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구원을 받은 라합의 가족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두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그 기생의 집으로 가서 그 여자를 밖으로 나오게 하시오. 그리고 그 여자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밖으로 나오게 해서 당신들이 그 여자에게 약속한 대로 하시오.”
23 그래서 두 사람은 라합의 집으로 들어가 라합을 밖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그들은 또 라합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해서 라합과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을 밖으로 나오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라합의 온 가족을 이스라엘의 진 밖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24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은 성 전체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금과 은과 구리와 쇠로 만든 물건은 태우지 않았습니다. 그것들은 여호와의 집 창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25 여호수아는 기생 라합과 그 여자의 가족, 그리고 그 여자와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을 구해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사람들을 살려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라합은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기 위해 보낸 두 사람을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오늘까지도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6 그후에 여호수아는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누구든지 이 여리고 성을 다시 지으려 하는 사람은 여호와의 저주 때문에 벌을 받을 것이다. 이 성의 기초를 놓는 사람은 맏아들을 잃어버릴 것이고, 이 성에 문을 세우는 사람은 막내 아들을 잃어버릴 것이다.”
27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와 함께하셨습니다. 또 여호수아는 온 땅 위에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https://youtu.be/TVSOsvXOn2Q?si=wd6K_j8WbRVjcDWw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헌신한 자들을 기억하신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린 후에 그곳에 있는 사람과 가축을 모조리 죽이고 성 안에 있는 것을 모조리 태워 버렸는데, 라합과 그녀에게 속한 사람들은 모두 살려 주었습니다. 이는 여리고를 정찰하라고 여호수아가 보낸 사람들을 라합이 숨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라합은 비록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하신 일들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2:10-18) 하나님은 이런 라합을 잊지 않으시고 보호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족보에도 그녀의 이름을 올려 주셨습니다.(마 1:5)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고 헌신한 자들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과 사람들 중 누구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고 싶습니까?
하나님을 위해 어떤 헌신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진멸하여 하나님께 드린 후에 누구든지 이 성을 다시 건축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 저주의 내용은 맏아들과 막내아들을 잃는다는 것이었는데 이 저주는 훗날 벧엘 사람 히엘에게 일어났습니다. 히엘은 여리고를 견고한 성읍으로 다시 재건하려고 터를 쌓다가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성문을 세울 때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습니다.(왕상 16:34)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이 축복이든 저주이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지극히 경외해야 하고 그분의 말씀이 틀림없이 성취된다는 것을 확고하게 믿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말씀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얼마나 경외하고 있습니까?
성령님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약속으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의 배경)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첫 성읍인 여리고를 점령하는 사건을 기록합니다. 당시 여리고는 두터운 성벽과 강력한 방어로 유명한 도시였으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본문은 여리고 성이 무너진 직후, 정탐꾼들의 약속에 따라 라합과 그의 가족이 구원받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동시에 믿음으로 순종한 자에게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드러내며, 여호수아의 명성이 온 땅에 퍼지는 계기가 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여호수아 6장 22-27절은 여리고 성의 멸망 가운데서 라합 일가 구원과 여호수아의 승리를 기록합니다.
- 22-23절: 여호수아가 두 정탐꾼에게 라합의 집으로 가서 그와 그녀에게 속한 모든 가족을 이끌어 내라고 명령하자, 그들이 라합과 그 친족들을 안전하게 이끌어 냅니다.
- 24-25절: 이스라엘은 성안을 불사르고 기구들을 곳간에 두었으나, 정탐꾼을 숨겨준 라합과 그 가족은 살려주었으므로 라합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 26-27절: 여호수아가 누구든지 여리고를 다시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선포하며 기초를 쌓을 때 맏아들을, 문을 세울 때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라 예언하였고,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께하시니 그의 소문이 온 땅에 퍼졌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은 심판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당신의 약속을 기억하는 자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이방 여인이었던 라합이 정탐꾼들과 맺은 붉은 줄의 약속이 신실하게 지켜졌듯, 오늘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아래 있을 때 어떤 위기 속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습니다. 또한 여리고를 재건하지 말라는 경고는 세상의 가치관이나 무너진 죄악의 습관을 다시 세우지 말라는 엄중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억지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그 삶의 열매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세상에 전파됨을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순종하는 자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대혼란 속에서도 라합과 그 가족을 잊지 않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세밀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또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으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생명을 얻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무너진 죄악의 성벽을 다시 쌓으려 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하오니, 오직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삶에 선한 명성을 허락하시고 늘 동행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성경 지식: 여리고성 재건 금지의 의미)
여호수아는 26절에서 여리고 성을 다시 쌓는 자는 맏아들과 막내아들을 잃을 것이라는 강력한 저주를 선포했습니다. 이 예언은 약 500년 뒤인 북이스라엘 아합 왕 시대에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열왕기상 16장 34절을 보면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할 때 터를 쌓으며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성문을 세울 때 막내아들 스굽을 잃었습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선포한 저주는 단순한 감정적 선언이 아니라, 여리고의 멸망이 하나님의 심판 사건임을 기억하게 하는 표지였습니다. 이는 인간의 영광이나 전략으로 과거의 심판 자리를 다시 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경외하며 기억하라는 신앙적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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