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김은호 설립목사 주일설교/2023년 주일 설교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사용하라 ( 요한복음 1장 12-13 ) 2023.06.25

smile 주 2023. 7. 3. 21:26

2023.06.25  한 주간의 말씀 요약 - 씀 리뷰 63회  https://youtu.be/0jePFCFgJEI

 

씀 리뷰 63회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사용하라 ( 요한복음 1장 12-13 )  2023.06.25

 

하나님의 자녀가 되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아빠 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의 누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나의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그런데 성경을 보면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막 14:36a).그런데 오늘 예수를 믿는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영, 곧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롬 8:15).이렇게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관계가 중요하다.

이렇게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고 내가 그 자녀가 되는 관계가 맺어집니다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모두 관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목자와 양, 신랑과 신부, 왕과 종, 친구의 관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관계로 표현합니까? 그것은 관계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나의 아빠가 되고 우리는 그 자녀가 되는 관계가 맺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에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관계를 무시하고 소홀히 하는 사람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실패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통계적으로도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그런데 사람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까? 관계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의 인생길에 앞장서 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십니까? 관계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나의 아빠가 되고 내가 그 자녀가 되는 관계가 맺어지면 나의 아픔이 주님의 아픔이 되고 나의 눈물이 주님의 눈물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고 내가 그 자녀가 되면 우리는 이 세상을 더 이상 고아처럼 외롭게 살지 않고 늘 하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늘 하늘 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땅을 사는 날 동안 하늘 아버지께서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더 나아가 내 영혼이 이 땅을 떠나는 순간 내 영혼을 책임져주십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마음에 구주와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여기서 영접하는 것과 그 이름을 믿는 것은 동일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를 마음으로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인간의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으로는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권세가 이미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권세를 주실 것이다"가 아니라 "권세를 주셨으니"라는 과거완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영접하면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도 함께 주어진 것입니다그러면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는 무엇입니까?

 

첫째, 언제든지 당당하게 하늘의 아버지에게 나아가 구하는 것.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자는 언제든지 당당하게 하늘에 계신 아빠 아버지에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습니다(롬 8:15b).여기서 부르짖는다는 말은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자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바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자녀 된 우리는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내 인생의 문제를 가지고 아버지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십니다(마 7:116).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 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권세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권세를 사용하는 것.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권세는 예수님의 권세입니다.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셨습니다."(골 2:15) 그런데 이렇게 승리하신 예수님께서 당신이 가지고 있던 그 권세를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12 제자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마 10:1).그리고 누가복음을 보면 70인 전도단을 파송하시면서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모든 믿는 자에게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음을 얻으리라"(막 16:17-18절)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당신의 권세와 능력을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그러므로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요 14:12)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사용해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사탄의 공격 앞에 두려워 떨며 어찌할 줄 몰라합니다.사탄의 참소 앞에 굴복당하고 악한 영들의 공격 앞에 무기력하게 넘어지고 끌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그러나 이제 눈을 뜨십시오. 그리고 이제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당신 자신을 향하여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그리고 내게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가 주어져 있다."라고 선포하십시오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로 사탄의 참소를 물리치고 은혜의 보자 앞에 당당히 나아가십시오그리고 당당하게 당신을 대적하는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너희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우리는 마귀에게 "제발 날 괴롭히지 말라" 한다든지와 같은 부탁이나 간구를 하지 말고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여기서 피한다는 것은 공포에 질려 도망을 치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영어 성경에서는 '피한다'는 말을 'flee'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가지고 마귀를 대적할 때 마귀는 공포에 질려 겁을 먹고 일곱 길로 도망을 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