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누가복음 21장 20-28 마지막 날은 반드시 온다

smile 주 2023. 11. 16. 10: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루살렘의 파괴

20 “예루살렘이 군대에 포위당한 것을 보면 예루살렘의 파괴가 곧 다가왔다는 것을 깨달아라.

21 그때에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여라. 예루살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빨리 빠져나가거라.시골에 있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22 그것은 이 날이 바로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이다.

23 그날에는 임신한 여자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여자에게 화가 있다. 땅에는 큰 고통이 닥치겠고, 진노가 이 백성에게 내릴 것이다.

24 그들은 칼날에 쓰러질 것이며 여러 나라에 포로로 붙잡혀 갈 것이다. 이방인의 때가 끝날 때까지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의 발에 짓밟힐 것이다.”

 

인자가 오심

25 “해와 달과 별들에게서 징조가 있을 것이다.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소리에 당황할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칠 일을 예상하며 두려워하고 기절할 것이다. 이것은 하늘에 있는 권세가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 때에 사람들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8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일어서서 너희의 머리를 들어라. 이는 너희의 구원이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유대인들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니 군대가 포위해 오면 예루살렘에 있지 말고 멀리 도망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로마군이 예루살렘을 공격했을 때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당시 유대인 사망자가 110만 명에 이르고, 9 7천 명이 포로로 잡혀갔다고 기록했습니다. 대학살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최후의 심판 역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지막 날까지 깨어 기도하고 순종하며 그날을 준비합시다.

 

오늘의 만나

최후의 심판에 대해 얼마나 경각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심판의 날이 올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듭니까?

 

예수님은 능력과 큰 영광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당할 환난에 대해 말씀하신 후 이어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도 알려 주셨습니다. 마지막 날이 가까워지면 해와 달과 별들을 비롯하여 지구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것입니다(참고 사13:10; 겔32:7). 그리고 예수님이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는 작고 낮은 모습으로 오셨지만, 마지막 날 다시 오실 때는 놀라운 영광과 능력으로 예수님의 위엄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당당하게 머리를 들고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얼마나 사모하고 있습니까?

마지막 날에 당당하게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마지막이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인생에 마지막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신분과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세상 권력자들은 죽음을 이기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를 돌아볼 때, 죽음을 이긴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심판의 날을 예언하시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심판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구원의 기쁨을 소망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본문은 심판을 예언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합니다.

20절을 보세요.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환난과 멸망을 예언하시며 심판의 때가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날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날임을 말씀합니다.

22절 보세요. 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예수님은 심판의 날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날이 언제일까요? 그때는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24 36절에 기록 (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된 대로 그날과 그때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세상의 종말은 반드시 있으며 심판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심판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나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심판 받을 것을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대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에 충실한 사람에게 내일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오늘은 어떠하십니까?

종말과 심판을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입니까?

아니면 종말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입니까?

바라기는 반드시 있을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늘의 삶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심판의 때를 준비하고 오늘 하루 충실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이 주시는 내일의 은혜, 영생의 소망이 우리 안에 가득 넘칠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2. 구원은 반드시 있습니다.

본문은 심판이 있음과 동시에 구원도 반드시 있음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심판과 동시에 구원이 있다는 말은 무엇인가요? 바로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당할 때에 피할 길도 허락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판과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판을 통해 구원을 고난을 통해 은혜를 주실 하나님을 소망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 세상과 이단 세력은 심판의 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두려움에 빠지게 합니다. 구원의 소망보다는 두려움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세요. 성도는 마지막 날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의 죽음은 저주이나 성도에게는 죽음이 영생으로 들어가는 생명의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은 시험 날짜를 기다리고, 열심히 연습한 공연가 들은 공연 날짜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종말을 기다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하루가 종말을 준비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심판과 구원이 있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살아가셔서 구원의 기쁨을 미리 맛보는 복 된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심판과 구원이 있음을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심판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구원을 소망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며 이 사실을 믿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가정 가운데 심판의 두려움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의 기쁨으로 돌아오게 하셔서 나와 가정과 주변에 모든 권속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의 때와 징조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계속된 예수님의 교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서는 예루살렘과 예루살렘 성전이 패망하고 파괴되기 조금 오래전에 일어나는 징조와 그리고 종말 이전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면, 오늘 본문은 바로 직전의 때의 일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20-24절까지는 주후 70년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과 함께 멸망의 때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교훈의 말씀하고 계시며, 25-28절까지는 예수님의 재림 직전 즉 말세에 일어나게 될 천체와 자연계의 대이변과 함께 그 뒤에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그리스도가 재림하게 될 것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습니다. 몸 된 성전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곳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곳이 하나님께 징벌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징계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제자들에게 주어질 진정한 구원의 약속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을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바른 믿음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그분의 공의가 임할 때에 놀라운 구속의 은혜를 받게 될 것을 소망하며 사는 참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님안에서만 찾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종말의 때가 다가온다 할지라도 주를 믿는 우리 마음을 흔들거나 두렵게 할 수 없음을 믿습니다. 심판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오히려 종말의 날이 우리에게는 구원의 날임을 믿고,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주님 오실 때까지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소망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