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구약11. 열왕기상 묵상노트(완료) 72

열왕기상 20장 1 – 12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람과 이스라엘의 전쟁 1 아람 왕 벤하닷이 모든 군대를 모았습니다. 삼십이 명의 왕이 말과 전차를 이끌고 모여들었습니다. 벤하닷은 사마리아로 가서 그 성을 포위하고 공격했습니다. 2 벤하닷 왕이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벤하닷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너의 은과 금도 내놓고 너의 아름다운 아내들과 자녀들도 내놓아라.’” 4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대답했습니다. “내 주 왕이시여, 왕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나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리겠습니다.” 5 그러자 사자들이 다시 아합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벤하닷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전에 내가 너에게 은과 금도 내놓고 너의 아내들과 자녀들도 내놓으라고 말한 적이 있다. 6 내일 이맘..

열왕기상 19장 11 – 21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기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하나님 11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산 위에서 내 앞에 서 있어라. 내가 네 앞으로 지나가겠다.” 그러더니 매우 센 바람이 불어와 여호와 앞에서 산을 가르고 큰 바위를 쪼갰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 바람 속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불고 난 뒤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지진 속에도 여호와께서는 계시지 않았습니다. 12 지진이 일어난 뒤에 또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여호와께서는 계시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뒤에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13 엘리야는 그 소리를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서 동굴 입구에 섰습니다. 그때에 어떤 소리가 들려왔습니다.엘리야야! 어찌하여 여기에 있..

열왕기상 19장 1 – 10 호렙산의 엘리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시내 산의 엘리야 1 아합 왕은 이세벨에게 가서 엘리야가 한 일을 다 들려주었습니다.엘리야가 모든 예언자들을 칼로 죽인 일도 말해 주었습니다. 2 그러자 이세벨이 엘리야에게 사자를 보내서 말했습니다. “내일 이맘때까지 너를 죽이고 말겠다. 네가 그 예언자들을 죽였듯이 나도 너를 죽이겠다. 내가 너를 죽이지 못한다면, 신들이 나에게 무서운 벌을 내려도 좋다.” 3 엘리야는 이 말을 듣고 무서워서 도망쳤습니다. 엘리야는 자기 종을 데리고 갔는데, 유다 땅 브엘세바에 이르렀을 때에 그 종을 거기에 남겨 두었습니다. 4 엘리야는 하루 종일, 광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한 로뎀 나무 밑에 앉아서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는 다 되었습니다. 내 목숨을 ..

열왕기상 18장 41 – 46 참 부요함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가뭄이 그침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올라가서 먹고 마시십시오. 곧 큰 비가 내릴 것이오.” 42 아합이 돌아가서 먹고 마셨습니다. 엘리야는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몸을 굽혀 머리를 무릎 사이에 파묻었습니다. 43 엘리야가 자기 종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바다 쪽을 살펴보아라.” 종이 가서 살펴본 후,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엘리야가 다시 가서 살펴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가서 살펴보는 일이 일곱 번이나 되풀이되었습니다. 44 일곱 번째가 되자, 종이 말했습니다. “사람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엘리야가 종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아합에게 비가 와서 길이 막히기 전에 마차를 준비해서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전하여..

열왕기상 18장 30 – 40 기적 너머의 교훈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다.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이제는 나에게로 오시오.” 백성이 엘리야 곁으로 모여들자,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쌓았습니다. 31 엘리야는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에 따라 돌 열두 개를 준비했습니다. 야곱은 옛날에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여라”라고 말씀했던 사람입니다. 32 엘리야는 그 돌들을 가지고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단 둘레에 곡식 종자를 두 세아 정도 담을 수 있는 작은 도랑을 팠습니다. 33 엘리야는 제단 위에 장작을 놓고 소를 잡아서 여러 조각으로 나눈 다음에 장작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런 다음, “항아리 네 개에 물을 가득 채워서 제물과 장작 위에 부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열왕기상 18장 16 – 29 우상숭배의 허망함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야와 바알의 선지자들 16 오바댜가 아합에게 가서 엘리야가 있는 곳을 일러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갔습니다. 17 아합이 엘리야를 보고 말했습니다. “바로 네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냐?” 18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왕과 왕의 집안이오. 왕은 여호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고 바알 신을 따랐소. 19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를 만나러 갈멜 산으로 오라고 이르시오. 이세벨에게서 얻어먹고사는 바알의 예언자 사백오십 명과 아세라의 예언자 사백 명도 데려오시오.” 20 아합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그 예언자들을 갈멜 산으로 불러모았습니다. 21 엘리야가 백성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바알과 여호와 두..

열왕기상 18장 8 – 15 두려움과 신뢰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야가 오바댜에게 맹세하다 8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그대의 왕에게 가서 내가 여기에 있다고 이르시오.” 9 오바댜가 말했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당신이 나를 아합의 손에 넘겨 나를 죽이려 하십니까? 10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왕은 당신을 찾으려고 사람들을 보내어 모든 나라 안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그 나라에서 ‘엘리야는 여기에 없소’라고 말하면 아합은 그 나라 왕까지 의심하면서 정말 엘리야를 찾지 못했다는 맹세를 하게 했습니다. 11 그런데 지금 당신은 나더러 가서 나의 왕에게 당신이 여기에 있다고 말하라는 것입니까? 12 내가 떠나면, 여호와의 영이 당신을 다른 곳으로 데려갈지도 모릅니다. 내가 가서 아합 왕에게 당신이..

열왕기상 18장 1 – 7 우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하나님이 엘리야를 보내시다 1 세월이 흘렀습니다. 가뭄이 든 지 삼 년째 되던 해에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아합 왕을 만나라. 내가 곧 땅에 비를 내리겠다.” 2 그리하여 엘리야는 아합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 무렵, 사마리아에는 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3 그래서 아합 왕은 왕궁을 관리하는 사람인 오바댜를 부르러 사람을 보냈습니다. 오바댜는 참마음으로 여호와를 따르는 사람이었습니다. 4 언젠가 이세벨이 여호와의 예언자들을 죽일 때에 오바댜는 그 가운데서 예언자 백 명을 오십 명씩 두 동굴에 나누어 숨겨 주고 그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져다준 일이 있었습니다. 5 아합 왕이 오바댜에게 말했습니다. “모든 땅에 있는 샘과 시내를 다 뒤져 보자. 풀이 넉넉..

열왕기상 17장 17 – 24 진정한 믿음을 위한 시련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리다 17 얼마 뒤에 그 집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병이 들었는데, 그 병이 점점 깊어지더니 마침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18 그러자 그 여자가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어째서 당신은 나에게 와서 내 죄를 생각나게 하십니까? 내 아들을 죽이려고 나에게 오셨습니까?” 19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그 아이를 이리로 주시오.” 엘리야는 여자가 내주는 아들을 받아 안고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야는 그 아이를 자기가 묵고 있는 방 침상에 눕혀 놓았습니다. 20 그리고 여호와께 기도했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이 과부는 나를 자기 집에서 묵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녀에게 이런 재앙을 내리십니까? 어찌하여 그녀의 ..

열왕기상 17장 1 – 16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다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야가 가뭄을 예고하다 1 길르앗 땅 디셉 사람인 예언자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깁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내가 다시 명령하기까지 앞으로 몇 년 동안, 비나 이슬이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3 “여기를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곳의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들을 시켜 네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겠다.” 5 엘리야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는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로 가서 살았습니다. 6 까마귀들이 아침저녁으로 엘리야에게 빵과 고기를 가져다주었습니다.그리고 엘리야는 그곳의 시냇물을 마셨습니다. 7 땅에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