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 919

누가복음 17장 11- 23 가까이 더 가까이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나병환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다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시게 되었습니다. 12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다가 열 사람의 문둥병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멀리 서서 13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예수 선생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15 그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돌아와서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6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1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하게 되지 않았느냐..

열왕기하 4장 38 – 44 흉년의 땅에 임한 기적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두 가지 기적 38 엘리사가 길갈로 돌아왔을 때, 그 땅에는 가뭄이 들었습니다. 예언자의 무리가 엘리사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엘리사가 자기 종에게 말했습니다. “불 위에 큰 솥을 올려놓고 이 사람들을 위해 국을 끓여라.” 39 그 가운데서 한 사람이 나물을 캐려고 들에 나갔다가 야생 덩굴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야생 덩굴에서 박을 따서 자기 옷에 가득 담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국을 끓이고 있는 솥에 썰어 넣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어떤 열매인지 몰랐습니다. 40 사람들이 국을 그릇에 담은 뒤,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들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국에 독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국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41 엘리사가 사람들에게 밀가루..

누가복음 17장 1- 10 받은 믿음으로 순종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죄와 용서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죄짓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죄짓게 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2 어린아이 하나라도 죄짓게 하면 차라리 자기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3 너희는 조심하여라. 만약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책망하여라. 그러나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만일 네 형제가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그때마다 돌아와서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어라.” 겨자씨만 한 믿음 5 사도들이 주님께 말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6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 바다에 심겨라’ 해도 그것이 네 말에 순종할 것이다.” 선한 종이..

열왕기하 4장 29 – 37 시련을 통한 배움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수넴 여인의 아들이 살아나다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습니다. “길을 떠날 채비를 하여라.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서둘러 떠나라. 가다가 누구를 만나도 인사하지 마라. 누가 인사를 하더라도 대꾸하지 마라. 내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 위에 놓아라.” 30 그러나 아이의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당신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도 자리에서 일어나 여자를 따라갔습니다. 31 게하시가 먼저 가서 지팡이를 아이의 얼굴 위에 올려놓았습니다.그러나 아이는 소리도 내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게하시가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이하며 말했습니다. “아이가 깨어나지 않습니다.” 32 엘리사가 집으로 들어가 보니, 아..

누가복음 16장 19- 31 은혜가 종료되기전에 변화하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부자와 나사로 1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가 있었다. 이 사람은 언제나 가장 비싼 옷을 입고 매일 호화스럽게 살았다. 20 한편, 그 집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한 가난한 사람이 누워 있었는데, 몸에는 부스럼투성이었다. 21 그가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기를 원했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의 부스럼을 핥았다. 22 어느 날,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이끌려 아브라함의 팔에 안겼다. 부자도 죽어 땅에 묻혔다. 23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있다가 눈을 들어 보았다. 멀리 아브라함이 보이고, 나사로가 그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보았다. 24 그가 소리쳐 말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제 혀를 적실 수 ..

열왕기하 4장 18 – 28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가라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수넴 여인 아들의 죽음 18 아이가 자랐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가 자기 아버지에게 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곡식을 거두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19 아이가 갑자기 자기 아버지 앞에서 외쳤습니다. “아이고, 머리야. 아이고, 내 머리야.” 아버지가 종에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가거라.” 20 종이 그 아이를 그의 어머니에게 데려갔습니다. 아이는 낮 12시까지 어머니 무릎 위에 누워 있다가 죽고 말았습니다. 21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올라가 하나님의 사람이 쓰는 침대에 눕혀 놓았습니다. 그리고 문을 닫고 나왔습니다. 22 여자가 자기 남편을 불러 말했습니다. “종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보내 주세요. 빨리 하나님의 사람에게 다녀와야겠어요.” 23 여자의..

누가복음 16장 1- 18 불의와 위선을 씻어버릴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불의한 일꾼의 비유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또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부자에게 재산을 관리하는 일꾼이 있었는데, 이 일꾼이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2 그래서 그를 불러다가 말했다. ‘내가 자네에 관해 들은 소문이 어찌 된 일인가? 더 이상 자네를 일꾼으로 쓸 수 없으니, 자네의 일을 정리해 주게.’ 3 그러자 그 일꾼은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 일을 빼앗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구걸을 하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다. 내가 이 자리에서 물러날 때, 사람들이 나를 집으로 맞이하게 만들어야겠다.’ 5 그 일꾼은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렀다. 첫째 사람에게 물었다. ‘주인에게 빚진 것이 얼마요?’ 6 그가 ‘올리..

열왕기하 4장 8 – 17 하나님의 세심한 축복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엘리사와 수넴여인 8 어느 날, 엘리사가 수넴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한 귀부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엘리사에게 자기 집에서 머물며 음식을 먹으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그 집에 들러 음식을 먹고 갔습니다. 9 여자가 자기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보기에 우리 집 앞으로 자주 지나다니는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10 지붕 위에 작은 방 하나를 만들고 그 방에 엘리사를 위해 침대와 책상과 의자와 등잔대를 들여놓읍시다.그래서 엘리사가 우리 집에 들를 때마다 그 방에서 묵어갈 수 있게 합시다.” 11 어느 날, 엘리사가 그 여자의 집에 와서 그 방에 들어가 쉬었습니다. 12 엘리사가 자기 종 게하시에게 말했습니..

누가복음 15장 25- 32 우리와 함께 즐거워하자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집을 나간 아들 25 그때,큰아들은 밭에 있었다. 그가 돌아와 집 가까이 다가왔을 때, 음악 소리와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26 그는 종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인지를 물어보았다. 27 종이 ‘아우님이 돌아오셨습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아우님이 돌아왔기 때문에 주인어른께서 살진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28 큰아들은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가 밖으로 나와 큰아들을 달랬다. 29 큰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저는 수년 동안, 아버지를 섬겨 왔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아버지의 명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한 번도 저를 위해서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주신 일이 없었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함께 아버..

열왕기하 4장 1 – 7 한 미망인의 부르짖음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과부의 기름 그릇 1 예언자의 무리에 속한 한 사람의 아내가 엘리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종인 내 남편이 죽었습니다. 선생님도 아시듯이 내 남편은 여호와를 잘 섬기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남편이 죽자, 빚쟁이가 찾아와 내 두 아들을 데려다가 종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2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소? 당신 집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 주시오.” 여자가 말했습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이 전부입니다.” 3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이웃 사람들에게 가서 빈 그릇을 있는 대로 빌려 오시오. 그릇을 조금 빌리지 말고 많이 빌리시오. 4 그리고 당신은 두 아들만 데리고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시오. 그런 다음, 빌려 온 항아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