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장 5

마태복음 27:62-66

마태복음 27:62-66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62,63) 토요일은 예수께서 사명을 다 이루시고 안식하신 날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속량하시기 위해 무덤에 갇혀 저주와 심판을 홀로 당하셨습니다. 토요일은 가장 힘든 날 중의 하나입니다. 부활의 약속과 성취 사이의 중간에 낀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약속과 성취사이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혹시 주님의 약속 성취를 기다리며 길고 힘든 ‘토요일의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 가혹한 긴 시간일지라도 토요일이 지나면 반드시 부활의 주일이 돌아옵니다. 주님! 사랑하는 우리 믿음의 가족들이..

마태복음 27:38-44

마태복음 27:38-44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42)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는 것이 진정한 능력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그 때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다면 그들은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과 초자연적 현상을 보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일상의 수많은 순간들 속에서 십자가와 부활은 설 자리를 잃어버렸을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그 순간은 기적적이겠지만 십자가를 지면 삶의 모든 순간이 기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죄인인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닐까요? 주님!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나도 지고 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마태복음 27장 27-37 십자가의 길 위에서 생긴 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 27 총독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총독의 관저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모든 부대원이 예수님 주위로 모였습니다. 28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대신 붉은색 옷을 입혔습니다. 29 그리고 가시로 왕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 위에 씌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오른손에 지팡이를 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말하며 예수님께 무릎 꿇고 절하면서 놀렸습니다. 30 그들은 예수님께 침을 뱉고 지팡이를 빼앗아 예수님의 머리를 쳤습니다. 31 예수님을 실컷 조롱한 후에, 붉은색 옷을 벗기고, 원래의 옷으로 다시 입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려고 끌고 갔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심 32 군인들이 나가다가 구레네 출신의 시몬..

마태복음 27장 15-26 손을 씻은 빌라도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을 넘긴 빌라도 15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원하는 죄수 한 명을 총독이 사면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 당시 감옥에는 바라바라고 하는 아주 악명 높은 죄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 17 사람들이 모였을 때,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 빌라도가 이렇게 말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해서,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저 죄없는 사람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마세요. 어젯밤 꿈 속에서 제가 이 사람 때문에 몹시 고통을 받았습니다.”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에게 바라바를 놓아 ..

마태복음 26장 69-75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을 세번 부인한 베드로 69 베드로가 대제사장 공관 마당의 바깥쪽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어떤 여자 하인이 와서 말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지요?” 70 그러자 베드로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라며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71 베드로가 대문 있는 데로 나가자, 다른 여자 하인이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에요.” 72 또다시, 베드로는 “나는 그 사람을 모릅니다”라고 맹세를 하며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73 잠시 후, 서 있던 어떤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분명히 너는 그들과 한 패다. 네 말씨를 보니 틀림없다.” 74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