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0. 사무엘하 묵상노트(완료)

사무엘하 22장 21– 30 하나님을 의지하여 뛰어넘으라

smile 주 2023. 7. 30. 06:5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의 승리 노래

21 주께서 나를 살려 주신 것은 내가 의로운 일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나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께서 나를 구해 주셨다.

22 나는 주님의 길을 따랐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았다.

23 주님의 모든 율법을 내가 지켰으며 주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았다.

24 주님 앞에서 흠없이 살았고 나쁜 일을 하지 않았다.

25 주께서 나를 구해 주신 것은 나의 의로움 때문이다. 주님 보시기에 흠이 없었기 때문이다.

26 주님, 주께서는 진실한 사람에게 진실을 베푸시고 선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십니다.

27 깨끗한 사람에게 깨끗함을 보이시고 나쁜 사람에게는 그의 악함을 되갚으십니다.

28 겸손한 사람을 구하시고 교만한 사람을 낮추십니다.

29 여호와여, 주께서는 나의 등불이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나의 어둠을 밝히셨습니다.

30 주님의 도우심으로 나는 원수를 칠 수 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벽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깨끗함을 따라 갚으심

다윗은 자신의 공의와 깨끗함을 따라 하나님께서 갚으셨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이 그동안 여호와의 도를 지키기 위해 힘썼으며, 악을 행하지 않기 위해 피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로운 삶을 살았던 자신에게 보상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의 이 고백은 교만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자신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밝히는 것입니다. 다윗의 삶은 요행을 바라는 신앙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노력의 삶이었습니다. 경건의 삶이 없는 신앙은 초보 단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자비한 자, 완전한 자, 깨끗한 자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십니다. 하지만 사악하고 교만한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적진을 향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구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선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어두운 상황 속에서 불을 밝혀 길을 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용기를 선택할 수 있게 힘을 주셔서 높은 문제의 벽을 뛰어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선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어두운 상황에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용기를 가지고 문제의 벽을 뛰어넘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도 주만나 큐티와 함께 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어두움을 밝히시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도에 우리 나라의 교수들이 그해에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아시타비를 뽑았습니다.

뜻은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라는 이중 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것인데요.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인가 각자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분쟁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중 잣대가 만연합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 하는 것은 옳고,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그르다고 평가될 때가 있습니다.

지켜야 하는 법이 있지만, 각자의 기준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판단하고 정죄하는 이중 잣대가 존재하는 것이죠.

그러나 성경은 상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절대적인 기준으로 선악을 판단합니다.

그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공의입니다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고린도 후서 5 10절에서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공의로 심판하시고 선악 간에 상과 벌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라기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때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21절에서 25절까지 자신이 하나님의 공의를 따랐고, 여호와의 도를 지켰으며, 하나님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규례를 버리지 않았다고 말합니다그리고 주목할 표현이 22절 하반절에 기록합니다. 22b)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이 표현을 쉬운 성경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22b-쉬운 성경)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았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실수 할 수 있고, 죄를 지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가까이한다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우리는 마치 아버지를 떠난 탕자처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려고 합니다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죄를 짓지만,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아무리 큰 죄를 지었을지라도 돌이킬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시편 73 2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까이할 때 우리는 거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의 기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중 잣대로 판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여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계시진 않습니까지은 죄가 두려워 하나님을 피하고 계시지는 않나요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가까이하셔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실 것을 대조해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27절에서 깨끗한 사람에게 깨끗함을,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신다고 말합니다.

28절에서 곤고한 즉, 겸손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자를 낮추신다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행실은 어떠하신가요여러분의 행실은 깨끗하고 겸손하신가요?

아니면 사악하고 교만하신가요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 대로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행실을 점검해야 합니다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시금 우리의 행실을 깨끗하여 돌이켜 하나님의 기준으로 은혜를 누리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이중 잣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선한 행실을 하여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잘했다 칭찬받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중 잣대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도록 결심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기준대로 살아가도록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착한 행실을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마지막 때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 하나님을 가까이 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가까이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CGPoFswCMjA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21절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바로 그것은 의로움입니다. 그러나 그 의로움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을 말합니다. 자신의 공로나 자기 자랑을 내세울 만한 게 있어서 의로워진 상태가 아닙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의로움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26-30절에서 처럼, 하나님은 자비한 자, 주님 앞에 온전한 자, 깨끗한 자, 주 앞에 겸손하고 곤고한 자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십니다. 하지만 사악하고 교만한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적진을 향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구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선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나는 항상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로운 삶을 살고자 힘쓰는가?

-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시작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주신 용기로 뛰어넘은 문제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의지해 용기 내어 뛰어넘어야 할 문제의 벽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은 우리의 어두운 상황 속에서 불을 밝혀 길을 내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용기를 선택할 수 있게 힘을 주셔서 높은 문제의 벽을 뛰어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선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항상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관심을 바르게 깨닫는 것입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하여 온전한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어떤 자리에서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자 한 노력을 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 떨어진다고 해도 항상 하나님을 우선을 생각하고 그분의 말씀을 기준하여 행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그 삶을 보시고 의로운 복을 주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안에 있는 모든 교만을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죄악을 피하는 지혜를 간구합니다. 오늘 하루 다윗에게 반석이요, 요새요, 방패요, 피난처가 되어주신 것처럼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셔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 가운데 역사하시고 그 권능으로 구원을 이루어 주시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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