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여리고성 공략 방법
1 <여리고가 무너짐> 여리고 성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두려워하여 성문을 굳게 닫아 걸었습니다. 아무도 성 안으로 드나들지 못했습니다.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여리고를 너에게 주겠다. 여리고의 왕과 그 모든 군인들도 너에게 줄 것이니
3 하루에 한 번씩 여리고 성을 너의 군대와 함께 행군하며 돌아라. 그 일을 육 일 동안, 하여라.
4 제사장 일곱 명에게 숫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가지고 언약궤 앞에서 행군하라고 말하여라. 칠 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 바퀴 돌며 제사장들에게 나팔을 불라고 말하여라.
5 제사장들이 한 번 길게 나팔을 불면, 백성들에게 나팔 소리를 듣고 크게 고함을 치라고 말하여라. 그리하면 여리고의 성벽이 무너질 것이다. 그 때, 백성들은 곧장 앞으로 쳐들어가거라.”
6 그리하여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을 불러 모아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나르시오. 제사장 일곱 명은 나팔을 들고 그 언약궤 앞에서 행군하시오.”
7 그리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자, 가시오! 성 둘레를 도시오. 무기를 든 군인들은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군하시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Uve4pj0vPuM?si=u3Eeq4cI5tmq9GlQ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을 뛰어넘어 일하신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진입한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 공격 목표로 삼은 곳은 여리고성이었습니다. 당시 두터운 성벽과 가파른 지형을 활용해 막강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었던 여리고성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소식을 듣고 성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난공불락의 요새였기에 버티기 작전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굳게 닫힌 성을 절대로 정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로 하나님은 당신이 하셨음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의 이성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오늘의 만나
내 이성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적은 언제입니까?
하나님은 왜 이런 방식으로 일하실까요?
믿음으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본격적인 행동을 지시하시기 전에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성을 네 손에 넘겨주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과 군사로 하여금 성 주위를 육 일 동안 매일 한 번씩 돌게 하고 칠 일째 되는 날에는 일곱 번 돈 다음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백성은 큰 소리를 외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성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기에는 너무 허무맹랑한 방법처럼 보입니다. 오랜 기간 모세의 지휘관으로 활동했던 군사 전문가 여호수아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어떤 대꾸도 하지 않고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녀를 통해 일하십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여호수아라면 하나님의 명령에 어떻게 반응했을 것 같습니까?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려면 평소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온 직후, 첫 번째 장애물인 여리고 성을 마주한 시점을 배경으로 합니다. 지리적으로 여리고는 요단 계곡의 전략적 요충지로, 난공불락의 성벽으로 유명했습니다. 성경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정복 전쟁의 실질적인 시작을 의미하며, 인간의 무기나 전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거룩함만이 승리의 열쇠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에 해당합니다. 이는 가나안 정복이 인간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 성취임을 보여준다.
(오늘 본문 요약)
여호수아 6장 1-7절은 굳게 닫힌 여리고 성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약속과 독특한 공략 방법을 기록합니다.
- 1-2절: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해 여리고 문은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으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미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선언하십니다.
- 3-5절: 모든 군사가 성을 매일 한 번씩 돌되 이레 동안 반복하고, 일곱 제사장은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가며 마지막 날에는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 6-7절: 여호수아가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며,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진할 것을 명령하며 작전을 시작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우리가 마주한 현실의 장벽이 여리고처럼 굳게 닫혀 있을지라도, 승리는 이미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군사적 전략보다 '언약궤'를 앞세운 행진을 요구하셨는데, 이는 우리 삶의 문제 해결 방식이 세상적 수단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를 중심에 두어야 함을 교훈합니다. 때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일지라도 침묵하며 그 궤를 따를 때, 인간의 힘으로 무너뜨릴 수 없는 견고한 진이 무너지는 영적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약속하신 승리를 이미 선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길이 꽉 막힌 여리고 같은 현실 속에서도 "내가 네 손에 넘겨주었노라" 말씀하시며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눈앞의 높은 성벽을 보며 두려워하기보다,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의 언약궤를 바라보며 믿음의 발걸음을 떼게 하시옵소서. 내 생각과 방법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행군을 이어갈 때 우리 삶의 모든 견고한 진이 무너지는 역사를 보게 하여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양각 나팔(Shofar)의 의미)
본문에서 일곱 제사장이 부는 '양각 나팔'은 수양의 뿔로 만든 나팔입니다. 성경에서 이 나팔 소리는 하나님의 임재, 왕의 대관식, 혹은 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여리고 성 앞에서 이 나팔을 불게 하신 것은 이 전쟁이 인간의 전쟁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왕으로서 임재하시어 싸우시는 '거룩한 전쟁(Holy War)'임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신호탄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주만나 아침 묵상 > 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호수아 6장 22 – 27 심판 가운데 드러난 약속의 신실하심 (0) | 2026.01.13 |
|---|---|
| 여호수아 6장 8 – 21 침묵의 순종과 여리고 성의 함락 (1) | 2026.01.12 |
| 여호수아 5장 10 – 15 거룩한 승리를 준비하는 유월절과 여호와의 군대 대장 (0) | 2026.01.10 |
| 여호수아 5장 1 – 9 길갈의 할례: 수치를 씻고 거룩함을 회복하는 순종 (1) | 2026.01.09 |
| 여호수아 4장 19 – 24 요단에서 세운 열두 돌, 영원한 신앙의 기념비 (0) | 202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