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19. 히브리서 묵상노트(완료)

히브리서 4장 12 - 16 주님께 날마다 나아가라

smile 주 2024. 11. 8. 07:06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때를 따라 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양쪽에 날이 선 칼보다도 더 날카로워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며,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감정까지 알아 냅니다.

13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그분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보여 드려야 합니다.

14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늘로 올라가신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계십니다.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결코 죄를 짓지는 않으셨습니다.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그 곳에는 은혜가 있으며, 우리는 때에 따라 우리를 도우시는 자비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살아 있어 꿰뚫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 '과거'에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지금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주목해야 합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에는 영혼과 육체의 은밀한 생각과 동작을 꿰뚫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거룩한 척, 믿음이 있는 척 포장할 수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만물이 벌거벗은 것처럼 모두 드러납니다. 말씀이 내 삶을 찔러 연약함을 깨닫게 할 때, 더 이상 죄를 감추지 말고 애통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속내와 달리 거룩한 척하는 것이 무의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말씀을 통해 깨달았음에도 외면하는 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능동적 삶

기자는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심을 전합니다(14). 여기서 계시니" '가지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 성도는 예수님을 지닌 자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은 구원을 주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받은 복음의 진리를 굳게 붙잡고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때를 따라 도움을 주십니다. 기자는 이러한 은혜를 입기 위해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능동적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주님께 날마다 더 가까이 나아가면 은혜와 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을 붙잡는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오늘 예수님 앞에 능동적으로 나아가 기도할 제목은 무엇입니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며 거울을 봅니다 얼굴을 확인하고요 머리를 확인하고 옷을 확인하며 외모를 체크합니다 거울은 우리의 모습에 잘못된 것이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거울이 되어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게 도와줍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하고 정확하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판단합니다 그 앞에서는 숨길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벌거벗은 것 같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말씀에 따라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드리며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하고 신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힘쓰지만 연약한 옛 사람의 습관이 남아 있어 여전히 죄를 짓고 불순종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말씀 앞에 우리를 비추어 보면 우리의 삶은 말씀의 판단을 받아 정죄될 것 투성이입니다 말씀을 알아가며 알아갈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는 더 많은 우리의 죄를 발견하게 깨닫게 됩니다 때로는 죄를 짓는 즉시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지은 죄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죄를 밝히 드러내는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여 날마다 회개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늘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그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 영원한 죽음 가운데 들어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 모든 사람이 심판에 이릅니다 사람은 스스로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우리는 영원한 심판 가운데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감당하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며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가 져야 할 죽음의 형벌을 대신지심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갑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죄인인 우리들은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부정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상징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부정한 죄인인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겨졌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음으로 거룩하고 순결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려진 우리들은 주께 긍휼하심을 받으므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릴 수 있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복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한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죄 사함의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긍휼로 말미암아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께 나아가 은혜받은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 많은 우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정결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거룩한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 가운데 늘 우리의 죄를 돌아보게 하여 주시고 그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담대히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은혜를 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https://youtu.be/6blewR-QZCs?si=wg_NH31yqiag_1gJ

 

(오늘 본문의 배경)

히브리서 4장에서는 하나님의 안식과 신실한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2절에서 16절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음을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특히 말씀의 능력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돕는 대제사장이심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히브리서 4장 12절에서 16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통찰하는 능력을 지녔음을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는 대제사장이시며, 죄는 없으시지만 인간의 모든 고통과 시험을 직접 겪으셨기에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때를 따라 돕는 은혜와 자비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도록 초대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내면까지 깊이 파고들며, 우리의 연약함과 모든 생각을 아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의 어려움과 고통을 친히 겪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 앞에 담대히 나아가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할 때마다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임을 깨닫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함을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살아있는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치시고,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이 우리 삶 속에서 능력 있게 역사하여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예수님을 통해 언제나 담대히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주님께 나아가 자비와 은혜를 구할 수 있도록 담대함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힘과 위로를 얻고,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