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9 한주간의 말씀 요약 - 씀리뷰 53회 https://youtu.be/WVcCsKVTFdI
누가 대적을 이기는가? 에베소서 6:10-13
우리의 삶은 영적 전쟁
지금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 세상이 싸움터와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이것들보다 더 치열한 전쟁이 진행 중에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영적 전쟁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를 이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마10:16a)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냄을 반은 이 세상에서 세상에 속한 자로 살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바로 영적 전쟁입니다.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도 영적 전쟁이고 복음을 증가하는 것도 영적인 전쟁이고 삶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영적인 전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주의 군사로 부르셨다고 말하고 이 땅의 교회를 전투하는 교회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주적은?
그런데 전쟁에는 싸움의 대상, 주적이 있습니다. 대상이 없는 전쟁은 없습니다. 싸움의 대상이 분명하지 않으면 자기 편끼리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 전쟁에 있어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마귀입니다. 그리고 사탄 마귀를 따르는 악한 영들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주적은 마귀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입니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은 영적인 세계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부하들 개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통치자들, 권세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은 한결같이 세상에서의 영향력, 권위를 가지고 있는 세력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왜 우리의 대적입니까? 그것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이 세상에서 지위와 권세를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들을 가장 강력한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가?
첫째로,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강건해져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강건해질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주 안에 있을 때입니다. 그러면 주 안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물리적으로 한 공간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연합을 말합니다. 주님과의 연합은 바로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 안에 있다는 것을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요15:4-5). 그러므로 가지 된 우리는 끊임없이 주님 안에 거하면서 주님과 친밀한 사귐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그 친밀한 사귐을 통하여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 힘과 능력은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능력을 말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의 힘과 능력을 말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힘과 능력을 말합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악한 영을 물리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어도 그 세상의 지식으로 악한 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그 힘과 능력으로 강건하여질 때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6:11) 싸움을 하려면 무장을 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무장은 몸의 한 부분이 아닌 온몸 전체를 나의 온 존재를 지켜줄 수 있는 무장이어야 합니다.
① 진리의 허리띠
"진리로 허리띠를 따라(14) 진리의 띠는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대세를 따르지 않고 진리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 한 분만을 진리로 삼고 진리 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진리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누구를 만나도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허리가 힘의 상징이듯,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흔들림이 없이 영적 전쟁을 치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② 의의 호심경
호심경은 목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갑옷으로 강한 동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심경을 붙이는 목적은 가슴 부분, 다시 말하면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가슴받이라고 합니다. 사탄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심장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의의 호심경으로 무장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아무리 참소하고 비방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는 자는 무너지지 않고 당당하게 영적 전쟁을 치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복음의 신을 신고
바울은 전신갑주를 말하면서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고 말합니다. 왜 평안의 복음의 신발을 신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형통한 삶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도 하고 인생의 풍랑도 경험하고 눈물을 흘려야 할 때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평안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자는 반드시 평안의 복음의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을 하는 사람은 평안의 복음의 신을 갖추어 신고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평안을 누리며 평안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④ 믿음의 방패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16) 당시의 전쟁은 활을 쏘고 창과 검으로 하는 전쟁이기 때문에 반드시 방패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방패가 없다면 사탄이 쏘아대는 불화살의 공격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사탄의 불화살을 막아낼 수 있는 믿음의 방패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방패는 다음 시간에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⑤ 구원의 투구
구원의 투구를 쓴다는 것은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영적인 전쟁은 주님이 이겨놓은 전쟁이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이 확신이 없으면 영적전쟁을 치를 수가 없습니다. 이 확신이 바로 구원의 투구를 쓰는 것입니다.
⑥ 성령의 검
성령의 검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성령의 검은 유일한 공격용무기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사탄의 모든 공격을 물리치고 이기게 만드는 결정적인 무기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사탄의 시험을 받을 때에 모두 기록되었으되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검이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기 때문입니다.(히4:12) 누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합니까? 누가 대적을 이깁니까?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진자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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