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이 높이시는 인생
38 나는 원수를 뒤쫓아 물리쳤고 그들이 멸망할 때까지 물러나지 않았다.
39 나는 그들을 부수고 멸망시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하였다. 그들은 내 발아래 엎어졌도다.
40 주께서는 싸움터에서 나에게 힘을 주셨고 나의 원수들을 엎어지게 하셨다.
41 주께서는 원수들이 나의 앞에서 등을 돌려 달아나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물리쳐 이기게 해 주셨다.
42 원수들은 도움을 구했으나, 아무도 그들을 구하러 오지 않았다. 그들은 주님을 불렀지만, 주께서는 대답하지 않으셨다.
43 나는 원수들을 흙먼지처럼 무너뜨렸고 길바닥의 진흙처럼 짓밟았다.
44 주께서는 나의 백성이 나를 공격할 때에 구해 주셨고, 다른 나라들의 지도자로 삼아 주셨다. 그래서 내가 알지도 못하는 백성들이 나를 섬기고,
45 이방 사람들이 나에게 복종한다. 나에 대한 이야기만 듣고도 나에게 복종한다.
46 그들은 모두 두려워하고 피난처에서 떨고 있다.
47 주님은 살아 계신다. 나의 바위를 찬양하여라. 나를 구한 바위이신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48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수들을 이기게 해 주셨고 백성들이 나에게 복종하도록 해 주셨다.
49 원수에게서 나를 구해 주시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높이 드시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건져 주셨다.
50 그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여러 나라들 가운데서 주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51 주께서는 손수 세우신 왕에게 큰 승리를 주셨고 손수 기름 부으신 사람, 다윗과 그의 자손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승리의 주권자 하나님
다윗은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갈 수 있도록 능력과 용기를 주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았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다윗을 대적하는 자를 철저히 외면하셨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편에 서 있음으로 이미 승리를 거머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삼상 17:47).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강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과 힘이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싸워 승리하는 오늘 하루가 됩시다.
다윗의 이름을 높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예배자를 높이십니다. 다윗은 인생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분을 높이겠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다윗을 모든 민족 중에서 으뜸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은 소문을 통해 백성이 다윗에게 순복 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하기 전에 필요한 자세는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 먼저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스스로 닿을 수 없는 곳까지 오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높이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서 예배자로서 승리합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8월에도 주만나 큐티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경험하여 아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은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이 될 수 있어요.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확신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것이죠. 눈앞에 아무리 맛있는 오렌지 주스가 있어도 그것을 먹어보지 않고 지식적으로만 그 맛을 이해한다면
오렌지 주스를 진정으로 안다고 할 수 없겠죠.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먹어보라고 확신 있게 권할 수도 없습니다.
직접 먹어 봐야 그 맛을 알게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권할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알아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삶 속에서 만나야 해요.
다윗은 확실하게 하나님을 경험하여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고 그것을 노래로 지어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어요. 오늘 본문 역시 다윗이 직접 경험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인데요, 이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하나님을 경험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원수를 발아래에 굴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다윗은 삶을 살면서 수많은 적들에게 공격을 당했습니다. 사울 왕을 비롯해 블레셋과 같은 이방 족속들이 그의 목숨을 노렸어요. 그럼에도 그는 살아남았고 수많은 적들을 전멸시켰습니다.
적들은 그의 발아래에 처참하게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철저하게 원수를 굴복시킬 수 있었던 이유가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본문 40절입니다. “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아멘.
다윗의 이 고백은 지식적인 고백이 아니라 체험적인 고백입니다.
다윗은 적들에게 욱여쌈을 당했을 때 하나님이 능력으로 띠를 띠워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적들을 굴복시켜 주시는 것을 실제로 경험했어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원수를 우리의 발아래에 굴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쟁의 현장에서 이것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대상인 사탄이 복음의 능력으로 묶임을 받고 떠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요.
복음의 권세와 능력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해서 떠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원수를 발아래에 굴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높여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다툼에서 건지시고 보전하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다고 노래합니다.
본문 44절입니다.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과 여러 민족들 앞에서 높여주셨습니다.
다윗을 무시하고 멸시했던 대적들은 태도를 바꾸어 다윗에게 복종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다윗을 세워주시니까 누구도 그를 밟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평생에 하나님의 높여주심을 경험한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이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주시는 것을 실제로 체험했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높여주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세워주고 높여주기를 원하시는 분이세요.
물론 아무나 높여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녀를 높여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스스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셔서 하나님의 높여주심을 경험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 다윗이 원수를 발아래 굴복시켜 주시는 하나니님을 경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나보다 앞서 행하시며 나를 위해 싸워 주심으로 악한 마귀가 떠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또 다윗의 고백처럼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전적으로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nEZyVLKPo2k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갈 수 있도록 능력과 용기를 주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았습니다. 한편, 하나님은 다윗을 대적하는 자를 철저히 외면하셨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편에 서 있음으로 이미 승리를 거머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예배자를 높이십니다. 다윗은 인생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분을 높이겠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다윗을 모든 민족 중에서 으뜸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은 소문을 통해 백성이 다윗에게 순복 하게 하십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 내가 오늘 싸워 승리해야 할 영적 전투는 무엇입니까?
- 내가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오늘 하루 예배보다 우선한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참된 예배자로 서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위대하신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누린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위하여 힘써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서 지금 나의 어려운 상황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에 합당한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침묵하시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성령님과 동행하여야 합니다. 다윗과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영적인 능력을 소유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의 주인 되시고 근원 되시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모든 원수를 굴복하게 하시며 모든 열방 가운데 으뜸으로 삼으시며 그의 후손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의 고백과 같이 영원토록 하나님만 찬양하는 하나님의 백성 되길 소망합니다. 다윗이 수많은 전쟁터에서 원수를 누르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다윗에게 베풀어 주셨던 그 은혜가 내 삶에도 이루어지게 하시고,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영적 전쟁터에서 승리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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