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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장 12 – 20 바울의 회심과 사명 고백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바울에게 사명을 주신 예수님12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나니아는 모세의 율법을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이었으며, 그 곳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13 아나니아가 나를 찾아와 내 곁에 서서 ‘사울 형제, 눈을 뜨시오’ 하고 내게 말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눈을 떠 그를 보았습니다.14 그 때, 아나니아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당신을 택하셔서 그분의 뜻을 알게 하셨고, 그 의로우신 분을 보게 하시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15 당신은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그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16 그러니 이제 무엇을 더 기다리겠습니까? 일어나 세례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하라 (사도행전 15:36-41) 2024.09.22

2024-09-22  한 주간의 말씀 요약https://youtu.be/fXlfi7_KDhE   ㅇ인생, 만남과 헤어짐의 모자이크"우리의 인생은 어쩌면 만남과 헤어짐의 모자이크 같습니다.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명절을 보내며 이 글귀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만남을 통해 인생의 모자이크를 채워갑니다. '인간(人)'이라는 단어도 '사람들 사이에 있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 형제, 친구, 스승, 연인 등 여러 만남을 통해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만남의 축복입니다. 나보다 더 좋은 가정, 조건, 지능, 성품, 돈, 명예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남의 축복이 있다면 ..

갈라디아서 5:13-15 주님이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주신 자유

갈라디아서 5:13-15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는 죄를 마음대로 지어도 되는 ‘방종’이 아니라 ‘죗값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율법’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라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는 성령 안에서 새 삶을 사는 자유이며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으로 섬기고 희생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되는 자유입니다. 주님이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주신 자유를 나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요? 나의 육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오늘 내가 사랑으로 섬겨야할 자는 누구인지요? https://youtu.be/3cTnwmL9njc?si=nV8..

시간 순서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33년 생애 2 (7차 예루살렘 방문 >주후 29년)

종려주일(마 21:1-11, 막 11:1-11, 눅 19:29-40, 요 12:12-19) 갈릴리와 데가볼리 지역에서 예루살렘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요단강을 따라 남하하다가 여리고를 지나 벳바게와 베다니를 지나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보다 앞서 예루살렘을 향하시며 두 제자를 불러 벳바게에 가서 나귀새끼를 끌고 오라고 말씀하셨다. 나귀는 말과 비교하면 초라할 정도로 덩치가 작다. 더구나 나귀 새끼는 어린애 하나 태우기도 벅찰 정도다. 예수님께서 그런 나귀 새끼를 타셨으니 땅에 발이 닿을 듯 말 듯, 보는 사람마다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스가랴 9장 9절의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나귀새끼 위에 오르셨고, 나귀 새끼는 주저앉지 않고 자신의 등에 만왕의 왕을 태운 채 예루살렘..

사도행전 22장 2 – 11 예수님을 드러내는 바울의 회심 간증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것을 간증하다2 그들은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는 더 조용해졌습니다. 바울은 말을 계속했습니다.3 “나는 유대인입니다.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에서 태어났지만 이 도시에서 자랐고 가말리엘의 제자로서 그 밑에서 우리 조상의 율법대로 엄격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나는 오늘,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처럼 하나님에 대해 열심이 있었습니다.4 나는 예수의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핍박하여 그들을 죽이기까지 했으며,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그들을 붙잡아 감옥에 넣었습니다.5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언해 줄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다마스커스에 있는 형제들에게 보내는 공문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곳에 있는 신자들을 붙잡..

하나님의 뜻을 이 주 연

하나님의 뜻을              이 주 연 인생의 갈림길에서는 나를 세상에 내신 분과 의논하십시오.   그런 후라면 내가 계획하고 내가 시행하고 내가 책임지고  마음껏 흡족해 하십시오.   불안과 자책과 후회와 아쉬움은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실수에선 배움만을 남기고 모든 결과엔 삶을 배우도록 허락하신 그분께 감사함을 꽃씨로 남기십시오.   그리하면 모두가 기뻐할 한 송이 꽃이  이 우주 안에 피어날 것입니다. https://youtu.be/EdPO5hjh-cg?si=obVEZyOnxPFGw-3n(나의 삶의 결이) 주님! 오늘도 주님의 뜻하신 대로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사도행전 21장 37 – 22장 1 실수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천부장을 통해 바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37 바울이 병영 안으로 끌려들어갈 때에 그는 천부장에게 “천부장님께 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천부장이 대답했습니다. “그리스 말을` 할 줄 아는가?38 당신은 혹시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테러범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나간 이집트 사람이 아닌가?”39 바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나는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며,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제가 저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40 천부장이 허락하자, 바울은 층계 위에 올라서서 손을 내저어 무리를 조용하게 했습니다. 잠잠해지자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했습니다.22장1 1 바울의 연설> “저의 아버지와 형제가 되시는 여러..

시간 순서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33년 생애 1 (예루살렘 방문을 중심으로)

4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셨던 사생애 30년과 공생애 3년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역사를 시간 순서로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당시 복음서 저자들은 주제를 중심으로 사건들을 묶어서 기록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4복음서를 읽으면서도 예수님의 생애를 시간 순서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2016년 사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시간 순서로 좇아가 보는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셨던 33년은 7번의 예루살렘 방문을 중심으로 나눠볼 수 있다. 모든 사건을 완벽하게 연대기적으로 재구성하기는 어렵다. 다만 7번 예루살렘 방문을 중심으로 주요 사건들의 시기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각 사건의 시기와 흐름을 파악한다면..

사도행전 21장 27 – 36 사명자를 지키시는 하나님

오늘의 본문 (쉬운 성경)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27 칠 일이 거의 끝나 갈 즈음에, 아시아 지역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성전 뜰에 있는 것을 보고 무리를 충동질하여 바울을 붙잡았습니다.28 그 유대인들은 이렇게 소리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좀 도와 주십시오. 이 사람은 가는 곳마다 우리 백성과 모세의 율법과 성전을 거스르는 말로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더욱이 지금은 그리스 사람들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혀 놓았습니다.”29 그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그들이 전에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으므로, 분명히 바울이 그 사람을 성전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30 그러자 온 도시는 시끄러워..

사도 바울의 선교 여행

사도바울의 연표 사도바울의 1차 선교여행 주요 경로  바울은 약 46-48년경에 안디옥 교회에서 선교사로 안수받고 전도목사로 파송 받아 바나바와 함께 1차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동역자 : 바나바 ●선교경로 : 수리아 안디옥 →실루기아 >(배를 타고)→구보로 섬(살라미→바보)→버가 → 비시다아 안디옥→이고니온→ 루스드라→ 데베를 거쳐 돌아올 때 왔던 도시들을 다시 방문하여 교회들을 굳게 한다. 돌아올 때는 구보로 섬을 거치지 않고 안디옥으로 돌아와 교회 앞에 선교보고를 한다. ●선교지에서 생긴 일1. 바보: 거짓 선지자 바예수를 소경이 되게함. 구브르섬 총독이 복음을 받아들임.2. 버가: 동행한 마가 요한이 예루살렘으로 떠남.3. 안디옥(비시디아): 일부 유대인들의 시기로 바나바와 함께 핍박받음.4...