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의 승전가
1 다윗이 여호와께 노래를 지어 불렀습니다. 다윗이 이 노래를 부른 때는 여호와께서 그를 사울과 다른 모든 원수들에게서 구해 주셨을 때입니다.
2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구세주이시다.
3 나의 하나님은 나의 피할 바위이시며,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이시다. 주님은 나의 망대이시며, 나의 피난처이시다. 주님께서 나를 해치려는 자에게서 구해 주셨다.
4 찬양받으실 여호와께 내가 부르짖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원수에게서 구해 주셨다.
5 죽음의 파도가 나를 에워싸고 멸망의 강물이 나를 덮쳤도다.
6 죽음의 밧줄이 나를 두르고 죽음의 덫이 내 앞에 있도다.
7 고통 중에 주님을 부르고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셨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은혜의 감격
여호와께서 다윗을 사울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날에 다윗은 여호와만이 구원자이자 피난처이심을 진심으로 찬양합니다. 다윗은 전쟁과 관련된 단어와 지형 이름을 활용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역사하심을 표현합니다. 이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경험에서 나오는 개인 고유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한 자의 입에는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습니다.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의 고백입니다. 구원자와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나님
다윗은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을 많이 겼었습니다. 그때마다 다윗은 기도했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친밀하게 다윗과 함께하셨고, 환난을 만났을 때 기도했던 다윗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은 다른 누군가의 하나님이 아닌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때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살아가는 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도 주만나 큐티와 함께 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대리만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의 성공으로부터, 또는 원래의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부터 얻는 만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대리만족을 찾고 있습니다. 먹방을 통해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며 대리만족하기도 하고요. 랜선 여행을 하면서 좋은 풍경이나 여행지를 영상으로 보며 대리 만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리 만족은 말 그대로 대리 만족일 뿐입니다. 아무리 좋은 대리만족이라고 해도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없습니다. 사실 신앙생활에도 대리만족이 있습니다. 나는 기도하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기도하는 걸 보며 대리만족하기도 합니다. 예배는 참석하지만 예배에 집중하기보다 다른 사람이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생활 가운데 대리만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만족을 경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모두에게 주시는 은혜와 더불어 나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고백하는 다윗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대리만족하는 인생이 아니라, 나에게 임하셔서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첫째로, 1.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 경험한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3절을 보세요. 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지금 다윗은 하나님을 반석과 요새 구원자 등 자신이 경험한 은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고백할까요? 하나님께서 다윗의 인생 가운데 반석과 요새 되어 주시며 승리가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까요? 날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고 선포해야 합니다. 매일 내가 바라는 것만 구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어떤 분이신지를 믿고 그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를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만이 제 모든 것이 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렇게 고백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고백대로 이루시고 역사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승리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으십니까? 바라기는 오늘 하루 여러분의 그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승리할 때만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2. 나의 하나님이 내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찾고 응답을 경험했습니다. 7절을 보세요.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이처럼 성도에게도 환난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면, 예수를 믿으면 고난과 환난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수 믿음으로 사라지는 고난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을 때 하나님께 속한 우리에게는 악한 세력과의 대결에서 오는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께 내 어려움을 부르짖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위대하신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우리의 간구를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승리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삼으셔서 귀한 은혜를 경험하시는 복 된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삶 가운데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부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 응답하시고 역사하여주시옵소서. 나의 하나님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사모합니다. 오늘도 은혜 베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fgTxKyhdQo8
(오늘 본문 요약)
사무엘하 22장은 다윗 생애의 마지막의 노래입니다. 한마디로 유언과 같은 노래, 황혼의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0세가 넘어서 썼던 그런 고백인 것 같은데 그 어떤 노래보다도 생동감이 있습니다. 다윗을 사울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신 여호와만이 구원자이자 피난처이심을 진심으로 찬양하고 있습니다. 사무엘하 22장의 말씀은 시편 18편의 내용하고 99% 똑같은 내용으로, 다윗이 자신의 삶 전체를 통해서 농축해 놓은 신앙의 고백인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나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를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습니까?
-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다윗은 전쟁과 관련된 단어와 지형 이름을 활용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역사하심을 표현합니다. 이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경험에서 나오는 개인 고유의 고백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한 자의 입에는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습니다.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친밀하게 다윗과 함께하셨고, 환난을 만났을 때 기도했던 다윗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은 다른 누군가의 하나님이 아닌 바로 '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때 모든 두려움을 이기고 살아가는 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다윗에게 반석이요, 요새요, 방패요, 피난처가 되어주신 것처럼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셔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 가운데 역사하시고, 그 권능으로 구원을 이루어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삶 가운데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부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내가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 응답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오늘 하루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나를 어떻게 도우셨는지를 돌아보며 묵상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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