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5장 39 - 47 영생을 위해 예수께 오라

smile 주 2024. 4. 22. 06:26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을 믿게 하는 증언(2)

39 너희는 성경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는데,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증언하는 것이다.

40 하지만 너희는 영생을 얻기 위해 나에게 오는 것을 거절하였다.”

41 “내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다.

42 나는 너희가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 너희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

43 나는 나의 아버지로부터 받은 권세를 가지고 왔으나,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자기의 권세를 가지고 온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44 너희는 너희끼리 영광받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얻는 일에는 힘을 쓰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나를 믿을 수 있겠느냐?”

45 “내가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고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너희를 고소하는 사람은 바로 너희가 소망을 두고 있는 모세이다.

46 너희가 모세를 믿었다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세가 기록한 것이 나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47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는데, 내가 말하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을 만나라

당시 유대 사람들은 성경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성경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 믿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정작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께로 나아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사람의 영광을 취하려할 뿐,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지 않기에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영생의 능력이 성경이 증언하는 자신에게 있다고 하십니다. 이 땅에서의 일시적인 영광을 구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알아 갈 때 생명력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성경 말씀을 가까이할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성경은 누구를 증언하고 있습니까?

내가 만난 성경의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형식적인 율법주의를 버리라

예수님은 유대 사람들을 고발하는 자가 모세라고 하시고, 그들이 진정 모세의 말을 믿었다면 자신을 믿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율법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 뿐이지 율법의 의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형식주의에 빠져 성경이 지향하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성경의 지식만 자랑하는 형식주의는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안다면, 삶으로 예배를 실천 하는 생명력 있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삶으로 예배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서양 음악사를 통들어 위대한 작곡가로 꼽히는 요한 세바스찬 바하는 고난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작곡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작곡한 간타티나 오라토리오의 마지막 부분에 항상 S.D.G ,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라는 글자를 적어 놓았습니다. 그는 왜 이런 글자를 적어놓았을까요? 그것은 자신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다른 영광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고 하지만, 세상의 영광과 자신들의 영광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유대인들에 대해서 기록하는데요. 바라기는 그들을 반면교사 삼아 여러분의 인생에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고자합니다.

 

첫번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필요로 하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경고하십니다.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그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처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보다 사랑할 것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44)"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 세상의 영광을 취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시나요?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시나요? 바라기는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그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영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혹여나 하나님보다 세상을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다른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두번째로, 말씀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을 예수님은 모세의 글, 즉 성경 말씀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지적하십니다. 47절입니다.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유대인들에게 모세는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모세를 존경하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세를 따른다고 하지만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말씀보다는 말씀을 잘 지키는 자신들의 의와 경건함을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성경을 읽는 것이 여러분의 의를 드러내고 경건함을 드러내는 수단이신가요? 아니면 그 말씀 자체를 사랑하고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고 계신가요? 바라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자에게 그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영광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믿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충만히 누리시는 모든분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그 영광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여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세상의 영광을 바라봤다면 용서해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가정과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mmtb51qXyeA?si=QKpLBTefWCFrwD7y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다는 것과 자신의 사역의 정당함은 다름아닌 하나님께서 증인이 되신다는 내용입니다. 예수께서는 성경이 곧 자신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도 성경이 증거하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올 때에는 받아들이지 않던 자들이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잘 받아들입니다. 그것은 그들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대인은 자기들이 존경하는 모세조차도 믿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영생을 얻기 위하여 부지런히 성경을 연구하였음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였지만 참된 진리를 깨닫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잘못을 행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배우는 또다른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참되게 돌리기 위함이지만 그들은 그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그릇된 신앙행위에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참된 목적이 참된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임을 바로 깨닫고 말씀을 쫓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롤모델되시는 예수님!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기를 원하고 또 예수님 닮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삶의 방향이 사람에게 관심을 두기보다, 하나님께 먼저 시선을 두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믿고 행하는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 이 하루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 되길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게 하시고 성령님의 음성에, 예수님의 증거에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