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나 아침 묵상/신약4. 요한복음 묵상노트(완료)

요한복음 4장 27 - 38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

smile 주 2024. 4. 15. 06:10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수님의 양식

27 바로 그때,예수님의 제자들이 마을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여자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선생님, 무엇을 구하고 계십니까?”라거나 선생님, 무슨 일로 그 여자와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8 그 여자는 물 항아리를 버려두고,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29 “여러분, 이리 와서 내 과거의 일을 다 말해 준 사람을 한번 보세요. 이분이 메시아가 아닐까요?”

30 그러자 사람들이 마을에서 나와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31 그 사이 제자들은 예수님께 선생님, 음식을 좀 드시지요라고 청했습니다.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먹을 음식이 있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33 그러자 제자들은 자기들끼리 누가 예수님께 먹을 것을 갖다 드렸을까?”라고 말했습니다.

34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

35 너희들은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 추수할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벌써 추수한 대가로 품삯을 받고, 영생을 위한 곡식을 추수하는 중이다. 그래서 씨를 뿌린 사람은 추수하는 사람과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씨를 뿌리고, 다른 사람은 추수한다라고 하는 말은 진리이다.

38 나는 너희들이 직접 수고하지 않은 것을 추수하라고 너희들을 보냈다. 다른 사람들은 수고하였고, 너희들은 그들이 해 놓은 수고의 결실을 얻게 되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주만나 큐티)

 

내가 만난 메시아를 전해야 하는 사명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그동안 기다려 왔던 메시아이신 것 을 알게 되자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행한 모든 일을 말하셨으며 그분이야말로 우리가 그토록 고대한 메시아라고 외쳤습니다. 여인의 외침을 들은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께 몰려갔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행동이 전도의 표본입니다. 우리는 전도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만난 예수님을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기독교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부족해도 예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만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천대를 받던 사마리아 여인이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하는 기쁨

예수님이 우물곁에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갔다 왔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음식을 드시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양식을 실제 음식으로 오해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양식은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셨고 이 를 통해 영적인 배부름과 기쁨을 느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초청받았으며 예수님과 그 일에 동참할 때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의 만나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기쁜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우리 몸의 심장은 자신의 주먹만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장은 1분에 72회 정도 뛴다고 합니다. 심장이 하루 동안 하는 일은 자동차를 20미터 위로 들어 올리는 것과 동일합니다. 심장은 엄청난 힘으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피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영혼의 심장은 예배입니다. 조그마한 심장이 우리 몸 전체에 큰 영향을 주듯, 예배가 회복되면 인생이 바뀝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 사마리아 여인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를 경험합니다. 저는 오늘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예배를 회복할 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함께 살펴보고자합니디.

 

첫번째로, 예배를 회복하면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 중심으로 바뀝니다. 예배를 회복하자, 사마리아 여인은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합니다. 28절 말씀입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아멘! 예배를 회복하기 이전에 그녀의 삶은 자기 중심이었습니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에 매몰되었습니다. 대인관계도 자기중심적으로 맺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배를 회복하자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뀝니다.

 

예배는 본래 존경의 표시로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영어 단어로 예배는 worship입니다. 이 단어는 영어단어 worth ship의 합성어입니다. 가치를 어떠한 대상에게 돌린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배는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가치와 영광을 돌리는 것을 뜻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높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를 회복하면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 중심으로 바뀝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의 사마리아 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이전에 자기중심의 삶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완전히 바뀝니다. 그러했기에 그녀는 더 이상 과거에 함몰되지 않았습니다. 상처와 아픔 속에 갇혀 있지도 않았습니다.그녀는 과감히 물동이를 내던집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픔과 상처 그로 인한 갈등과 정죄와 상처를 예수님 앞에 다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동네로 들어갑니다. 동네는 그녀에게 상처와 아픔의 장소입니다. 동네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의 한복판입니다. 그녀는 당당히 문제를 직면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삶의 우선순위가 바뀐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뀐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본문에 들장하는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 함께 경험한 천국을 증거합니다. 복음의 생수로 인생의 모든 갈증이 사라짐을 당당히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예배를 회복한 자의 모습인 줄로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여러분 참된 예배자가 되길 원하세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세요! 그러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참된 예배자로 부르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예배 가운데는 이전까지 체험하지 못했던 삶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전까지는 나의 아픔과 상처를 끌어안고 살던 자기중심의 인생이 예수님 중심, 하나님 중심, 복음 중심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일 예배와 가정예배 그리고 개인 경건의 시간이 참된 예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할 때, 우리의 삶이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나의 아픔과 상처에 더 이상 메이지 않고 자유케 될 줄로 믿습니다. 내가 경험한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이 세상의 지치고 힘든 영혼들에게 한줄기 소망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나의 경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주변에 담대히 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부디 이러한 삶을 소망하시면서 오늘 하루도 내 영혼의 심장인 예배를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예배자로 부르시니 감사합니다. 예배를 회복하여 나의 삶의 우선순위가 예수님 중심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사마리아 여인처럼 천국을 경험한 것을 담대히 세상에 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https://youtu.be/7zHC-OdwBKU?si=QdqxdhsPAzkBeI2y

 

 

 

(오늘 본문 요약)

오늘 본문에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께서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말씀하시는 순간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는 즉시 마을로 뛰어가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메시아를 만났음을 증거 하였습니다.여인이 예수께서 자신의 행한 모든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음을 증거 하자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양식을 사 온 제자들이 예수님께 식사하실 것을 청하자 예수님은 자신에게는 이미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고 하시면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 곧 주님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장차 제자들이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는 일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게 된 여인의 삶은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졌던 목적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물을 길으러 왔지만 지금은 그 물동이를 버려두고 그리스도를 증거 하러 마을로 들어가서 외쳤습니다. 자신이 만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여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이전의 삶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그는 벅차오르는 자신의 영적인 은혜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 하게 됩니다. 이렇듯 성령의 사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들로 변하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영의 눈을 뜨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거부하던 수가성 여인이 와서 보라초청하는 여인으로 바뀐 모습을 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변화된 우리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교회로 오게 되고, 예수님을 알게 되는 복음의 현장을 보게 하시옵소서. 예배가 회복되어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사마리아 여인처럼 변화되어 복음을 전함으로 복의 근원이 되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