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4. 민수기 묵상노트

민수기 16장 20 – 35 하나님의 거룩함을 대적한 자들에 대한 심판

smile 주 2025. 8. 9. 06:33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다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1 “이 사람들에게서 물러나라. 내가 그들을 순식간에 없애 버릴 것이다.”

22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백성의 영을 다스리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무리에게 노하지 마십시오. 죄는 한 사람만 지었을 뿐입니다.”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모든 무리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곁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말하여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 갔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세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26 모세가 백성에게 경고했습니다. “이 나쁜 사람들의 장막에서 물러서시오. 그들의 것은 아무것도 만지지 마시오. 만지는 날에는 그들의 죄 때문에 당신들도 멸망하고 말 것이오.”

27 그러자 그들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에서 물러섰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 아기들과 함께 장막 바깥에 섰습니다.

28 모세가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들은 이 모든 일이 내 뜻대로 한 일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셔서 하신 일임을 알게 될 것이오.

29 만약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죽는 것처럼 죽는다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오.

30 그러나 여호와께서 새로운 일을 일으키시면,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멸시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킬 것이오. 그들은 산 채로 죽은 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것이오. 그리고 그들이 가진 모든 것도 땅이 삼켜 버릴 것이오.”

31 모세가 이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서 있던 땅이 갈라졌습니다.

32 마치 땅이 입을 벌려 그들을 삼키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의 가족과 고라를 따르던 사람들과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땅이 삼켜 버렸습니다.

33 그들은 산 채로 묻혀서, 그들이 가진 모든 것과 함께 죽은 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땅이 그들을 덮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죽어서 백성의 무리 중에서 사라졌습니다.

34 그들과 가까운 곳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땅이 우리도 삼켜 버리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도망쳤습니다.

35 그 때, 여호와의 불이 내려왔습니다. 그 불이 향을 피운 사람 이백오십 명을 죽였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9i_TPROw2jo?si=scewcNyq69hYRs7R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백성을 위해 기도한 모세와 아론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한 이는 고라 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지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이에 동참했습니다. 그럼에도 모세와 아론은 고라 '한 사람'의 죄로 모두를 심판하지 말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비록 자신을 대적한 원수들이지만 그들 역시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살려 달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에게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이처럼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록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목자의 마음으로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기도하면 그 영혼이 살아납니다.

 

오늘의 만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습니까?

내가 기도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입니까?

 

악인에게 임한 심판

모세가 회중에게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라."고 말합니다. 악인과 함께 하다간 그들도 멸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그들은 모르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습니다. 곧 땅이 갈라져 고라 일당을 삼킬 것입니다. 더불어 여호와의 불이 반역에 동참했던 지휘관 250명을 불사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심판의 때가 되면 악인은 처벌받습니다. 성도는 결코 악인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거룩하시기에 우리도 거룩하길 원하십니다( 11:45). 악한 것에서 떠나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악을 멀리하고 거룩함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즐기고 있는 악한 것은 무엇입니까?

악한 것에서 떠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후 광야를 40년간 방황하던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여정 중, 약속의 땅을 앞두고 불순종과 반역이 끊이지 않던 때입니다. 지리적으로는 광야 어딘가에서 일어난 사건이며, 이 사건은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도전했던 고라, 다단, 아비람의 반역 사건 중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심판하시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택하신 종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을 심판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시고 하나님의 주권과 공의를 드러내시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민수기 16장 20–35절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한 고라와 그를 따르는 자들의 반역에 대해 직접 심판하시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 20-22절: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온 회중에게서 떠나라고 명령하십니다. 모세와 아론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한 사람의 죄로 인해 온 회중이 진멸당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간구합니다.
  • 23-27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는 고라와 다단,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고 백성들에게 명령합니다. 백성들은 순종하여 그들의 장막 주변에서 떠납니다.
  • 28-30절: 모세는 이 일이 여호와께서 자신을 보내신 증거임을 말하며, 만약 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죽는다면 여호와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이 아니지만, 땅이 입을 벌려 그들을 삼킨다면 그들이 여호와를 멸시한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 31-33절: 모세의 말이 끝나자 땅이 갈라지고, 다단과 아비람과 그들의 가족과 재산을 모두 삼켜 버립니다. 그들은 산 채로 스올에 빠지고 땅이 다시 닫힙니다.
  • 34-35절: 이스라엘 온 회중은 그 소리에 놀라 도망치고,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 분향하던 250명을 불살라 버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 그리고 주권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거룩한 권위에 도전하거나, 그분이 세우신 질서를 무시하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고라 일당의 최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며, 반드시 그에 합당한 심판을 행하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동시에, 모세와 아론처럼 죄인들을 위해 중보하며 긍휼을 구하는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 앞에서 겸손히 순종하며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의 기도)

한 사람의 죄로 인해 온 회중을 진멸하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권위에 도전했던 자들을 공의로 심판하시고, 택하신 종의 권위를 세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연약하여 때로 주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교만함으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고라와 그의 일당처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멸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저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며 겸손하게 따르는 자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