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5장 19 - 29 생명의 예수님 안에 거하라

smile 주 2024. 4. 20. 06:09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의 권한

19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아들은 어느 것 하나도 혼자서 할 수 없다. 아들은 다만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서야 그것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무엇을 행하시든지 아들도 행하기 때문이다.

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너희에게는 놀랄 만한 일이겠지만 아버지께서는 이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시며 그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에게 생명을 줄 것이다.

22 이뿐 아니라 아버지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모든 권한을 아들에게 맡기셨다.

23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를 존경하듯이 아들도 존경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존경하지 않는 것이다.”

24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25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죽은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인데, 그 때가 바로 지금이다.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26 아버지 속에 생명이 있는 것처럼,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다.

27 또한 아들이 곧 인자이기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

28 이 말을 한다고 놀라지 마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이다.

29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생명을 얻기 위해 부활할 것이며,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심판을 받기 위해 부활할 것이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예수님 공경이 곧 하나님 공경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분개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처럼 죽은 자들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심판의 권한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한 능력과 권한을 지니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존재의 면에서는 성부 하나님과 같은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기능의 면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완전한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듯이 예수님도 공경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과 같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경배할 때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시겠습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며 소망하는 부활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신 뒤 심판과 영생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말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재림 때에 이루어질 일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면 악인과 의인을 포함해 모든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서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예수 안에 거하며 선한 일을 좋은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아갈 것이고 예수 밖에 거하며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생명의 부활로 나아갈 것을 기대하며 더욱 예수님 안에 거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부활에 대해 확신을 가진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 내야 합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약제 처방 일반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몸이 아프면 약국에 가서 자신의 증상을 이야기하고 약을 탔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이후에 의사에 처방전에 따라 약을 지어서 먹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바로 제대로 된 처방대로 약을 먹을 때 우리 몸의 질병이 빠르게 나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요?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방법으로 치료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해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예수님을 믿을 때 어떤 유익이 우리에게 있는지를 설명하고 계신데요.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사망에서 죽어가던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 예수님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십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자신을 비난하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자신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선포하고 계십니다. 24절입니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은 지금 자신을 비난하는 유대 지도자들이 몸은 살아 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아 영적으로 사망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지적하십니다. 동시에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그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직접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적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율법에 매여있던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에 매여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사실 가끔 우리는 예수님의 처방보다 내가 내린 처방을 믿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 믿기에는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십니다. 혹시나 여러분의 삶에 생명이 약해지고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계신가요? 바라기는 오늘 말씀처럼 예수님만 믿고 그 죽음의 권세가 떠나가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 어떤 사망의 권세도 우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 믿고 나아가 여러분의 삶의 사망이 생명으로 바뀌는 복 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죽은 자와 산자를 심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음을 기록합니다. 27절입니다.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처럼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심판대의 자리에서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심판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바로 선한 일을 행했느냐? 악한 일을 행했느냐?입니다. 29절입니다.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그런데 주목할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이 선행을 했냐 안했느냐가 구원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당연히 그 믿음으로 예수님이 명령하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선행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예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이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 13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어떠하신가요?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선한 일을 행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악한 행실로 살아가고 계신가요? 바라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서 선한 행실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다면 29절의 기록대로 믿음으로 선한 일을 행한 여러분에게 생명의 부활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십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때에 죽은 자와 산자를 심판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선한 행실로 살아가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에베소서 5 8절 말씀대로 우리는 이제 주안에서 빛이며 빛의 자녀들처럼 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만 믿고 선한 행실로 살아가셔서 사망에 머물렀던 우리의 삶에 예수님으로 인해 생명으로 옮겨지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심을 감사합니다. 혹시나 우리가 예수님만 믿지 못하고 악한 행실로 살아갔다면 용서해 주세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고 선한 행실을 하여 사망 가운데 있었던 내 삶의 모든 영역이 예수님으로 인해 생명으로 옮겨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아직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우리 가족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찾아가 주셔서 사망에 머물러 있었던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생명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하나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SyHPq0tx2xA?si=PggPBRiVupWUTED0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와 같은 것으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이 온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의 권세로 인함입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보이시고,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그대로 합니다. 어떤 일이든 아버지가 아들 몰래 혼자서 하시지도 않고, 아들 또한 아버지의 뜻에 반하여 혼자서 하지 않으십니다. 아버지가 생명의 근원이신 것처럼 아들 또한 생명의 근원이시고, 아버지께서는 세상을 심판하는 모든 권한을 아들에게 맡기셨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맡겨주신 그 권한으로 자기를 믿는 모든 자를 살리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을 듣고 그를 믿는 자는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입니다. 장차 무덤에 있는 자들이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 주를 믿는 자들은 생명이 부활로, 그를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권세와 영원한 심판을 행하시는 권세가 있음을 말씀하신 예수님은 마지막 날 있을 심판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순종한 성도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되지만, 예수님을 거절한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된다는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들도 모두 언젠가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예수님께 겸손히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와 하늘의 시민권자로 이 땅을 살아가며 거짓과 부정,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하며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열심은 심판의 때에 영원한 죽음 밖에 없음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삶을 사는 신령한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고백하며, ‘나의 힘이신 여호와’를 의지하고 예수님과 깊이 교제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