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19장 5

사무엘하 19장 31 – 43 이기심이 아닌 나눔의 마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과 바르실래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로글림에서 왕을 배웅하기 위하여 요단에 왔습니다. 32 바르실래는 여든 살이나 된 아주 늙은 사람이었고, 아주 부자였습니다. 바르실래는 다윗이 마하나임에 머물러 있을 때, 왕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33 다윗이 바르실래에게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강을 건너서 예루살렘으로 갑시다. 그러면 내가 그대를 돌보아 드리겠소.” 34 그러나 바르실래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제 나이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제가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35 제 나이가 여든 살입니다. 저는 먹고 마셔도 맛을 모를 만큼 늙었습니다. 저는 젊은 남자와 여자가 노래를 해도 그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늙었습니다. 그러니 저와 같은 사람에..

사무엘하 19장 24 – 30 진정한 이웃의 자세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과 므비보셋 24 사울의 손자인 므비보셋도 다윗 왕을 맞이하러 내려왔습니다. 므비보셋은 왕이 예루살렘을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발도 씻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고 옷도 빨지 않았습니다. 25 므비보셋이 예루살렘에서 왕을 맞으러 왔습니다. 왕이 므비보셋에게 물었습니다. “므비보셋아, 너는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않았느냐?” 26 므비보셋이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저의 종 시바가 저를 속였습니다. 저는 시바에게 ‘나는 다리를 저니 나귀에 안장을 채워 다오. 나귀를 타고 왕을 따라가겠다’ 하고 말했습니다. 27 그러나 시바는 저를 속이고 저에 대해 왕께 거짓말을 했습니다. 내 주 왕이시여, 왕께서는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와도 같으신 분입니다. 그러니 왕께서 판단하시기..

사무엘하 19장 16 – 23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과 시므이 16 게라의 아들 시므이는 베냐민 사람이었습니다. 시므이는 바후림에 살았습니다. 시므이는 유다 사람들과 함께 서둘러 내려와서 다윗 왕을 맞이했습니다. 17 시므이와 함께 베냐민 사람 천 명도 왔습니다. 사울 집안의 종인 시바도 왔습니다. 시바는 자기 아들 열다섯 명과 종 스무 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들은 모두 서둘러 요단 강으로 내려가서 왕을 맞이했습니다. 18 사람들은 요단 강을 건너서 왕의 가족이 유다로 돌아오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그들은 왕의 마음이 기쁘도록 애를 썼습니다. 왕이 강을 막 건너려 할 때에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왕에게 나아왔습니다. 시므이는 얼굴을 땅에 대고 왕 앞에서 절을 했습니다. 19 시므이가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저의 죄를 ..

사무엘하 19장 9 – 15 하나님없는 좋은 계획은 없다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의 귀환 준비 9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사람들이 서로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은 우리를 블레셋 사람과 우리의 다른 원수들로부터 구해 주었다. 그러나 지금 왕은 압살롬 때문에 이 나라를 떠나 있다. 10 우리가 왕으로 세운 압살롬은 이제 싸움터에서 죽고 말았다. 우리는 다시 다윗을 왕으로 세워야 한다.” 11 다윗 왕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다의 장로들에게 말하시오. ‘나는 내 집에서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왕궁으로 다시 모셔 오자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소. 그런데 그대들은 어찌하여 왕을 왕궁으로 모시는 일에 가만히들 있는 거요? 12 그대들은 나의 형제요, 나의 집안사람들이오.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들..

사무엘하 19장 1 – 8 옳은 일을 위해서 일어설 용기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요압이 다윗에게 항의하다 1 백성들이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 압살롬 때문에 너무 슬퍼하며 울고 계십니다.” 2 다윗의 군대는 압살롬과의 싸움에서 이겼으나, 그날은 오히려 모든 백성에게 슬픔의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백성들이 “왕께서 자기 아들 때문에 매우 슬퍼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3 백성들은 성으로 살며시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마치 전쟁에서 지고 도망친 사람들 같았습니다. 4 왕은 자기 얼굴을 가리고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고 외치며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5 그때에 요압이 왕의 집으로 들어가서 왕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왕께서는 왕의 모든 군대를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그들은 오늘 왕의 목숨을 구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