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5. 사도행전 묵상노트

사도행전 5장 12 – 16 백성에게 칭송받는 공동체

smile 주 2024. 7. 21. 07:01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도들이 행한 표적과 기적

12  사도들은 백성들 사이에서 많은 표적과 기적을 행했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솔로몬 행각에 자주 모였습니다.

13 그들은 백성들에게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감히 믿는 사람들의 모임에 끼어들지 못했습니다.

14 이런 중에도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그리하여 남자나 여자나 믿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15 그러자 사람들은 베드로가 지나갈 때면 병자를 길에 데리고 나와 침대나 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그들에게 덮이기를 바랐습니다.

16 예루살렘 주변의 여러 마을에서도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병자와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려왔으며,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사도들의 손을 통한 기적

하나님이 사도들을 통해 많은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이 지상에서 표적을 보이셨듯이, 사도들도 놀라운 이적을 행한 것입니다. 이를 믿는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솔로몬 행각에 모였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믿는 무리와 상종하지 않았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교회 성도를 칭찬했습니다. 믿음의 무리에 합류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 이적의 권위를 인정한 것입니다. 그 이적과 능력의 뒤에는 성령의 능력을 한마음으로 구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능력과 세상의 칭송을 받습니다. 하나 되어 기도하는 자리를 지키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내가 속한 교회 공동체는 세상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습니까?

성령의 능력을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복을 전하는 성령의 사람

큰 무리가 신앙을 가져 초대교회의 신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의 그림자라도 덮이기를 사모하는 병자들도 생겨났습니다. 예루살렘 부근에서 많은 사람이 육신의 질병과 귀신 들림의 괴로움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사도들을 통해 성령의 권능이 탁월하게 역사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에게 나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합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복을 전달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의 만나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이번 주 내가 하나님의 복을 전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한국 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마태복음에서는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록합니다. 이 가르침의 의미는 어떠한 존재가 남긴 열매를 보면 그 존재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다는 뜻인데요. 특별히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에 임하셨던 성령의 흔적과 열매를 통해서 성령님이 어떠한 분이셨는지를 소개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성령님의 능력은 좋은 열매를 맺고 초대교회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함께 살펴보시며 우리에게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1. 성령의 역사는 연합을 일으킵니다. 오늘 본문에서 초대교회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으로 훼손될 뻔했던 공동체의 순결함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성령의 능력으로 사도들의 손에서 표적과 기사가 일어났습니다. 12절을 보세요.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주목할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으로 경험하자 믿는 사람들이 마음을 같이 하고 연합했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성령의 역사하심은 기적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바로 표적과 기사를 통해서 믿는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연합하게 됩니다. 그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우리의 삶을 보면 연합해야 하는 성도들이 분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은 우리가 분열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일과 사탄의 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바로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도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게 하는 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그러나 분열하게 하는 것은 사탄의 간계임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는 연합이 있습니까? 분열이 있습니까? 바라기는 성령의 능력으로 연합이 가득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셔서 여러분의 삶과 공동체에 충만한 연합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2. 성령의 역사는 영과 육을 함께 치료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사람들이 낫게 되었음을 기록하는데요. 16절입니다.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본문에서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육체 뿐만 아니라 영적인 부분도 다 나음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기록합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역사로 고치지 못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병든 사람이든지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이든지 어떤 어려움에 있을지라도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다면 다 나음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치료와 회복이 필요하신가요? 육체의 질병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으실 것이고, 영적으로도 어려운 부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다면 그 어떤 영육의 문제도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의 삶에 성령의 역사하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다면 우리 인생의 어떤 문제도 성령님께서 해결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를 치료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구하시고 경험하셔서 오늘 하루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 삶이 연합하고 영과 육이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혹여나 우리 삶에 우리 죄로 인한 분열과 아픔이 있다면 용서해 주세요. 거룩하신 성령님을 의지하오니 우리 가정과 공동체와 자녀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youtu.be/KMi4BQ2TTnw?si=KXLXdnnc8M3c8J5s

 

 

(오늘 본문의 배경)

사도행전 5 12절에서 16절은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이 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기원후 30년경, 초기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급격히 성장하던 시기에 일어났습니다. 사도들은 솔로몬 행각이라는 성전의 한 부분에서 모여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본문은 사도들의 기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요약)

사도들은 많은 표적과 기사를 백성 가운데서 행하였고, 믿는 사람들이 모두 솔로몬 행각에 모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감히 그들과 합하지 못했으나, 백성들은 그들을 칭송했습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데리고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예루살렘과 그 주변 도시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병든 자와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자들을 데려와 모두 낫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결국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증거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인정이나 사사로운 생각에 끌리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쫓았을 때 성령님의 역사는 더욱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처럼 우리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착오없이 지키게 될 때 성령님은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시게 됩니다. 성령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으며, 항상 믿음의 원칙을 지키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쫓을 때 우리에게 더욱 더 큰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위대한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사도들을 통해 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났던 놀라운 복음의 능력이 오늘 나의 삶 가운데도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주님의 일을 이루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