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3. 누가복음 묵상노트 73

누가복음 17장 24- 37 재림의 때를 준비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24 “마치 번개가 하늘 이편에서 번쩍하여 하늘 저편까지 비치듯이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와 같을 것이다. 25 그러나 인자가 먼저 많은 고난을 당하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26 마치 노아의 시대처럼 인자의 날도 그와 같을 것이다. 27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장가가고 시집을 갔다. 그러다가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28 롯의 시대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며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지었다. 29 그러나 롯이 소돔을 떠나던 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이 쏟아져 모두 멸망당하고 말았다.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바로 그와 같을 것이다. 31 그 날에 지붕 위에 있는 사람..

누가복음 17장 11- 23 가까이 더 가까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시게 되었습니다. 12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열 사람의 문둥병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멀리 서서 13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예수 선생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15 그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돌아와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6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1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지 않았느냐..

누가복음 17장 1- 10 받은 믿음으로 순종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죄와 용서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죄짓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죄짓게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2 어린아이 하나라도 죄짓게 하면 차라리 자기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3 너희는 조심하여라. 만약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책망하여라. 그러나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만일 네 형제가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그때마다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어라.” 겨자씨만 한 믿음 5 사도들이 주님께 말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6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겨라’ 해도 그것이 네 말에 순종할 것이다.” 선한 종이..

누가복음 16장 19- 31 은혜가 종료되기전에 변화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부자와 나사로 1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언제나 가장 비싼 옷을 입고 매일 호화스럽게 살았다. 20 한편,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한 가난한 사람이 누워 있었는데, 몸에는 부스럼투성이었다. 21 그가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기를 원했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부스럼을 핥았다. 22 어느 날,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이끌려 아브라함의 팔에 안겼다. 부자도 죽어 땅에 묻혔다. 23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있다가 눈을 들어 보았다.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나사로가 그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보았다. 24 그가 소리쳐 말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혀를 적실 수 ..

누가복음 16장 1- 18 불의와 위선을 씻어버릴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불의한 일꾼의 비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또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에게 재산을 관리하는 일꾼이 있었는데, 이 일꾼이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2 그래서 그를 불러다가 말했다. ‘내가 자네에 관해 들은 소문이 어찌 된 일인가? 더 이상 자네를 일꾼으로 쓸 수 없으니, 자네의 일을 정리해 주게.’ 3 그러자 그 일꾼은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 일을 빼앗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구걸을 하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다. 내가 이 자리에서 물러날 때, 사람들이 나를 집으로 맞이하게 만들어야겠다.’ 5 그 일꾼은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렀다. 첫째 사람에게 물었다. ‘주인에게 빚진 것이 얼마요?’ 6 그가 ‘올리..

누가복음 15장 25- 32 우리와 함께 즐거워하자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집을 나간 아들 25 그때,큰아들은 밭에 있었다. 그가 돌아와 집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음악 소리와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26 그는 종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인지를 물어보았다. 27 종이 ‘아우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아우님이 돌아왔기 때문에 주인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28 큰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가 밖으로 나와 큰아들을 달랬다. 29 큰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저는 수년 동안, 아버지를 섬겨 왔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아버지의 명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한 번도 저를 위해서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었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함께 아버..

누가복음 15장 11- 24 하나님께 발견되는 기쁨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제가 받을 몫의 재산을 주십시오.’ 그러자 아버지는 재산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모든 재산을 모아서 먼 마을로 떠나 버렸다. 거기서 그는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재산을 다 날려 버렸다. 14 모든 것을 다 써 버렸을 때, 그 마을에 큰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아주 가난하게 되었다. 15 그는 그 마을에 사는 한 사람에게 가서 더부살이를 하였다. 집주인은 그를 들판으로 보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나무 열매를 먹어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러나 주는 사람..

누가복음 15장 1- 10 반드시 찾아내시는 예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잃은 양의 비유 1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님께 가까이 나 왔습니다. 2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이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먹기까지 한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를 잃었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들판에 남겨 두고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닐 것이 아니냐? 5 그리고 양을 찾으면 양을 어깨에 메고 기뻐할 것이다. 6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말할 것이다. ‘함께 기뻐하자. 잃었던 양을 찾았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 없는 아흔아홉 명의 의인보다 ..

누가복음 14장 25- 35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제자가 되려면 25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돌아서서 말씀하셨습니다. 26 “누구든지 내게로 오면서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아내, 자녀, 형제, 혹은 자매를 미워하지 않으면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탑을 세우려고 하는데, 우선 앉아서 이 일을 완성하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지 따져 볼 것이 아니냐? 29 만일 기초 공사만 하고 완성할 수 없게 되면 보던 사람들이 모두 너를 비웃기 시작할 것이다. 30 그리고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했다’라고 말할 것이..

누가복음 14장 15- 24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큰 잔치의 비유 15 예수님과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을 사람은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 1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17 시간이 되었을 때, 그 사람은 종을 보내어 초대한 사람들에게 알렸다.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18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둘러봐야 합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19 또 한 사람이 말했다. ‘나는 소 열 마리를 샀는데, 이것들을 부려 보러 가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20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