 능력과 권세에 있어서 하나라는 것입니다. 세 분 하나님께서 언제나 동등하시고 언제나 같은 뜻과 마음을 품고 계신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뜻을 따르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과 같은 거예요. 이와 반대로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따르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따르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의 뜻을 온전히 드러내셨고 완성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따름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야 합니다. 36절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요한은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고 믿지 않는 자에게 영생이 없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고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 영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과 순종을 연결시킨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참 믿음은 순종과 함께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주님으로 믿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예요.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는다고 하면서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믿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하나님과 동등하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시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삼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하나 되심을 이성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어도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뜻을 이루고 계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높여 드리기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 모든 말씀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EBW7yj_2x0M?si=YeE_3XtJ48xf1c9t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위로부터 오셨으며 만물 위에 계신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성부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셔서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는 뜻으로, 사람의 영생 역시 예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지만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믿음이 없는 자'에게 영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 영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세례요한은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오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은 한없는 성령을 받아서 하늘의 비밀을 사람들에게 증거 하심을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러한 예수님의 증거를 깨닫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께서 인치신 사람만이 그 증거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구원의 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치셨고 또한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받은 은혜입니다. 날마다 이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 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의 현장가운데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기뻐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는 쇠하여지고, 주님이 흥하시는 삶을 살아가며 우리 삶의 주인공의 자리를 내어드림으로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어떤 상황 속에 있던지 오직 그리스도만을 나타내는 삶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