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6장 30 - 40 나는 생명의 떡이니

smile 주 2024. 4. 26. 06:11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생명의 떡(2)

30 다시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표적을 행하여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31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먹을 빵을 하늘에서 내려 주셨다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내린 빵을 준 사람은 모세가 아니다. 나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된 빵을 주신 것이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다.”

34 사람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 빵을 우리에게 항상 주십시오.”

35 그때,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선언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게 오는 사람은 결단코 굶주리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그러나 전에도 내가 너희에게 말했던 것처럼, 너희는 나를 보고도 여전히 나를 믿지 않는다.

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며, 내게로 오는 자를 나는 결단코 쫓아내지 않을 것이다.

38 나는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다. 나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왔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그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40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생을 얻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를 마지막 날에 부활시킬 것이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의 떡

무리는 예수님께 자기들이 믿을 수 있도록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그들의 조상들로 하여금 광야에서 만나를 먹게 했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광야에서 조상들이 먹은 만나는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리는 표적을 보고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주리지 않는 떡, 진정한 생명을 구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무지한 지혜로 표적만 구하는 신앙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생명의 떡이란 무엇입니까?

 

아버지의 뜻

예수님의 설명을 들은 무리는 하나님의 떡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신을 보고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결코 내쫓지 아니하고, 하나도 잃어버리지도 아니하여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부활의 소망을 안고 승리하는 성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마지막 날까지 보호하시는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활의 소망을 안고 드릴 기도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성경은 계시입니다. 계시는 말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는 뜻이죠. 무엇을 드러내 보이는 것일까요? 삼위일체 하나님을 드러내 보이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쳐주는 책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전하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자합니다.

 

첫번째로, 우리는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심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말씀으로, 때로는 눈에 보이는 기적으로, 혹은 어떤 상황과 역사를 사용해서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모세에게는 직접 음성을 들려주시며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라고 자신을 계시해주셨죠.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소개해주시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에고 에이미, 즉 나는 뭐뭐이다.라는 말로 자신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 일곱 번 나옵니다. 오늘 본문이 그 첫 번째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 믿을만한 무언가를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조상들의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31)" 조상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던 것처럼 뭔가를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오병이어 사건이 바로 얼마 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 때 하늘로부터 떡을 주신 분은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라고 그들의 오해를 바로 잡아 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떡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 역할을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예수그리스도가 생명의 떡임을 잊지 마시길 축원합니다.

 

두번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기억해야합니다. 본문에서 아무리 자세히 설명을 해도 사람들은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반문하기에 이릅니다.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34)"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떡을 우리에게 날마다 공급해주어서 우리로 하여금 배고픔을 겪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여전히 현세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무리들에게 드디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계시해주십니다. 자신을 드러내어 설명해주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5)"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내가 바로 그 생명의 떡이다.’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매일 매일 배고플 때 먹어야 하는 떡, 먹어치우면 그 자리에서 없어지는 존재적 한계에 놓여 있는 떡이 아니라 '결코 다시 주리지 않을생명이 떡이 바로 나다. 라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한순간의 갈증을 해갈해주는 차원이 아니라 영원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생명수가 되어 주십니다. 또한 예수님께 오는 자는 다시 버려지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37)" 또한 영생을 얻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사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0절 말씀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이러한 놀라운 선물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물은 지금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과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결코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떡이자, 생명수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에게 이러한 은혜의 선물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고 그것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buoF_v6WKP4?si=KY4skgOskLC468RR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만나 같은 표적을 구하는 무리에게 주님 본인이 생명의 떡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믿고 영생을 얻으라고 도전하시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게 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보다 더한 표적을 보여줄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신 이는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생명을 주는 참 떡을 주실 것인데 자신이 바로 그 생명의 떡이며, 누구든 자기에게 오는 자는 영원히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며, 마지막 날에 반드시 그들을 다시 살리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예수님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선물을 허락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마지막날에 부활시키시는 것이 곧 하나님께서 명하신 뜻임을 드러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마지막 날에 곧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도록 허락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영생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사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결코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명의 떡이자, 생명수이신 예수님!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해 인생이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게 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날마다 영적인 목마름이 있게 하시고, 영적인 배고픔이 있게 하셔서, 오직 생명의 양식되신 예수님만으로 그 부족한 목마름과 배고픔을 채우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내 삶의 능력이심을 고백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