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삼손이 태어남
1 이스라엘 백성이 또다시 하나님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사십 년 동안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2 소라 성에 마노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노아는 단 지파 사람이었습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3 여호와의 천사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너는 지금까지 아이를 낳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4 너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마라.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먹지 마라.
5 너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아들을 낳으면 그의 머리를 깎지 마라.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될 것이다. 그는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다.”
6 마노아의 아내는 자기가 겪었던 일을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저에게 왔었어요. 그분의 모습은 하나님의 천사와 같았기에 너무나도 두려워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 보지도 못했어요. 그분은 자신의 이름을 말해 주지 않았어요.
7 그러나 그분이 이렇게 말했어요. ‘너는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될 것인데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마라. 부정한 것은 그 어떤 것도 먹지 마라. 그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될 것이다.’”
오늘의 말씀 묵상 (CTM 큐티)
죄에 빠진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구원계획(1-7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땅의 것을 탐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죄의 본성을 가진 자이므로 매 순간 성령님의 간섭아래 나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들 아래 두시며 그 죄는 벌하시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마노아의 아내를 통하여 한 사람을 준비하시고 계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이 죄 가운데 빠져 있을때에 이미 그들을 위한 구원 계획을 세우십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사람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큐티를 보다 영상강해)
샬롬 오늘 하루도 마노아의 가정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가정에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이스라엘은 다시 악을 행합니다 여러분 어쩌다 한 번이 아닙니다. 어쩌다 한 번과 또 다시 한번은 전혀 다릅니다 쩌다 한번은 실수이나 또 다시 한번은 실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동일한 죄악을 반복합니다.
죄의 사로잡히자 그들은 사명과 비전을 상실합니다 그들은 또 다시 죄의 깊은 수렁에빠집니다. 하지만 이런 죄인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사랑으로 않으십니다. 마치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일하게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늘도 내 인생의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뜨거운 열정 때문에 오늘도 내 인생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 때문에 오늘도 하나님은 ‘나를 향해 내가 너를 통해 일하기를 원한다 나의 선택은 오늘도 너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눈길은 사랑의 눈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허덕이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한 가정을 주목하십니다 오늘의 본문 2절 말씀입니다 소라 땅에 단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하나님은 마노와의 가정에 찾아오십니다 그 가정은 불임이라는 큰 아픔 속에 있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아멘 우리는 이것을 은혜라고 부릅니다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는 반드시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마노아의 아내에게 지켜야 할 거룩의 기준을 선포하십니다.
4절과 5절 말씀을 보시면 너는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곡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내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삭도를 머리에 대지 말라. 이 세 가지의 거룩한 삶의 기준을 정해 주십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구별된 자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은 영적 나실인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대세가 아닌 진리를 따라야만 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영적인 나실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실인이라는 삼손에게 화려한 프로필 한 줄이 아닙니다. 남들과 자신을 구별하는 우월함에 상징도 아닙니다. 나실인은 삼손의 소유가치도 아닙니다 그가 자랑할 수 있는 부가가치도 아닙니다. 나실인은 그의 화려한 프로필이 아니라 고유한 정체성이죠 그가 자랑하는 인생의 조건이 아니라 그의 존재 자체입니다. 나실인은 그의 인생의 소유 가치가 아니라 고유 가치입니다 나실인은 그의 인생의 부가가치가 아니라 존재의 가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저와 여러분에게도 동일합니다. 성도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은 영적인 나실인이잖아요. 우리는 하나님께 선택받은 존귀한 자들이에요. 우리는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자존심이고요. 우리는 하나님의 미래이고 꿈과 소망이죠 저와 여러분의 어깨에 하나님의 나라가 달려 있고 우리의 가슴에 하나님의 비전이 심겨 있습니다.
낙망하고 좌절하던 인생의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찬란한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할 때 성도는 세상과 구별될 줄로 믿습니다 대세가 아닌 진리를 따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영적 나실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죄를 반복하는 연약한 저희들을 마치 기억상실증에 걸리신 것처럼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존귀한 자임을 기억하며, 세상 속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한국교회와 함께 큐티를 보다
(오늘 본문의 요약)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고,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 사십년 동안 넘겼습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이스라엘의 부르짖어 회개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단 지파의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 그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그 아이가 나면서부터 나실인이 될 것이니, 나실인의 계율에 따라 포도주와 독주를 먹지 말고, 부정한 것을 먹지 말 것이며, 머리를 깎지 말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합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이 아이가 자라서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시는 깨우침)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땅의 것을 탐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죄의 본성을 가진 자이므로 매 순간 성령님의 간섭아래 나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들 아래 두시며 그 죄는 벌하시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마노아의 아내를 통하여 한 사람을 준비하시고 계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이 죄 가운데 빠져 있을 때에 이미 그들을 위한 구원 계획을 세우십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사람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을 상실하고, 깊은 죄에 빠지면, 회개조차 사라질 정도로 영적 회복의 불능상태에 빠지게 됨을 오늘 말씀을 통해 교훈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상태에 빠진 이스라엘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삼손을 그들에게 나실인으로 보내신 것처럼, 죄로 물든 이 세상에 저희들을 영적인 나실인으로 보내셨음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영적 나실인임을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의 백성다움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영적 경각심을 가져,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구별된 가정이 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오륜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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