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9. 사무엘상 묵상노트(완료)

사무엘상 18장 1-5 하나님 나라 지도자의 자질

smile 주 2023. 4. 24. 06:38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함

1 다윗이 사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본 요나단은 이미 맘속으로 다윗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목숨처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2 사울은 그 날부터 다윗을 자기 곁에 있게 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자기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목숨처럼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에 다윗과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습니다.

4 요나단은 자기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또 자기의 갑옷과 칼과 활과 띠까지 모두 주었습니다.

5 사울은 다윗을 보내어 여러 싸움터에서 싸우게 했는데, 다윗은 그 때마다 늘 이겼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군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러자 사울의 부하들과 모든 백성들이 기뻐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자기 생명같이 여기는 사랑(1-4)

다윗을 만난 요나단은 그를 자기 생명과 같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언약을 맺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이 입었던 겉옷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를 다윗에게 벗어 주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왕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왕자의 의복과 왕의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물건들까지 다윗에게 기꺼이 선물합니다. 요나단의 사랑은 계산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하는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서로를 자신의 생명처럼 아끼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행동(5)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에서 지혜롭게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군대의 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사울의 신하들과 온 백성이 다윗이 군대의 장이 되는 것을 인정했고 합당하게 여겼습니다. 다윗은 우연히 유명세를 얻은 풍운아가 아닙니다. 다윗의 영웅적인 등장과 다윗이 사울을 대체하는 인물로 입지를 굳혀 가는 과정은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의 승리 이후에도 겸손과 지혜로 행동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윗의 실력과 자질을 인정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하나님이 보내신 곳에서 지혜롭게 행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다윗을 만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그를 자기 생명과 같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언약을 맺었습니다. 요나단은 자신이 입었던 겉옷과 군복과 칼과 활과 띠를 다윗에게 벗어 주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에서 지혜롭게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군대의 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사울의 신하들과 온 백성이 다윗이 군대의 장이 되는 것을 인정했고 합당하게 여겼습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타인을 희생과 헌신으로 사랑하기를 힘쓰는 내 주위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 좋은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 나는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교제하며 사는가?

- 내게 주어진 자리에서 지혜로운 자로 인정받고 사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요나단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왕자였지만 그는 왕자의 의복과 왕의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물건들까지 다윗에게 기꺼이 선물합니다. 요나단의 사랑은 계산적이거나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며,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하는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성경에서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서로를 자신의 생명처럼 아끼며 사랑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은 어쩌면 가장 경계의 대상으로 다윗을 바라볼 수 있지만, 그는 영적인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요나단은 참으로 큰 믿음의 소유자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요나단은 정치적인 욕심보다는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컸던 사람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아주 깊이 존중하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믿음생활 가운데 영적인 바른 안목을 가지고, 요나단처럼 진정한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지혜와 행위를 가져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요나단같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람을 보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내 안에 숨겨진 교만을 발견하게 하시어, 겸손하고 충성된 삶을 사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시옵소서. 어떤 경우든지 스스로를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능력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수많은 속임수가 횡행하는 이 세상에서 다윗과 같이 그때마다 상황을 올바로 파악하고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옵고, 요나단 같은 만남의 축복을 주시어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