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9. 사무엘상 묵상노트(완료)

사무엘상 17장 41-49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smile 주 2023. 4. 22. 06:37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41 바로 그 때, 블레셋 사람 골리앗도 다윗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골리앗의 방패를 든 사람이 골리앗 앞에 있었습니다.

42 골리앗은 다윗을 바라보았습니다. 골리앗은 다윗이 살결이 불그스레하고 잘생긴 어린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골리앗은 불쾌한 표정으로 다윗을 내려다보았습니다.

43 골리앗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막대기를 가지고 오다니 너는 내가 개인 줄 아느냐?” 골리앗은 자기 신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다윗을 저주하였습니다.

44 골리앗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이리 오너라. 내가 네 몸을 공중의 새와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줄 것이다.”

45 다윗이 골리앗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에게 칼과 큰 창과 작은 창을 가지고 나아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에게 간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이시다. 너는 여호와께 욕을 했다.

46 오늘 여호와께서는 너를 나에게 주실 것이다. 나는 너를 죽여 너의 머리를 벨 것이며, 블레셋 군인들의 몸을 공중의 새와 들짐승들에게 먹이로 줄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온 세상이 알게 할 것이다.

47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하시기 위하여 칼이나 창을 쓰실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싸움은 여호와의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너희 모두를 물리쳐 이기도록 도와 주실 것이다.”

48 골리앗이 다윗을 공격하기 위하여 가까이 왔을 때, 다윗도 재빨리 골리앗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49 다윗은 자기 주머니에서 돌 하나를 꺼내어 물매에 올려 놓은 다음, 물매로 돌을 던졌습니다. 돌이 날아가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맞혔습니다. 골리앗은 앞으로 고꾸라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세상의 업신여김에 굴하지 말라(41-44)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은 다윗의 용모를 보고 그를 업신여깁니다. 그리고 블레셋 신들의 이름으로 저주하며 다윗을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먹이로 줄 것이라고 협박합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당대 최고의 용사와 무명 목자의 싸움이었습니다. 사실 논리와 상식으로 볼 때 다윗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세상의 잣대로 우리를 평가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평가에 굴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정체성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라(45-49)

다윗은 무기로 단단히 무장한 골리앗 앞에 섭니다. 그리고 골리앗이 모욕하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움 앞에 나아간다고 선포합니다. 지금의 싸움을 통해 온 땅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는 물매로 골리앗의 이마를 맞춰 쓰러뜨립니다. 다윗은 이 전쟁의 의미와 주체가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실제적인 주관자이시고, 실제로 전쟁 속에서 함께 하시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이 전쟁을 통해 승리가 하나님께 있다는 것과 위대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모욕하는 세상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선포하며 드러내는 거룩한 도구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은 거인 골리앗과 소년 다윗의 접전에 관한 것으로, 이는 후대 사람들에게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라는 말의 배경이 되는 내용입니다. 골리앗은 막대기를 들고나온 다윗의 용모를 보고 그를 업신여깁니다. 다윗은 골리앗이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왔으나 자기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다고 말하고는,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골리앗이 다가오자 다윗은 주머니에서 돌을 하나 꺼낸 후, 그가 적당한 거리에 오기까지 기다렸다가 온 힘을 다해 그를 향하여 질주하며 물매로 돌을 던져 골리앗의 이마에 정통으로 맞힙니다.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고 그가 땅에 머리를 박고 쓰러집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을 소망하는 나의 영적 전쟁은 무엇입니까?

- 위대하신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나를 승리케 하실 이가 오직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는가?

- 내 손에 가진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승리함을 확신하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다윗은 이 전쟁의 의미와 주체가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실제적인 주관자이시고, 실제로 전쟁 속에서 함께 하시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다윗은 이 전쟁을 통해 승리가 하나님께 있다는 것과 위대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모욕하는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무기임을 기억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선포하며 드러내는 거룩한 도구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영원하고 강력한 무기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구원이 칼이나 창에 있지 않는다는 말을 골리앗과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호령하며 외치는 다윗처럼 우리도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진 용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의 불리함과 대적의 강함에 주눅 들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잊지 않게 하시고,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선포하게 하시고, 오늘도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기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