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0. 사무엘하 묵상노트(완료)

사무엘하 22장 8 – 2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

smile 주 2023. 7. 29. 07:01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승리의 노래

8 주께서 노하시니 땅이 움직이고 흔들리며 하늘의 기초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9 연기가 주님의 코에서 나오고 입에서는 타는 불이 나와 그 불에 숯덩이가 피어올랐다.

10 주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시니, 검은 구름이 그의 발아래에 있도다.

11 주께서 날개 달린 생물인 그룹을 타고 날아다니시며 바람의 날개를 타고 다니신다.

12 주께서 어둠과 안개와 구름으로 장막을 삼으셨다.

13 주님 앞에 있는 밝은 빛으로 숯덩이가 불을 피웠도다.

14 주께서 하늘에서 천둥을 치시고 가장 높으신 분께서 소리를 높이셨다.

15 주께서 화살을 쏘아 원수들을 물리치시며 번개로 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셨다.

16 주께서 강하게 말씀하시고 그 코에서 바람이 불어 나오니, 바다 밑이 나타나고 땅의 기초가 드러났도다.

17 주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나를 붙드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지셨다.

18 내가 이길 수 없는 강한 원수들에게서 나를 구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나를 구하셨다.

19 그들은 내가 어려울 때, 나를 공격했으나 주께서 나의 안식처가 되어 주셨다.

20 주께서 나를 피난처로 이끄시며 나를 기쁘게 여기시어 나를 구해 주셨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크신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여호와께서 원수들로 말미암아 진노하신다고 말합니다. 위기에 빠진 다윗의 부르짖음을 듣고 응답하실 때 하늘의 기초가 흔들렸고, 물밑이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자신의 백성이 당한 일에 친히 구원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놀랍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위해 사랑하는 자녀를 이 땅에 보내신 사랑입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과 땅의 기초를 흔드시는 사랑입니다. 자녀의 부르짖음에 지체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해야 합니다.

 

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기뻐하심으로 인해 구원해 주셨다고 노래합니다.이는 다윗이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특별한 사람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특별한 조건을 통해 사랑하시지 않습니다. 단지 그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에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은 미워하시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서는 지극한 사랑을 베푸시며 기뻐하십니다( 11:20).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은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이 사 랑을 깨달아 가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본분이며 복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심을 신뢰하며 구원을 누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늘도 주만나 큐티와 함께 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우리에게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악플이 무플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이 관심받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로 사용되곤 하는데요.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의 반응을 통해 성장하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어떻게 반응해 주느냐에 따라 성장이 달라지곤 하는데요.

반응이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지만 반응이 좋지 않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결핍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인생에서 반응을 필요로 하고, 그 반응을 통해 자라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혹시나 그동안 좋은 반응을 받지 못했던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이 말하는 답은 늘 우리에게 반응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시고 우리의 기도에 반응해 주시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에서도 다윗의 기도에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셔서 그 반응으로 세워지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교훈은 성도의 기도에 하나님은 강력하게 반응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소리와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강력하게 반응하십니다.

본문 8절입니다. 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음에 반응하셨습니다.

그 반응은 그 무엇보다 강력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반응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했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았다고 말씀합니다.

또 이어지는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의 기도에 반응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강력한 반응은 세상의 반응과 다릅니다.

세상은 눈앞에서 요란하게 반응하고 정작 이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반응은 강력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미약한 존재인 우리가 느낄 수 없습니다.

마치 자전하고 있는 지구를 우리가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우리를 당기고 있는 중력을 느낄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이 감히 느낄 수 없는 반응인데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반응하지 않는다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부모가 되어보지 않은 사람이 부모의 사랑을 알 수 없고, 사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없듯이,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의 반응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 우리에게 반응하고 계십니다.

온 천하 만물을 뒤 흔들 만큼 우리에게 반응하고 계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게 모든 일들을 선하게 인도하시며 세상 만물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그 누구도 여러분에게 반응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의 반응을 위해서 애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랑받기 위해서, 위로 받기 위해서 애쓰고 계시진 않나요?

바라기는 그 눈을 들어 우리에게 강력하게 반응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기쁨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20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20)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응이 없는 세상이 아니라, 나에게 강력하게 반응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온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기뻐하시며 구원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하나님의 반응에 우리도 기쁨으로, 사랑으로, 감사로 반응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를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반응과 사랑을 원해서 늘 분주하게 살아가지만, 하나님께 반응하지 못하고 살아갔음을 회개합니다. 용서해주시고, 하나님의 반응에 감사하며 다시금 회복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도 하나님께 기쁨으로 반응하길 원합니다.

날마다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y3aCYxRoclQ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다윗이 체험한 하나님과의 생생한 만남과 그리고 그를 향한 구원을 노래한 내용입니다. 다윗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그를 돕기 위해 오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등장하시는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진동하며 달려오십니다. 그리고 다윗을 해치려는 원수들에게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본 인간은 죽기에 그분은 자신을 가리려는 목적으로 빽빽한 구름 속에서 그룹(천사)을 거느리며 바람을 타고 등장하십니다. 하나님은 번개와 천둥으로 원수들을 공격하십니다. 그분의 꾸짖음과 콧김은 강한 폭풍이 되어 물의 바닥과 땅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 현상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언제든 자신을 지켜 주기 위해 달려오시는 강하고 능한 용사이십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지금 내가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 곤경에 빠졌을 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심을 어떻게 확신합니까?

-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복을 나누고 싶은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다윗은 하나님을 호칭할 때에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윗이 어려운 시간들을 믿음으로 이겨내고 승리하게 된 것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어떠한 상황 속에 있더라도 다윗의 하나님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과 같은 승리의 찬양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믿음의 담대함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 위하여는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며 기도하는 삶을 쉬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온 우주보다 크시고, 하나님의 능력은 온 천지를 진동시킬 만큼 위대하십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다윗에게 반석이요 요새요 방패요 피난처가 되어주신 것처럼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셔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 가운데 역사하시고 그 권능으로 구원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