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43:1-3) 2023.07.02

2023.07.02  한 주간의 말씀 요약 - 씀 리뷰 64회  https://youtu.be/5L62yJdRmhM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3:1-3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누리는 축복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축복 중의 하나가 바로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두려움의 감정에 사로잡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두려움이 두려움의 감정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탄이 이 두려움을 자신의 강력한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낙심하게 만들고 불안과 걱정과 근심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강박증과 같은 고통을 겪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두려움은 현실을 도피하게 만듭니다. 아무튼 이 두려움은 분노를 유발하고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깨뜨리고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1절) “두려워하지 말라(5절) 그런데 오늘 본문만이 아니라 성경에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참 많이 나옵니다. 성경학자들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번 기록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이 두려움의 연속이지만 매일매일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가?

첫째,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면서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것이라는 말은 내 소유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도 구원받은 우리를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 2:9a)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하여서도 동일하게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나의 소유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소유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내가 너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너를 지키고 너를 인도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도 자신의 소유만큼은 확실하게 챙기고 지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유된 우리를 책임져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왜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하여 당당하게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십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①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1절) 여기서 야곱과 이스라엘은 오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저와 여러분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나를 창조하시고 지으셨기 때문에 당당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도 보면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하였고 지었고 만들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존재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고 나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쩌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게 아닙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하여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았던 다윗은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시 139:13)라고 고백하였습니다.

②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1절) 여기서 구속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가을'이라는 단어인데 뜻은 대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구원도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자기의 피 값을 주고 죄와 죽음의 노예가 되어 있던 우리를 사셨습니다(엡 1:7).피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주고 저와 여러분을 사신 것입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였으면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셨겠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고 나를 구속하셨기에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하여 "너는 내 것이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왜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내가 너와 함께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2절 a)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5절 a)그래서 성경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말씀이 나옵니까? 대표적으로 이사야 41장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41:10 a)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까?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b)

 

①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굳세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정서적으로 흔들리거나 떨지 않도록 매우 강한 상태로 만들어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②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하나님은 나를 도와주심으로 함께 하십니다. “너를 도와 주리라"는 이 단어의 원형이 '아자르'입니다. '아자르는 문자적으로 위험에 처하여 있는 어떤 대상을 보호하여 주기 위해 그 주위를 에워싸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우리를 에워싸 둘러진 치심으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시 34:7절).

 

③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께서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어 주심으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은 하나님의 권능과 축복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권능과 축복의 오른손으로 나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나를 안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마귀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이 그 강한 손으로 나를 붙들어 안아 주신다면 누가 나를 대적하여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 하리이다"(시 56:3)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문제는 커서 문제가 아니라 주님을 의지하지 않음이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두려움은 학습과 훈련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심리학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두려움은 나의 다짐과 결심만으로 떠나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두려움아, 내게서 떠나라" 소리친다고 해서 떠나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너는 내 것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는 주님의 이 음성을 듣고 이 말씀을 붙들고 사는 자가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