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여호수아 22장 1 – 9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는 자

smile 주 2023. 8. 12. 09: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여호수아가 동쪽 지파들을 보내다

1 그때,여호수아는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동쪽 지파의 사람들을 모두 모이게 했습니다.

2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여호와의 종인 모세가 여러분에게 하라고 한 모든 일에 복종했소. 그리고 여러분은 나의 모든 명령에도 복종했소.

3 여러분은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여러분의 형제를 저버리지 않았소. 여러분은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리신 모든 명령을 잘 지켰소.

4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소. 이제 주께서 그 약속을 지키셨으니 여러분은 여러분의 땅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도 좋소. 여러분은 여호와의 종이었던 모세가 준 땅으로 돌아가시오. 그 땅은 요단 강 동쪽에 있소.

5 그리고 여호와의 종이었던 모세가 여러분에게 준 명령과 율법에 복종하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주께서 지시하시는 길로 가며 주님의 명령을 지켜 주님을 가까이하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 주님을 따르고 섬기시오.”

6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고 보내니, 그들이 자기들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7 모세는 바산 땅을 므낫세 동쪽 지파에게 주었고, 여호수아는 요단 강 서쪽의 땅을 므낫세 서쪽 지파에게 주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자기 땅으로 돌려보냈습니다.여호수아는 그들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8 여호수아는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많은 재물들을 가지고 돌아가시오. 여러분은 많은 가축과 은과 금과 구리와 철과 많은 옷을 가지고 돌아가시오. 또한 적에게 빼앗은 물건도 많이 가지고 가서 그 물건들을 서로 나누어 가지도록 하시오.”

9 그리하여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동쪽 지파의 백성들은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과 헤어졌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의 실로를 떠나 길르앗으로 돌아갔습니다. 길르앗은 그들의 땅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세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신실하게 살아가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분배를 끝낸 후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를 부릅니다. 이들은 모세 때에 요단 동편의 땅을 이미 분배받았지만, 남은 지파들을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 32:18참고). 그리고 최선을 다해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여호수'아는 7년 동안 약속을 신실하게 지킨 그들을 축복하며 요단 동편의 땅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동편 지파들은 수고를 끝내고 당당하게 돌아갔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이 수고했다고 칭찬해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가족과 이웃의 영적 싸움에 동참하여 승리한 적이 있습니까?

내가 지금 도와야 할 가족 또는 이웃은 누구입니까?

 

신앙의 당부

여호수아는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를 떠나보내면서 그동안의 수고를 치하하고 몇 가지를 당부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땅을 개간하고 확장하는 등의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하나님께 두라는 신앙의 당부입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할 것을 간곡히 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중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을 최우선순위로 삼고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외형과 신앙 중 무엇을 가꾸는 일에 더 집중합니까?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순위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도 주만나를 통해 큐티하시는 성도 여러분들 너무나 반갑습니다.

주만나 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여호수아가 세 지파의 사람들을 요단 동편으로 돌려보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여기에는 깊은 사연이 있습니다. 원래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은 요단강을 기준으로 서편이었어요. 그런데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는요. 요단 동편에 남고 싶었죠. 그 땅을 보니까 목축이 잘 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여호수아에게 우리는 여기 있겠다! 얘기를 했죠. 우여곡절 끝에 이 세 지파는 요단 동편 땅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었어요. 다른 지파의 정복 전쟁을 도와야 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그들은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민 32:18).이렇게 약속한 그들은 7년간 성실하게 정복 전쟁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땅 분배를 모두 마친 그때 그리운 고향 땅으로 돌아가게 되죠. 그런데 여호수아는 세 지파 백성들을 그냥 보내지 않고요.그들에게 신앙적 당부를 남깁니다. 여호수아가 이렇게 당부를 한 건 분명 이유가 있어요. 요단 동편은 하나님이 약속한 땅도 아니었고요.그 땅에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수많은 요소들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단 동편만 그럴까요?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도 다를 바가 없죠.

그래서 오늘 여호수아의 당부는 사실 세 지파를 향한 것만이 아닌 오늘 우리를 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여호수아는 어떤 당부를 남겼을까요?

첫 째, 여호수아는 하나님만 섬기라고 당부합니다.

본문 5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수 22:5b).앞서 말씀 드렸지만 요단 동편은 결코 만만한 땅이 아닙니다. 영적 전쟁이 매우 치열한 곳이에요. 여호수아는 지금 그곳에서 어떤 삶의 방법으로 살아갈지를 당부하고 있는 겁니다. 여호수아가 뭐라고 당부합니까? 하나님을 섬기되 너희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서 섬겨라!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면 되지 왜 굳이 마음을 다 해라 성품을 다 해라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여기서 마음과 성품은 전인격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섬기되 전인격적으로! 온전히! 타협없이! 섬기라는 거예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메시지를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굽니까? 우리 아니에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전 인격적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예배드릴 때 마음을 다합니까? 기도할 때 우리의 힘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까? 안타깝지만 아니잖아요.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를 통해 강력한 당부를 남기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돼요. 그리고 우리 마음을 바꿔야 돼요. 오늘 이 시간 요단 동편과 같은 곳에 서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전인격을 다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 째, 여호수아는 율법을 지키고 행하라 당부합니다.

본문 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수 22:5a).여호수아는 타협 없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거죠. 험한 시대 속에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다른 거 없습니다. 오직 말씀에 집중하고 말씀을 만나고 말씀을 행하는 것 밖에는 없는 거죠. 다른 어떤 방법을 찾지 마십시오. 오직 말씀 외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5절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표현이 있습니다. 다시 볼까요?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수 22:5).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자가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하나님과 친근해 진다는 거예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가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하는지 결론이 났어요. 말씀을 붙잡는 겁니다. 그래야 하나님만 섬기며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앞에 겸손히 엎드려 그 말씀을 청종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요단 동편과 같은 곳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호수아의 입술을 통해 귀한 당부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전인격적으로 섬기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하는 줄 믿습니다. 언제나 말씀 신앙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지파가 그들의 기업인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는 내용으로, 크게 세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단락은 요단 동편에 이미 기업이 있었지만 요단 서편으로 건너와서 정복전쟁에 참여한 2지파 반을 여호수아가 칭찬하는 내용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므로 그들은 책임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단락은 돌아간 그 곳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지키고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할 것과 섬길 것을 명령하는 여호수아의 당부 내용입니다. 셋째 단락은 므낫세 지파에게 그들이 획득한 전리품을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형제들과 함께 나누라는 권면의 내용입니다.

 

(요단동편으로 돌아가는 세지파를 향한 여호수아의 당부)

첫째, 여호수아는 하나님만 섬기라고 당부합니다.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수 22:5).하나님을 섬기되 전인격적으로! 온전히! 타협없이! 고 합니다. 둘째, 여호수아는 율법을 지키고 행하라 당부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수22:5).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집중하고 말씀을 만나고 말씀을 행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셋째, 하나님과 친근하라고 당부합니다.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수 22:5).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자가 하나님과 친근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여호수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기쁨으로 주께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내일을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나를 위해 내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믿고 내일을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참된 안식을 누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