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레위 사람의 성읍
13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준 것은 살인자의 도피성인 헤브론과 그 주변의 들이며 또 립나와 그 주변의 들과
14 얏딜과 그 주변의 들과 에스드모아와 그 주변의 들과
15 홀론과 그 주변의 들과 드빌과 그 주변의 들과
16 아인과 그 주변의 들과 윳다와 그 주변의 들과 벧 세메스와 그 주변의 들인데, 레위 자손이 유다와 시므온 두 지파로부터 받은 땅은 모두 아홉 개의 마을입니다.
17 이스라엘 사람들은 베냐민 지파의 땅에 있는 성들도 아론의 자손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이 준 성은 기브온과 게바와
18 아나돗과 알몬입니다. 그들은 아론 자손에게 이 네 개의 마을과 그 주변의 들을 주었습니다.
19 제사장 아론 자손의 마을은 열세 개의 마을과 그 주변의 들이었습니다.
20 레위 지파의 나머지 고핫 후손 사람들이 에브라임 지파에게서 받은 마을은 이러합니다.
21 에브라임 지파는 그들에게 살인자의 도피성 세겜 성과 그 주변의 들을 주었습니다. 세겜은 에브라임 산지에 있습니다. 또 게셀과 그 주변의 들과
22 깁사임과 그 주변의 들과 벧 호론과 그 주변의 들로 모두 네 개의 성이 고핫 자손의 몫이었습니다.
23 단 지파는 엘드게와 그 주변의 들과 깁브돈과 그 주변의 들과
24 아얄론과 그 주변의 들과 가드 림몬과 그 주변의 들로 모두 네 개의 성을 고핫 자손의 몫으로 주었습니다.
25 므낫세 서쪽 지파는 다아낙과 그 주변의 들과 가드 림몬과 그 주변의 들로 두 개의 성을 주었습니다.
26 이상 열 개의 마을과 그 주변의 들을 고핫 자손의 나머지 후손이 받았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하나님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이루신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를 뽑아 레위 자손에게 준 성읍과 목초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두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모든 일을 이루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해 성읍과 목초지를 정하셨습니다. 이것은 모든 일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뜻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깊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기록된 이름과 지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이 우리 위에 머물러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나는 무엇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까?
성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드린다
레위인에게 분배된 성읍과 목초지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헌신한 결과입니다. 이처럼 성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면 그것이 아무리 귀하다고 할지라도 주저함 없이 드리며 헌신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 명령하셨을 때 그는 하나님께 어떠한 항변도 하지 않았고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주저함 없이 드릴 수 있는 신앙을 소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듯이 우리도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크고 귀한 선물은 무엇입니까?
지금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헌신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오늘의 본문 말씀은 레위 지파가 분배받은 48개의 성읍을 분배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레위 지파의 성읍 분배 역시 제비 뽑기로 진행되었습니다. 13절 말씀은 레위 지파의 성읍을 제일 먼저 분배받은 것은 아론의 자손이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파격적입니다. 왜냐하면, 레위의 세 아들 [게르손, 그핫, 므라리]가 레위인 전체를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레위의 세 아들에 포함되지 않는 아론의 이름이 4절, 10절, 13절, 19절에 계속 반복됩니다. 유대사회 전통을 생각한다면 성읍을 나누어 줄 때 장자였던 게르손의 자손들에게 가장 먼저 나누어주는 것이 마땅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굳이 아론의 자손에게 레위지파 중 제일 먼저 땅을 분배하게 하셨을까요? 레위의 후손들 중에서 육적인 장자는 바로 게르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영적인 장자는 바로 아론의 후손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비 뽑기 가운데 놀라운 섭리로 간섭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장자일까요?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하며,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모신 성도가 바로 영적 장자입니다. 로마서 8장 15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아멘! 성도는 종의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와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께 달려갈 수 있습니다. 예전 성경에는 “아바”라고 기록되었는데요. ‘아빠’ “대디”, “파파”는 자녀가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말 그대로 오직 자녀만이 부를 수 있는 특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 아버지이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영적인 장자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저앉은 인생의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나를 향해 몰아치는 파도를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 나는 모든 사망, 권세 가운데 승리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그분의 자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적인 장자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영적 자부심을 회복하길 소망합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영적 장자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성경은 첫 번째로 분배받은 아론 자손의 성읍에 대해 요약합니다. 오늘의 본문 19절 말씀입니다. [제사장 아론 자손의 성읍은 모두 열 세 성읍과 그 목초지들이었더라] 아론 자손은 모두 13개의 성읍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이 13개의 성읍은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그리고 시므온 지파의 땅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넓은 이스라엘 지역 가운데 13개의 성읍은 비교적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읍은 앞으로 세워질 성전 주위에 배치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에 사람들은 왜 아론 자손들에게만 좋은 자리가 분배되었는가 의아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짓게 될 미래까지 바라보시고 아론 자손에게 적절한 지역을 분배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때떄로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러시는 거예요?제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실하게 섬겼는지 아시면서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어요? 이 정도의 고난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막아 주셔야죠. 하나님의 응답이 오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러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은 내가 보는 현재가 아닌 미래까지도 다 아시는 주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기도하여 받은 하나님의 응답은 내 인생의 오답이 아닌 정답인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디 이러한 삶을 소망하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요약)
(레위의 세아들)
야곱의 셋째 아들 레위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즉, 게르손과 그핫 그리고 므라리입니다. 그핫 자손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등으로 이어지고, 그 중 첫째 아므람 자손은 모세와 아론의 두 자손으로 대가 이어집니다. 그 가운데 아론 계통의 자손만이 유일하게 제사장 직을 받습니다. 아론의 자손이 레위 지파 가운데서 가장 먼저 기업을 얻은 것은 그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제사장직을 맡은 아론 자손의 비중이 가장 높아서입니다. 그리고 기업을 받은 다음 순서는 나머지 그핫 자손들입니다. 실은 레위의 장남 지파인 게르손 자손들이 먼저 기업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핫 자손들이 그다음이 된 것은 제사장 직분의 지파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레위인에게 가장 좋은 성읍과 목초지를 주신 것처럼 주께 충성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우리도 그들처럼 기쁨으로 주께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헌신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받은 그 은혜들을 그대로 흘려보내게 하시고, 바라기는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기억하며 우리들도 영혼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희생할 때, 우리들의 삶의 현장가운데 예수님의 십자가가 세워지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만나 아침 묵상 > 구약6. 여호수아 묵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수아 21장 41 – 45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 (0) | 2023.08.11 |
---|---|
여호수아 21장 27 – 40 하나님이 다스린다 (0) | 2023.08.10 |
여호수아 21장 1 – 12 정당한 기도, 합당한 축복 (0) | 2023.08.08 |
여호수아 20장 1 – 9 도피성되신 예수그리스도 (0) | 2023.08.07 |
여호수아 19장 32 – 51 죄를 이기고 사랑을 품으라 (0) | 202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