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9. 사무엘상 묵상노트(완료)

사무엘상 17장 50-58 승리 그 이후

smile 주 2023. 4. 23. 06:2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이스라엘의 승리

50 이처럼 다윗은 물매와 돌 하나만 가지고 블레셋 사람을 물리쳐 이겼습니다. 다윗은 그 사람을 돌로 맞혀 죽였습니다. 다윗은 손에 칼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51 다윗은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 옆에 섰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칼을 그의 칼집에서 꺼내어 그것으로 골리앗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골리앗의 머리를 베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대장이 죽은 것을 보고 뒤로 돌아 달아났습니다.

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가드 성으로 들어가는 곳과 에그론 성문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많은 블레셋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죽거나 부상당한 블레셋 사람들이 가드와 에그론으로 가는 사아라임 길에 쓰러졌습니다.

53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을 뒤쫓다가 다시 돌아와서 블레셋 사람들의 진에서 많은 물건을 가져갔습니다.

54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무기들도 자기 천막에 두었습니다.

55 사울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군대 지휘관인 아브넬에게 물었습니다. “아브넬이여, 저 젊은이의 아버지가 누군가?” 아브넬이 대답했습니다. “왕이시여, 정말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56 사울이 말했습니다. “저 젊은이가 누구의 아들인지 알아보시오.”

57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오자, 아브넬은 다윗을 사울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다윗은 그 때까지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었습니다.

58 사울이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젊은이여, 그대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공포에서 담대함으로(50-53)

다윗은 칼과 창 없이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칼로 그의 머리를 베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 도망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뒤를 뒤쫓다가 돌아와 그들의 진영을 노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위기 상황을 역전시키셨습니다. 약한 것을 사용하여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골리앗의 공포에 짓눌려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의 두려움을 몰아내고 적을 뒤쫓아 진멸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연약함과 위기 상황 앞에서 공포에 짓눌려 있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승리로 담대히 원수를 정복하길 소망합니다.

 

무명한 자가 유명한 자로(54-58)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에 가져가고 갑주를 자신의 장막에 두었습니다. 사울은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다윗이 누구의 아들인지 물었지만,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울은 자신이 한 맹세를 이행하기 위해 자신의 딸과 다윗을 혼인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왕궁의 인물이 될 다윗의 배경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름 없는 양치기 청년에 불과했습니다. 이스

라엘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한 이름 없는 목동이었습니다. 다윗을 사용하신 것처럼 오늘도 이름 없는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동행합시다.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칼과 창 없이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칼로 그의 머리를 베었습니다. 골리앗이 죽자 블레셋 군인들은 도망가고 이스라엘 병사들은 그들을 추격하여 죽이고, 그들의 진영을 약탈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예루살렘에 가져가고 그의 무기들은 자신의 장막에 두었습니다. 골리앗을 죽이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다윗은 사울의 군대장관 아브넬의 인도로 사울 앞에 섭니다. 다윗은 사울이 출생을 묻자 자신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라고 밝힙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정복해야 할 나의 적진은 어디입니까?

-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변화된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 지속해서 나를 짓누르는 공포와 두려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나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길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위기 상황을 역전시키셨습니다. 약한 것을 사용하여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 골리앗의 공포에 짓눌려 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과거의 두려움을 몰아내고 적을 뒤쫓아 진멸하였습니다. 예수님도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도 연약함과 위기 상황 앞에서 공포에 짓눌려 있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승리로 담대히 원수를 정복하길 원합니다. 이름 없는 양치기 청년인 다윗을 사용하신 것처럼 오늘도 이름 없는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동행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승리를 허락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는 영적 안목을 허락하여 주소서. 다윗과 같이 늘 작은 일에 충성하면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나는 작고 연약하지만 내 뒤에는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나의 무기가 되어 주실 줄 믿고, 손에 쥔 것이 없어도 좌절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세상의 힘과 재물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뢰함으로 능력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오늘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