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0 한주간의 말씀 요약 - 씀리뷰 70회
https://youtu.be/xzgZEyXN_Cg?si=HFVypYSaJLFLREeF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이사야 43:18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먼저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께서 기억하지 말라는 이전 일들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하신 이전의 일 가운데 가장 위대한 일은 바로 출애굽의 사건이며 홍해의 사건입니다. 그래서 16절과 17절에서 홍해의 사건을 말하고 곧이어 18절에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 가장 위대한 사건은 아니 역사적으로 결코 잊혀질 수 없는 최고의 사건은 바로 홍해를 건넌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 바로 출애굽의 사건이요 홍해를 건넌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70년 동안 포로된 생활을 해야 하는 유다백성들에게는 정말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홍해를 가르시는 기적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도 반드시 구원하여 내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전에 행하신 이 놀라운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용서 받은 죄
우리는 확실하게 회개하고 용서받은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용서받은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8:12) 하나님은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43:25)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하심에 대하여 말씀하면서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말씀합니다.(사55:8) 그러면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얼마나 다를까요?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사55:9) 하나님은 당신의 긍휼과 용서하심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용서하신 그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렘31:34b) "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103:12) 동과 서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지점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하신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내 모든 죄를 등 뒤로 던지셨고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라고 했습니다.(사38:7;미7:19) 이 말은 하나님께서 사하신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입니다.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만이 전능하심이 아니라 당신이 사하신 그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으심이 바로 최고의 전능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도 주님 앞으로 나아가서 그 죄를 자백하고 그 죄에서 돌이킴으로 용서를 받았다면, 용서받은 그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지난날의 실수와 실패와 아픔과 상처
우리가 기억하지 말아야 할 이전 일은 바로 지난날의 실수와 실패와 아픔과 상처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실수할 때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경험한 그 사건과 혹은 내가 만난 사람들에 의해 아픔을 겪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 중에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 중에 과거의 아픔과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에게도 지울 수 없는 아픔과 상처가 있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피난을 떠날 때 시므이라는 사람이 피난 행렬을 따라오면서 돌을 던지면서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그 때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삼하16:12) 감찰하신다는 것은 보고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원통함을 감찰하신 하나님께서 도리어 그 저주 때문에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분노하거나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과거의 실패와 넘어짐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잊어버려야 합니다.
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아야 하는가?
첫째, 하나님께서 앞으로 행하실 새 일이 더 크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신 그 놀라운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실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행하실 새 일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다음 곧이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19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행하실 그 새 일 때문에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그 새 일은 무엇입니까?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바벨론에 포로 된 백성들을 구원해 내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것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 우리가 받은 구원을 잊고 살라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과거에 내가 받은 구원에만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잊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앞으로 내 인생 가운데 행하실 그 놀라운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내 일을 향하여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행하실 새 일에 더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더 크고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행하기를 원하십니다.그러므로 과거의 구원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과거에 받은 은혜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더 크고 위대한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마십시오.
둘째, 하나님은 미래 지향적이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미래 지향적이신 분이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그러나 사탄은 과거 지향적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우리로 하여금 과거에 집착하게 하며 과거의 상처와 실패를 들추어내며 참소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실수와 실패, 아픔과 상처에 매여 있게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절b)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과거는 지나갔으니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인생 가운데 새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보기를 원하십니까? 새롭게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당신의 인생의 과거에 마침표를 찍으십시오. 그래야 새롭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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