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완전한 승리
16 다섯 왕은 싸움을 하는 동안, 도망을 쳐 막게다에서 가까운 어떤 동굴에 숨었습니다.
17 누군가가 그들이 동굴에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여호수아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18 그러자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동굴 입구를 커다란 바위로 막고 사람을 몇 명 두어서 동굴을 지키게 하시오.
19 여러분은 이곳에 있지 말고 계속해서 뒤쫓으시오. 도망하는 사람들을 계속 공격해서 그들이 자기 성으로 무사히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승리를 주셨소.”
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적군을 많이 죽였으나, 몇 사람은 살아 남아 굳건한 자기들의 성으로 도망쳤습니다.
21 싸움이 끝난 후, 여호수아의 군대는 막게다에 있던 여호수아에게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헐뜯는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22 여호수아는 “동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바위들을 옮기고 다섯 왕을 나에게 데리고 오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23 그러자 사람들은 다섯 왕을 동굴에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그리고 에글론의 왕들이었습니다.
24 사람들은 이 왕들을 여호수아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에게 모이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군대의 지휘관들에게 “이리 오시오! 여러분의 발로 이 왕들의 목을 밟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군대 지휘관들이 가까이 와서 왕들의 목을 자기 발로 밟았습니다.
25 그런 후에 여호수아가 지휘관들에게 말했습니다. “강한 마음을 먹고 용기를 가지시오. 두려워하지 마시오. 여러분이 앞으로 싸우게 될 적들에게 여호와께서 어떠한 일을 하실 것인지를 내가 보여 주겠소.”
26 그리고 나서 여호수아는 다섯 왕을 죽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시체를 저녁때까지 다섯 그루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27 해가 지자 여호수아는 그 시체들을 나무에서 끌어내리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의 사람들은 그 시체들을 전에 그 왕들이 숨어 있던 동굴에 던져 넣고 동굴 입구를 큰 바위들로 막아 놓았습니다. 그 바위들은 지금도 거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적군의 입을 다물게 하는 승리
이스라엘에 패배한 다섯 왕은 막게다 굴에 숨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돌로 동굴 입구를 막아 그들이 도망하지 못하게 한 뒤 남은 적군의 병력을 쳤습니다. 겨우 몇 사람만 살아남아 성으로 도망했고 전쟁은 끝났습니다. 이스라엘의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21절은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남은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의 압도적 승리에 기가 눌려 버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우리를 향해 비난하거나 조소할 수 없도록 완전한 승리를 주십니다. 영적 전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여 원수의 입을 다물게 합시다.
오늘의 만나
적에게 비난당할 때 어떤 기도를 합니까?
나 또한 교만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조소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겠습니까?
악인의 최후
여호수아는 전쟁이 끝난 뒤 동굴에서 다섯 왕을 끌어냈습니다. 그들을 바로 죽이지 않고, 모든 이스라엘의 백성을 불러 처형 현장을 지켜보게 했습니다. 다섯 왕은 죽임을 당하기 전, 이스라엘 지휘관에게 목을 밟히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시체를 저녁까지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군대를 대적하는 자의 최후를 보여 주는 조치였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하나님을 대적한 자들은 처참한 종말을 맞이할 것이고, 모든 이가 그 모습을 목도할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재림의 때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자신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하겠습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말씀은 시들었던 것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주만나 큐티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이 소생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려내시는 승리도요.아슬아슬한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넉넉한 승리! 완벽한 승리였죠. 오늘은 본문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이루어진 완벽한 승리를 무엇을 통해 알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1.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음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2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수 10:21수10: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이 말씀을 표준 새 번역으로 보면 좀 더 쉽게 본문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그 땅에서는 어느 누구도, 감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헐뜯지 못하였다-표준 새 번역].왜 헐뜯지 못했을까요?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을 눈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상대는 아모리 사람의 연합군이었습니다. 그들의 세력은 막강했어요. 무기도 훌륭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전술을 면밀히 파악하여 최적의 전략을 짰을 겁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그 누구도 이스라엘을 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 완벽한 승리를 우리 인생에도 이루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게는 능력이 없지만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면 반드시 승리할 뿐 아니라 완벽한 승리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요일 5:4요일5:4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오늘도 확실하고 완벽한 승리를 이루어 주실 하나님을 굳게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2. 다섯 왕들이 처참한 최후를 맞았음습니다.
오늘 본문 2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수10: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의기양양 했던 다섯 왕들이 어떻게 됐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에게 밟히는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이 모습이 뜻하는 바가 뭘까요? 대적들을 밝는 것! 완벽한 승리를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너무나 중요한 약속을 주십니다. 본문 25절을 보세요. [수10: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앞으로 맞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이와 똑같이 행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승리를 주시되 완벽한 승리를 주겠다는 겁니다. 이 약속은 오늘 우리를 향해서도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대한 승리를 주시돼 대적들을 밟아 이기는 완벽한 승리를 주십니다.
그리고 그 승리는 예수님의 재림 때 완성될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승리를 보장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돼요. 세상에 눌리지 마세요. 어깨를 펴십시오. 하나님이 승리케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이루실 완벽한 승리를 기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완벽한 승리를 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에게 그 누구도 대적하지 못하도록 이끄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다섯 왕들을 밟아 이기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놀라운 승리! 완벽한 승리를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삶의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완벽한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오늘 본문의 요약)
아모리 다섯 왕은 이스라엘에게 패배해 전의를 잃고 막게다에 있는 동굴 속으로 피신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부하를 시켜 굴의 입구를 막고 엄중히 감시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패주 하는 적의 후미를 쳐서 그들이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아모리 연합군을 섬멸하고 난 여호수아는 막게다 굴에 갇혀 있던 아모리 왕들을 끌어내 이스라엘의 군장들에게 그들의 목을 밟으라고 명했습니다. 이는 “너희가 더불어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25절)는 귀중한 교훈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런 그들을 죽여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아 그들은 치욕적이고도 저주스러운 최후를 맞게 했으며, 해 질 때에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습니다.
(전쟁의 수행자이신 하나님)
기브온의 전투는 하나님의 백성된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는 자신들의 전투력 때문이 아니라 바로 뒤에서 이 전쟁을 주도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를 끝내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만 있으면 우리의 가진 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승리하게 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세상의 악을 상징하는 아모리 다섯 왕이 연합하여 기세등등하게 수많은 군사들을 이끌고 쳐들어왔지만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멸망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 안에 있음을 깨달으며, 우리가 생각하고 결단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하나도 가능한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게는 능력이 없지만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면 반드시 승리할 뿐 아니라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주실 하나님을 굳게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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