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네 눈 속에 있는 들보
39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자를 안내할 수 있느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40 학생이 선생보다 더 나을 수 없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선생과 같아질 것이다.
41 어찌하여 너는 형제의 눈에 있는 작은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큰 통나무는 보지 못하느냐?
42 네가 자신의 눈 속에 있는 큰 통나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형제여, 네 눈 속의 티를 빼어 주마’라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여, 우선 네 눈 속에 있는 통나무나 빼내라. 그런 다음에야 네 눈이 잘 보여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뺄 수 있을 것이다.”
43 <열매로 나무를 안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44 나무마다 그 열매로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얻을 수 없고, 가시덤불에서 포도를 딸 수 없다.
45 선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선한 것을 쌓았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악한 것을 쌓았다가 악한 것을 낸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의 마음속에 쌓여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46 <바위와 모래 위에 지은 집> “너희는 나에게 ‘주여, 주여’ 하면서 왜 내가 말한 것은 행하지 않느냐?
47 누구든지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하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고 바위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이 세차게 들이치나 그 집을 넘어뜨릴 수 없다. 그것은 집이 잘 지어졌기 때문이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땅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이 들이치자 그 집이 즉시 무너졌고, 피해가 컸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0QC3cz9Xk7w?si=VCOE562AeXeWhJso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예수님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스스로 선생이라 자처하던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실제로는 사람들을 인도할 수 없는 맹인임을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그들의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 흠을 발견하지 못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눈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고서 다른 사람의 티를 빼 줄 수 없습니다. 참된 제자는 참된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먼저 스스로를 깊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의의 선한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맺게 될 때, 다른 사람을 의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참된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삶에서 어떻게 만나고 있습니까?
나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에게로 나아와 믿음으로 듣고 행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의 주추를 단단히 놓고 집을 지은 사람처럼 견고하고 요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흙 위에 집을 지은 사람 같이 시험과 유혹에 쉽게 무너질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그분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참된 제자가 아닙니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약 2:26).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씀을 삶속에 실천함으로써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때의 시험과 유혹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오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나에게 주신 말씀은 무엇입니까?
삶에서 만나는 시험과 유혹에 쉽게 넘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제자들과 무리에게 주신 ‘평지 설교’의 마지막 부분으로, 팔복과 원수 사랑, 선한 열매의 비유에 이어 제자도의 본질을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당시 유대사회는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이 종교적 지도자로서 영향력이 컸지만, 예수께서는 그들의 외식적 신앙을 경계하시며 ‘참된 제자’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라고 강조하십니다. 이 말씀은 갈릴리의 일상 언어와 농경적 비유를 사용하여 제자들의 실제 삶 속 순종을 요구한 교훈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6장 39-49절은 참된 제자의 분별력과 말씀 위에 세운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39-40절: 예수님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하시며, 제자는 스승과 같이 되기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 41-42절: 형제의 티를 보기 전에 자신의 들보를 먼저 제거하라는 비유로 위선의 문제를 지적하십니다.
- 43-45절: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듯, 사람도 마음에 가득한 것으로 말하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 46-49절: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 같고, 행하지 않는 자는 기초 없이 집을 지은 자와 같아 무너지게 된다고 경고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제자도란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다는 비유는 우리가 남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스스로 온전한 가르침을 받고 깨달아야 함을 교훈합니다. 또한, 남의 허물을 지적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눈 속의 들보, 즉 자신의 큰 죄와 허물을 성찰하고 회개해야 함을 깨우쳐 줍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마음의 열매라는 것을 기억하고, 선한 마음을 품어 좋은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교훈은, 예수님을 주라 부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분의 말씀을 듣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건축자가 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행함이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기초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 위에 우리의 삶을 세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들보를 먼저 보고 회개하게 하시고,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폭풍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믿음의 집을 세우는 제자가 되게 하시고, 선한 열매로 주님께 영광 돌리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만나 아침 묵상 > 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누가복음 7장 11 – 17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0) | 2025.10.26 |
|---|---|
| 누가복음 7장 1 – 10 믿음으로 감동시킨 백부장의 고백 (0) | 2025.10.25 |
| 누가복음 6장 27 – 38 원수를 사랑하라, 하나님의 자비를 본받으라 (0) | 2025.10.23 |
| 누가복음 6장 20 – 26 하나님 나라의 복과 화 (0) | 2025.10.22 |
| 누가복음 6장 12 – 19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능력으로 고치시는 예수님 (2) | 2025.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