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5장 30 - 38 예수, 보내심을 받은 구원자

smile 주 2024. 4. 21. 06:4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을 믿게 하는 증언(1)

30 나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내가 듣는 대로만 심판을 한다. 그래서 나의 심판은 의롭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 하지 않고, 오직 나를 보내신 분이 원하시는 것을 하려고 애쓴다.”

31 <예수님에 관한 증거>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증언한다면, 사람들은 내 증거를 참된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32 그러나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다른 분이 계시니, 나는 그분이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안다.”

33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고 요한은 너희에게 진실되게 증언하였다.

34 그렇다고 해서 내가 사람에게서 증언을 받은 것은 아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35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요한의 빛 가운데서 기뻐하기를 원했으나

36 내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하라고 주셨고,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증언한다.

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지금까지 그분의 음성을 듣지도 않았고, 그분의 모습을 보지도 않았다.

38 또한 너희는 아버지께서 보내신 사람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는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아버지의 뜻대로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에서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에게는 아버지가 주신 심판의 권한이 있는데, 아버지의 뜻대로 심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심판의 권한이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세상의 심판주이십니다. 예수님은 언제든지 임의로 행하실 능력이 있지만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존중하고, 그 뜻에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심판하는 의로운 재판장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던 예수님을 닮아 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이 자기 능력을 온화하게 보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나의 능력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쓰기 위해 할 일은 무엇입니까?

 

불신자를 비추는 등불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스스로 증언하면 그 정당성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이 자신을 위하여 증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세례 요한의 증언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행하시는 역사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자신을 보내신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 능력이었습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보내신 구원자이십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이끄는 길을 비추는 등불로 살아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을 수 있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이번 주 나는 어떻게 믿음 없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 하겠습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법정에서 판결을 하는 데 있어서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증인의 증언인데요. 증인의 증언에 따라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에 큰 차이가 생깁니다. 이것은 인생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떤 사람의 인생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증언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결정적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증언이 그 사람을 잘 설명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하는 여러 증언들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 증언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바로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깨닫나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우리가 믿어야 한다는 것이죠.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믿고 우리도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사람들이 증언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세례요한을 이야기하는데요. 33절입니다. 33) 너희가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그 당시 세례요한은 메시아가 아니냐고 할 만큼 영향력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등불이라고 비유될 만큼 능력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세례요한이 자신은 메시아가 아니며 자기 이후에 오실 메시아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은 사람들이 증언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한 사람들은 당연히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며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시나요? 먼저는 예수님을 경험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증언하고 자랑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증언할 때 34절에 기록된 대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예수님을 만나고 증언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하나님께서 증언하십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하나님께서도 증언하신다는 사실을 기록합니다. 37절 상반절입니다. 37a)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이처럼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은 친히 하나님이 증언하는 일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 사실을 예수님께서 하시는 사역을 통하여 드러내십니다. 36절입니다. 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내가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요 이처럼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은 예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증언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됩니다.

 

그런데요 우리 주변을 보면 다른 사람의 증언과 하나님의 증거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그리스도다 재림주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이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은 하나님의 증언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행하는 일과 삶을 통해 열매를 점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여나 주변에 자신을 구원자라고 말하며 자신을 믿도록 유혹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하나님 대신에 자신을 섬기도록 유혹하는 세상의 것들이 있나요? 바라기는 그 어떤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증언하시고 보장하시는 예수님만을 섬기셔서 예수님의 하시는 일이 우리 삶에도 충만히 나타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은 사람들과 하나님께서 증언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드러내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을 믿고 살아가셔서

우리의 삶에 예수님의 하신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람들이 증언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보증하시는 예수님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으며 신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여나 우리가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그리스도로 여기며 살아갔다면 용서하여 주세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그리스도 되시는 예수님을 믿어 예수님의 행하신 일들이 우리 삶에 충만히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iTwHXjvmU3c?si=DZnGTVyRkZa6S8GV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다는 것과 예수님 사역의 정당함은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증인이 되신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의 심판을 모두 아들이신 예수께 맡기셨으나, 예수님은 자신의 뜻대로 심판하지 않고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하시니 그의 심판은 의롭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증언하는 이가 따로 있으니 바로 세례요한이 예수께 대하여 증언하였고, 요한보다 더 크신 분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에 대해 증언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루시는 기적의 역사가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 증거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내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서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보내신 이의 뜻대로 완벽하게 예수님은 사셨고, 구세주로서 그 뜻을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자신을 증언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증언만을 참된 증언으로 삼으심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인정하심 안에서 모든 사역을 감당하셨음을 나타내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모습은 오늘날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성도에게 보여 주시는 모범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참된 성도는 이런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서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그분께 온전히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이 땅 가운데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를 구원하실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믿음의 고백이 입술만의 고백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에 우리들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드러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열심과 인내가 아니라, 예수님의 열심과 인내하심이 드러나길 기도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이 오늘 하루도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