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복과 화를 선포하시다
20 <복과 화>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가 저희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21 지금 굶주린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것은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 그것은 너희가 웃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2 인자 때문에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너희를 배척하고 욕하고 누명을 씌울 때 너희에게 복이 있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어 놀아라. 이는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24 그러나 너희 부자들은 화가 있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다 받았다.
25 지금 배부른 너희들은 화가 있다. 너희가 굶주리게 될 것이다. 지금 웃는 사람들은 화가 있다. 너희가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26 모든 사람들이 너희를 칭찬할 때에 화가 있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KZiwKi0MMxU?si=Xxzmtvqdp02fw6SM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이 있는 자들은 이 땅에서 가난하고 굶주리며 우는 자들이라고 하시고, 반대로 이 땅에서 부요하고 배부르며 웃는 자들은 화가 있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요 18:36).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기에 세상에 속할 수 없고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배척을 당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땅에 속한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이처럼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삶에서 어떻게 드러내고 있습니까? 아직 내려놓지 못한 땅의 것은 무엇입니까?
하늘에 속한 것을 기뻐하는 자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제자들에게 기뻐하고 뛰놀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땅에 속한 것을 포기하고, 핍박과 모욕 속에서도 주를 따른다면 장차 하늘에서 큰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 세상에서 칭찬을 받으면 장차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고 권면했는데, 이는 예수님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때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함이었습니다(벧전 4:13).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처럼 이 땅이 아닌 다가올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기뻐하기를 선택하는 자들입니다.
오늘의 만나
나의 일상 가운데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도록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하늘의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누가복음 6장 20–26절은 예수께서 갈릴리 호수 근처 평지에서 제자들과 무리를 향해 하신 ‘평지 설교’의 일부로, 마태복음의 ‘산상수훈’과 병행되는 말씀입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로마의 압제 속에 빈부격차가 극심했고, 종교 지도자들은 외형적 경건을 강조하며 가난한 자들을 멸시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세상의 가치와 정반대되는 하나님 나라의 복과 심판의 원리를 선포하셨습니다. 즉, 세상적 부와 명예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의를 갈망하는 자가 복된 존재임을 밝히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공생애 초, 중기의 주요 가르침입니다.
(오늘 본문 요약)
누가복음 6장 20-26절은 예수님께서 세상적인 고난을 겪는 이들에게 복을 선포하시고, 세상적인 안락을 누리는 이들에게는 화를 선언하는 내용입니다.
- 20–21절: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보시며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것이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십니다. 지금 줄이고 우는 자들도 장차 배부르고 웃게 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 22–23절: 예수의 이름 때문에 미움받고, 배척당하고, 욕을 먹는 자들은 복이 있으며, 그들의 상이 하늘에서 큼을 말씀하십니다.
- 24–26절: 그러나 부요한 자, 배부른 자, 웃는 자,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자들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이미 자기 위로를 받았고, 장차 슬피 울게 될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가르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이 복이라 여기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주님 나라의 영원한 가치를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이 땅에서 겪는 가난과 슬픔, 주를 위한 고난을 오히려 복으로 여기며 기뻐하고 뛰놀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재물과 안락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헛된 칭찬 대신 주님 나라의 상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영원한 위로를 이미 받은 자가 되지 않도록 늘 깨어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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