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3 한 주간의 말씀 요약 - 씀 리뷰 67회
https://youtu.be/uxHu7YZPUjM
나는 여호와라 이사야 43:14-15
하나님의 심판의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체성이 흔들리며 낙심하며 두려워 떨고 있을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너는 내게 있어 누구인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라"(사 43:1),너는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한 자(사 43:4a),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노라'(사 43:4b)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너는 누구인가?"에 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제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
그런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어떤 분이신지를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그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지 않으시고 선포하십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3:14a) 물론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피조세계, 자연세계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죄성을 가진 우리 인간은 아무리 연구하고 노력을 하여도 자신의 이성으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계시하여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라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내라는 사명을 주실 모세는 하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내가 애굽에 내려가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하고 그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라고 말하면 그들이 분명히 "그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그때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출 3:15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출 3:15b)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직접 계시해 주신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성경을 보면 여호와라는 이름은 스스로 존재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서 언약과 관련된 이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낼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실 때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셨습니다. 이사야서 43장도 보면 바벨론의 포로생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인도하여 내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계속해서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3절 a)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11절) "너희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14절)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15절 a)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약속을 지키심 그러면 스스로 존재하시며 약속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그 약속을 지켜 행하십니까? 먼저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길 것이고 포로 생활 칠십 년이 끝나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패망하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렘 25:11-12).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그들을 구원하여 내셨습니까? 아니 어떻게 약속을 지켜 행하심으로 당신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언제나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가장 먼저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포로 된 이스라엘 백성을 귀환시키기 위해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페르시아(바사) 고레스입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고레스가 태어나기 150년 전에 이미 그 이름을 고레스라 예언하며 "내 목자"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기쁨을 성취할 자라(사 44:28a)"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기름 부 음을 받게 하여 그를 구별하실 것이고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 45:1a),평화적인 방법으로 고레스가 이 바벨론을 정복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14절).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것처럼 바벨론 제국은 고레스가 이끄는 군대에 의해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이렇게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 고레스는 칙령을 발표하여 포로 된 유다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합니다(스 1:2-3).이렇게 하나님은 상상을 초월한 방식으로 일을 행하셨습니다.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당신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리고 유다 백성들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414) 누가 고레스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했고 누가 그를 준비시켰느냐? 누가 그 오른손을 붙들고 열국을 항복하게 하였느냐? 누가 열왕들이 스스로 항복하며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였느냐? 누가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바벨론제국을 무너뜨렸느냐? 누가 고레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 포로 된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게 하였느냐?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이 일을 누가 이루었느냐? 고 물으십니다.
나 여호와라
그리고 스스로 나 여호와가 이 모든 일을 이루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사 41:4)"하나님께서 스스로 던진 질문에 하나님께서 스스로 대답하십니다. "나 여호와라" 다른 누가 아닌 하나님 자신이 이 모든 일을 이루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고레스가 세계 최강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고레스가 이끄는 페르시아는 바벨론의 적수가 될 수 없는 작은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고레스가 이끄는 페르시아는 무혈입성하여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렸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친히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고레스를 택하여 세우시고 이런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까?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사 45:5a)",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6)",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사 45:7)하나님만이 살아계시고 약속을 지키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온 세상에 드러내시기 위해서입니다. 아니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온 세상에 드러내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인생도 주관하시고 다스리십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믿었던 다윗은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31:15 a)"고백했습니다. 다윗의 이 고백처럼 우리의 앞날은 다 주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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