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레위를 부르신 예수님
27 <레위를 부르심> 그후에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28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일어나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29 레위는 자기 집에서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세리들과 그 밖의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30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방하였습니다. “왜 당신들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더불어 먹고 마십니까?”
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 병든 사람이다.
32 나는 의인을 부르려고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
33 <금식에 대하여>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고 기도를 합니다. 바리새파 사람들도 이같이 합니다. 그런데 당신의 제자들은 항상 먹고 마시는군요.”
34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신랑이 결혼 잔치의 손님들과 함께 있는데 이들에게 금식하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
35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때가 올 텐데 그 때는 금식할 것이다.”
36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도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떼어 내어 낡은 옷에 붙이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은 찢어지고 새 옷에서 떼어 낸 그 조각이 낡은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아무도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그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는 쏟아지고, 가죽 부대도 망가질 것이다.
38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넣어야 한다.
39 아무도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나서 새 포도주를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묵은 포도주가 더 좋다’라고 하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2aw3iff_Xxk?si=ve7KaoI6Cu6VNA7b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예수님은 민족의 역적이자 죄인으로 여겨졌던 세리들 중한사람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레위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뒤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열었습니다. 당시 함께 식사하는 것은 서로를 받아들인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죄인들과 어울린다고 정죄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 자신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지만,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오직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께 나아가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죄인임을 진정으로 깨달은 적은 언제입니까?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요한의 제자와는 달리 당신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자주 금식하지 않고 먹고 마시는 것이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혼인 집 손님과 신랑의 비유를 통해 제자들과 함께 있는 지금은 기쁨의 시간이므로 금식하며 슬퍼할 필요가 없고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는 그때에는 금식하며 슬퍼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이는 기존의 형식주의와 유대 율법주의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담아낼 수 없으며, 복음을 담기 위해 새로운 신앙의 형태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복음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려면 마음이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지금 복음을 풍성하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본문의 배경은 예수님의 초기 갈릴리 사역 중으로, 당시 유대 사회는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세리(레위, 마태)”는 로마 제국을 위해 세금을 징수하며 동족에게 착취하는 행위로 인해 유대인들 사이에서 죄인 취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 준수를 철저히 하여 자신들을 경건한 자로 여겼고, 세리나 죄인들과의 상종을 피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예수께서 주로 활동하시던 갈릴리 지역의 한 세관 근처에서 레위를 부르신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적으로는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오셨음을 선포하며, 율법주의에 갇힌 옛 시대의 신앙 방식으로는 하나님 나라라는 새 시대의 복음을 담을 수 없음을 비유를 통해 가르치시는 전환점이 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5장 27-39절은 예수께서 죄인을 부르시고 새 언약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포하십니다.
- 27-28절: 예수께서 세리 레위를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레위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릅니다.
- 29-30절: 레위가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앉아 먹는데, 바리새인들은 이를 비난합니다.
- 31-32절: 예수께서 “건강한 자에게 의사가 필요 없고,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 33-35절: 금식 문제에 대해 예수께서는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은 금식할 수 없다고 하시며, 이들은 아직 기쁨의 때에 있다고 하십니다.
- 36-39절: 예수께서 새 옷과 낡은 옷, 새 포도주와 낡은 가죽 부대의 비유를 통해, 새 은혜는 낡은 틀에 담을 수 없음을 가르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의 기도)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신 하나님 아버지! 세리 레위를 부르시듯 아무 자격 없는 저희를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불러주시고, 저희의 병든 영혼을 고치시는 참 의사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낡은 부대와 같이 습관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의 틀에 갇혀 주님의 새롭고 생명력 있는 복음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던 저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주님을 따르는 저희의 삶이 옛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충만하게 하사, 매일 새롭게 변화되는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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