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1. 마태복음 묵상노트

마태복음 5장 13-20 사명을 감당하라

smile 주 2023. 8. 30. 09:0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너희들은 소금과 빛이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다시 짠맛을 가질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도시는 숨겨질 수 없다.

15 등불을 됫박 안에 두지 않고 등잔대 위에 놓는다. 그래야 등불이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추게 될 것이다.

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에게 비춰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희의 선한 행동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17 “내가 모세의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씀을 깨뜨리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나는 그들의 말씀을 깨뜨리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나는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사라지지 않고, 반드시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에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게 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계명을 지키고 가르치면 하늘 나라에서 크게 될 것이다.

20 내가 말한다. 너희 의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보다 휠씬 낫지 않으면,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세상에서 사명을 감당하라

예수님은 주의 백성을 향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이라는 표현을 통해 구원받은 자가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부패를 막고,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으로 보냄 받은 존재입니다. 이 땅에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셨던 예수님처럼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는 그 자리에서 소금과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만나

가정 혹은 직장(학교)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까?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 오늘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말씀의 성취를 신뢰하라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이루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등 모든 일이 율법의 예언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건이었습니다. 지금 하늘 보좌에 계신 예수님은 재림의 약속을 성취하고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이루시는 예수님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성취하시는 예수님을 신뢰하며 승리합시다.

 

오늘의 만나

말씀을 성취하시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까?

오늘 예수님 안에서 승리하기 원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만나 큐티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만나는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합니다. 오늘도 말씀 가운데 큰 은혜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예수님께서 빛과 소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구체적인 삶이 어때야 하는지 교훈하는 장면이고요.

두 번째 부분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루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죠.

오늘은 이 두 단락에서 보이는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빛과 소금에 관한 이야기 깁니다.

먼저 오늘 본문 13절과 14절의 초반부를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 5:13a).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a).우리는 먼저 빛과 소금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기보다 이 빛과 소금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봐야 돼요. 예수님이 빛과 소금의 개념을 꺼내시면서 그 빛과 소금이 어디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세상! 그러니까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늘의 속한 자이기는 하지만 그들이 오늘 발 디뎌 살아갈 곳은 바로 세상이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세상에 살면서요.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아서는 안 되겠죠.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니까요. 그래서 예수님이 이 빛과 소금이라는 매개체를 우리 앞에 가져오신 겁니다. 여러분! 소금이 무슨 역할을 합니까? 썩지 않게 하는 거죠. 그럼 빛은요?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역할을 해요. 우리가 세상에서 할 일이 바로 이겁니다.

음식물에 녹아들어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처럼요. 우리는 먼저 세상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세상과 동화되라는 얘기가 아니죠. 세상 속으로 파고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그 속에 들어가는 뭘 해야 합니까? 소금처럼 부패를 막는 거예요.악한 것들이 번져 나가지 못하도록, 죄의 영향력이 곳곳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겁니다. 빛의 개념도 마찬가지예요.등불을 켜서 등경 위에 두는 것은 캄캄한 방을 환하게 하기 위함이잖아요. 우리가 흑암과 같은 세상에 보내진 이유가 뭘까요? 세상을 환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명령을 꼭 기억하세요.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마 5:16).오늘도 삶의 각 처소에서 빛을 비춰 복음의 영향력을 마음껏 드러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두 번째. 말씀을 이루어 오신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죠.

먼저 본문 17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율법의 형식 속에 매여 있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은요. 매일 들려오는 예수님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무너뜨릴까 하는 생각뿐이었죠. 그래서 그들은 툭하면 율법에 어긋난 일이라며 예수님을 모함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꿰뚫어 보고 계셨죠. 그리고는 이렇게 선포하시는 거죠.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 게 아니라 그 율법을 완전히 이루기 위해 왔다! 성도 여러분! 잘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사역,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 이 모든 일이 우연히 벌어진 건가요? 아니예요.

분명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예언하신 거고요.그리고 예수님은 그 모든 말씀을 하나하나 이뤄 가신 거죠. 율법의 완성을 위해 예수님은 언젠가는 이 땅에 다시 오실 겁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예수님의 선포 앞에서 다시 정신을 차려야 돼요. 우리의 마지막은 여기가 아니에요. 말씀을 완성하시는 예수님이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 나라! 바로 천국이 우리의 최종 목적지입니다. 이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해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믿고 다시 오실 주님의 때를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누더기 같은 우리 인생을 빛과 소금이라고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발을 딛고 있는 이 세상에서 죄악의 영향력이 번지지 않도록 소금이 되게 하시며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는 빛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굳게 믿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은 예수그리스도의 산상수훈 중 팔복에 이어지는 설교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했습니다. 소금과 같이 짠맛을 내어 세상의 부패를 막으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또 제자들로 하여금 세상의 빛 된 사명을 다하여, 세상을 진리의 등불로 밝히라는 지시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하게 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합니다. ,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버리고 또 그와 같이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깨닫는 교훈)

오늘 예수님께서는 신약 성도인 우리가 구약의 말씀에 대하여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해 줍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시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아무리 작은 부분도 사라지지 않고 다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등 모든 일이 율법의 예언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지금 하늘의 보좌에 계신 예수님은 재림의 약속을 성취하고,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들은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반으로 완성됩니다. 의무가 아닌 은혜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온전하게 지켜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우리의 발을 딛고 있는 이 세상에서 죄악의 영향력이 번지지 않도록 소금이 되게 하시며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는 빛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또한, 지금 하늘의 보좌에 계신 예수님께서 재림의 약속을 성취하고,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을 굳게 믿고 오늘 하루도 다시 오실 주님의 때를 준비하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