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926

열왕기하 3장 1 – 12 다음 길을 묻는 신앙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합의 아들 여호람 1 여호사밧이 유다 왕으로 있은 지 십팔 년째 되는 해에 아합의 아들 요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요람 왕은 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2 요람 왕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으나, 그의 부모처럼 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바알을 위해 세운 돌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3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짓도록 만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는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그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에게 어린양 십만 마리와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쳐야 했습니다. 5 그러나 아합이 죽자, 모압 왕은 이스라엘을 배반했습니다. 6 요람 왕은 사마..

누가복음 14장 25- 35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제자가 되려면 25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돌아서서 말씀하셨습니다. 26 “누구든지 내게로 오면서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 아내, 자녀, 형제, 혹은 자매를 미워하지 않으면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8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탑을 세우려고 하는데, 우선 앉아서 이 일을 완성하는 데 얼마의 비용이 들지 따져 볼 것이 아니냐? 29 만일 기초 공사만 하고 완성할 수 없게 되면 보던 사람들이 모두 너를 비웃기 시작할 것이다. 30 그리고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만 하고 끝내지는 못했다’라고 말할 것이..

열왕기하 2장 19 – 25 여호와의 말씀과 이름으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사가 물을 깨끗하게 하다 19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보십시오. 선생님도 보시듯이 이 성은 살기 좋은 곳이지만 물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열매가 익지 못하고 곧 떨어집니다.” 20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새 대접에 소금을 담아 오시오.” 사람들이 소금을 담아 왔습니다. 21 엘리사가 샘이 솟는 곳으로 가서 소금을 뿌리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 물을 고치니 지금부터는 이 물 때문에 죽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물 때문에 열매 맺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22 엘리사가 말한 것과 같이 그 물은 오늘날까지도 깨끗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23 엘리사가 그곳을 떠나 벧엘로 갔습니다. 벧엘..

누가복음 14장 15- 24 하나님의 초대에 응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큰 잔치의 비유 15 예수님과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이 말씀을 듣고서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 자리에 앉을 사람은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 1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였다. 17 시간이 되었을 때, 그 사람은 종을 보내어 초대한 사람들에게 알렸다. ‘준비가 다 되었으니 오십시오.’ 18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밭을 샀는데 가서 둘러봐야 합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19 또 한 사람이 말했다. ‘나는 소 열 마리를 샀는데, 이것들을 부려 보러 가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 20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 ‘..

열왕기하 2장 12 – 18 엘리사 위에 머문 성령의 역사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야의 후계자 엘리사 12 엘리사가 그 모습을 보고 외쳤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기병이여!” 엘리야는 다시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너무 슬퍼서 자기 옷을 두 조각으로 찢었습니다. 13 엘리사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주워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 요단 강가에 섰습니다. 14 엘리사가 엘리야의 옷으로 강물을 치며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그가 강물을 치자, 강물이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엘리사가 그 갈라진 곳으로 강을 건넜습니다. 15 여리고에 있는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를 지켜보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영이 지금은 엘리사 위에 있도다.” 그들은 엘리사를 맞으러 나와서 그 앞에 엎드려 ..

누가복음 14장 1- 14 천국잔치의 주인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안식일에 수종병을 고치심 1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음식을 드시러 어느 한 바리새파 지도자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2 그 때, 수종병 환자 한 사람이 예수님 앞에 나타났습니다. 3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 4 그러나 사람들은 잠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붙잡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보냈습니다. 5 예수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 아들이나 소가 안식일에 우물에 빠졌다면, 즉시 끌어내지 않겠느냐?” 6 사람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낮은 자리에 앉아라 7 예수님께서 초대받은 손님들이..

열왕기하 2장 1 – 11 성령의 역사를 갑절로 주소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야의 승천 1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데려가려고 하셨습니다. 그 때에 엘리야와 엘리사는 길갈에 있었습니다.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에게 벧엘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선생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는 결코 선생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벧엘로 갔습니다. 3 벧엘에 있는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님을 하늘로 데려가실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렇소. 알고 있소. 아무 말도 하지 마시오.” 4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남아 있어라. 여호와께서 나..

누가복음 13장 22- 35 사명자의 좁은 길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22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시던 중 각 도시와 마을을 두루 지나셨습니다. 23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25 일단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그가 대답할 것이다. ‘나는 너희가 도대체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모른다.’ 26 그때에 너희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님께서는 저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열왕기하 1장 9 – 18 하나님께 굴복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아하시야의 죽음 9 아하시야 왕이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 보냈습니다. 그들이 갔을 때, 엘리야는 산꼭대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오십부장이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이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소.” 10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오십 명을 태워 버릴 것이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태워 버렸습니다. 11 아하시야 왕이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 보냈습니다. 오십부장이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오. 어서 내려오시오.” 12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

누가복음 13장 10- 21 내 생각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안식일에 등이 굽은 여자를 고치심 10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느 한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11 거기에 십팔 년 동안, 병마에 시달린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허리가 굽어서 몸을 조금도 펼 수 없었습니다. 12 예수님께서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네가 병에서 해방되었다.” 13 예수님께서 그에게 손을 얹으시자, 그 즉시 여인이 똑바로 일어서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14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기 때문에 회당장이 화가 나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일하는 날이 육 일이 있습니다. 이런 날에 와서 병을 치료받으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15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안식일에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