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19장 17 – 31 받은 축복에 감사하라

smile 주 2023. 8. 5. 09: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잇사갈 자손과 아셀 자손의 땅

17 그 땅의 네 번째 부분은 잇사갈 지파가 받았습니다. 잇사갈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18 그들의 땅은 이스르엘, 그술롯, 수넴,

19 하바라임, 시온, 아나하랏,

20 랍빗, 기시온, 에베스,

21 레멧, 언 간님, 엔핫다, 그리고 벧 바세스입니다.

22 그들의 땅의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어지고 그 경계의 끝은 요단으로 모두 열여섯 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이었습니다.

23 이상의 성과 마을이 잇사갈 지파가 받은 땅입니다. 잇사갈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24 그 땅의 다섯 번째 부분은 아셀 지파가 받았습니다. 아셀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25 그들의 땅에는 헬갓, 할리, 베덴, 악삽,

26 알람멜렉, 아맛, 그리고 미살이 속해 있습니다. 서쪽 경계는 갈멜 산과 시홀 림낫과 맞닿아 있습니다.

27 거기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바꾸면 벧 다곤으로 이어지는데 그쪽 경계는 스불론과 입다 엘 골짜기와 맞닿아 있습니다. 거기에서 벧 에멕과 느이엘 북쪽을 지나 가불로 이어지다가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거쳐 큰 시돈으로 이어집니다.

29 거기에서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바꿔 라마로 나아갑니다. 라마에서는 성벽이 있는 강한 성 두로로 이어지는데 두로에서 다시 방향을 바꿔 호사를 지나 바다에서 끝납니다. 이 곳에는 악십과,

30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 있습니다. 모두 스물두 개의 성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이 아셀의 몫이었습니다.

31 이상의 성과 그 마을들이 아셀 지파가 받은 땅의 일부입니다. 아셀의 모든 후손이 그 땅 중에서 자기 몫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루신다

잇사갈 지파는 갈릴리 바다 주변의 땅에서 모두 16개의 성읍과 촌락을 기업으로 차지했습니다. 야곱은 잇사갈 지파가 농사를 지으며 평온한 생활을 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49.15). 실제로 잇사갈 지파가 분배받은 곳에는 이스르엘 평야가 있어서 농사를 짓기에 적합했습니다. 이 지역에 있었던 나봇의 포도원은 그 땅이 얼마나 비옥했는지를 증거 해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구원하신 백성의 삶의 터전을 말씀대로 조성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인생을 그분이 계획하신 대로 이끌어 가십니다. 오늘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신뢰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잇사갈 지파가 분배받은 영토는 어떤 곳이었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삶의 터전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필요를 채우신다

아셀 지파는 갈릴리 산맥에서 지중해 해변으로 향하는 경사지에 자리 잡고 22개의 성읍과 인근 촌락을 차지했습니다. 야곱이 아셀을 향해 그에게서 나는 먹을 것이 기름질 것이라고 예언했었는데, 실제로 아셀 지파의 땅은 이스르엘 평지와 악고 평야가 위치해 농사에 적합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감람나무가 많이 자라 풍부한 기름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대로 아셀 지파에게 큰 복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우리에게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 앞에서 내 형편을 매일 아뢰고 있습니까?

현재 하나님께 구해야 할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가나안 땅 분배 작업은 각 지파별로 진행됩니다. 오늘의 본문 17절로 23절까지 말씀은 잇사갈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에 대해 설명합니다. 잇사갈 지파는 북쪽으로는 납달리 지파, 남쪽으로는 므낫세 지파, 서쪽으로는 스블론 지파, 동쪽으로 요단 강을 경계로 하는 갈릴리 호수 주변의 땅에서 총 16개의 성읍과 촌락을 기업으로 차지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길보아 산과 갈릴리 산지 사이의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으로, 특별히, 18절 말씀의 [이스르엘]은 소출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이스르엘]은 [하나님께서 파종하셨다]는 뜻으로, 많은 소출을 얻을 수 있는 비옥한 평야였습니다. 열왕기상 21장에 등장하는 나봇의 포도원이 이 지역에 있을 정도로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또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습니다이스르엘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이런 의문점을 갖게 됩니다.

누구나 갖길 원하는 이렇게 좋은 땅을 하나님은 왜 여러 지파 중에 왜 잇사갈 지파에게 허락하셨을까? 잇사갈 지파가 다른 지파들에 비해 특별한가? 잇사갈 지파는 야곱의 다섯 번째 아들인 잇사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야곱은 잇사갈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창세기 49 14절 말씀입니다.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건장한 나귀는 힘이 세고, 우직함을 뜻합니다. 하지만 나귀는 기본적으로 성실하지만 특별하지 않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평범한 지파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창세기 49 15절 상반절 말씀에서 잇사갈을 향해 이렇게 축복합니다.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아멘!

다음으로, 성경기자는 24절 이하에서 아셀 지파가 받은 기업에 대해 기록합니다.

아셀 지파의 기업은 갈릴리 산맥에서 지중해변으로 향하는 경사지에 위치합니다. 그곳은 남쪽으로 갈멜 산, 북으로는 입다엘 골짜기와 두로를 연결하며,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으로는 이스라엘 평야 가장자리를 연결합니다. 22개의 성읍에 해당합니다아셀지파의 기업 역시 이스르엘 평지와 막고 평야가 위치하여 농사짓기에 적합했습니다또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기름을 생산할 수 있는 감람나무가 많이 재배되었습니다아셀 지파 역시 잇사갈 지파와 마찬가지로 큰 존재감이 없는 지파였습니다하지만 이들이 비옥하고 좋은 천연 환경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야곱의 예언 때문입니다.

창세기 49 20절 말씀입니다. [아셀에게서 나는 먹을 것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수라상을 차리리로다] 아멘!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기름지고 좋은 소출을 거둘 것이라고 야곱은 아셀을 축복합니다.

우리는 잇사갈 지파와 아셀 지파의 모습 속에서 한 가지 중요한 영적 진리를 꺠닫습니다.

잇사갈과 아셀의 축복은 그들의 특별함 때문이 아닙니다. 잇사갈과 아셀의 축복은 야곱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약속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축복이 나의 특별함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남들보다 더 뛰어나야 내가 남들보다 탁월해야 축복받는 인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의 타이틀에 나의 프로필을 화려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러분, 반드시 기억하세요.

하나님의 축복은 나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으로 얻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약속이 있다면, 그것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내 생각에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도,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할 능력이 내게 없어도 믿음으로 붙드시길 바랍니다. 그러할 때, 약속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성경은 잇사갈 지파와 아셀 지파의 기업이 분배된 지역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갈 지파의 기업(17-23) 잇사갈 지파는 이스라엘 최고의 평원을 분깃으로 받게 됩니다. 잇사갈 지파는 스불론,므낫세, 납달리지파와 경계를 같이 하는 요단강 주변의 땅으로 풍부한 물과 넓고 비옥한 토지로 인하여 농사에 적합한 땅입니다. 잇사갈 지파가 비옥한 토지를 기업으로 얻게 된 것은 농사를 지으며 평온한 생활을 할 것이라고 한 야곱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역사적으로 이곳에서는 사사인 드보라가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슬라를 이긴 기손강과 아합이 탐내었던 나봇의 포도원이 있던 이스르엘 골짜기가 있는 곳입니다.

아셀 지파의 기업(24-31) 아셀지파의 기업은 갈릴리 산맥에서 지중해변으로 향하는 경사지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셀지파의 기업은 이스르엘 평지와 막고 평야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어서 비교적 농업에 적합한 곳이며, 두로와 시돈 같은 큰 항구를 분배받았습니다. 야곱이 아셀 지파를 일컬어서 식물이 기름질 것이라고 한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순서보다 순종이 중요합니다)

지금 땅을 분배받는 순서가, 그들이 태어난 순서가 아닙니다. 지금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초미의 관심사는 내가 먼저 기름지고 넓은 땅을 분배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서보다 순종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몇번째로 땅을 분배받았는지, 얼마나 좋은 땅을 분배받고, 얼마나 넓은 땅을 분배받았는지 보다 중요한 것은, 그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고,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반드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했을 때, 그들에게 주어진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처럼, 저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언약도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이루어지게 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가지고, 믿음으로 살고, 순종함으로 살고, 만족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